
Description
완전판으로 돌아온 오노 후유미의 판타지 장편소설!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2권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2권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는 「십이국기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한다. 인간의 아이로 자라온 기린이 십 년 만에 십이국기 세계로 돌아와 중요한 임무를 앞두고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갖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기린이 태어나고 자라는 봉산의 봉려궁, 기린을 모시는 여선들, 기린의 사령, 왕의 선택과 천칙, 재보로서의 기린의 업무 등 열두 나라의 왕이나 기린, 신선 등의 생활이나 입장 등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어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제2권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는 「십이국기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한다. 인간의 아이로 자라온 기린이 십 년 만에 십이국기 세계로 돌아와 중요한 임무를 앞두고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갖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기린이 태어나고 자라는 봉산의 봉려궁, 기린을 모시는 여선들, 기린의 사령, 왕의 선택과 천칙, 재보로서의 기린의 업무 등 열두 나라의 왕이나 기린, 신선 등의 생활이나 입장 등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어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십이국기 세계의 한가운데 위치한 봉산. 기린이 태어나고 자라는 이곳에서 기린은 네 다리와 뿔, 멋진 갈기가 있는 기린의 모습으로 태어나 어느 정도 성장하면 사람의 모습과 기린의 모습을 오가는 ‘전변’을 하게 된다.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의 기린 다이키는 봉래(일본)에서도 봉산에서도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자신에게 결여되어 있는 것에 대한 동경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자괴감으로 인해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흔들리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을 전한다.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 십이국기 2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