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이 등대 M.L. 스테드먼 장편소설

바다 사이 등대 M.L. 스테드먼 장편소설

$15.50
Description
외딴섬 야누스에서 펼쳐지는 운명과 선택의 두 얼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오스트레일리아 작가 M. L. 스테드먼의 장편소설 『바다 사이 등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저자의 데뷔작으로 현재 마이클 패스벤더, 레이첼 와이즈 주연의 영화로 제작중이다. 등대지지 부부의 앞에 숨이 끊긴 한 남자와 살아 있는 갓난아기가 탄 보트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외딴섬 야누스 록이 풍기는 적막하고 쓸쓸한 분위기와, 1차 대전 직후 상실감과 싸워야 했던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의 삶에 대한 섬세한 묘사, 한 남자의 신앙과 같은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강렬한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출간 후 단숨에 현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1차 대전 직후인 1918년, 오스트레일리아. 이국의 전쟁터에서 막 돌아온 스물다섯 살 청년 톰은 등대지기가 되어 무인도 야누스 록으로 임시발령을 받고, 새 발령지로 가기 위한 중간 기착지에서 운명처럼 이저벨을 만나 외딴섬 야누스 록에 둘만의 오붓한 가정을 꾸린다. 자유롭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하던 톰과 이저벨은 몹시 고대하던 아이를 갖게 되지만 가혹하게도 그들의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지 못하고 연거푸 유산된다. 세 번째 유산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바닷가에서 갓난아이와 남자의 시신이 실린 보트가 발견된다.

이저벨은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임신 중인 것으로 아니 자신이 낳은 아이로 보고하자고 톰을 설득하고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톰은 그렇게 해주기로 한다. 루시라는 이름을 얻은 아이는 그들 곁에서 사랑받으며 자란다. 루시를 데리고 뭍으로 나간 톰과 이저벨은 루시에게 세례식을 해주기 위해 찾아간 교회에서 우연히 루시의 친부모에 대한 비극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루시의 생부는 독일인이었는데 아기와 함께 외출했다가 술 취한 퇴역 군인들에게 쫓기는 바람에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간 후 실종되었고, 아기 엄마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넋이 나간 채 남편과 딸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였다. 운명의 장난처럼 던져진 진실 앞에서 톰과 이저벨은 또다시 잔혹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데…….
☞ 수상내역
- 2013 오스트레일리아 출판상 올해의 책, 올해의 신인 작가 선정
- 2013 인디북어워즈 올해의 데뷔작 수상
저자

M.L스테드먼

저자M.L.스테드먼M.L.Stedman은오스트레일리아에서나고자랐으며,현재는런던에서살고있다.『바다사이등대』는작가의첫소설로,[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오르며전세계적으로사랑받았다.

목차

목차
1부
2부
3부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난들려줄이야기가많아요.이건마치……
당신이발견해주길기다리는하나의우주같은거예요.
그리고난당신의우주를알고싶은거고요.”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2013오스트레?일리아출판상(ABIA)‘올해의책’‘올해의신인작가’★
★데릭시엔프랜스감독,마이클패스벤더,레이첼와이즈주연의영화제작★
사랑하는사람을잃은상실감,돌이킬수없는선택들,
그리고모든것을감싸안는사랑과용서를탁월하게그려낸데뷔작
국내에처음소개되는오스트레일리아작가M.L.스테...
“난들려줄이야기가많아요.이건마치……
당신이발견해주길기다리는하나의우주같은거예요.
그리고난당신의우주를알고싶은거고요.”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2013오스트레일리아출판상(ABIA)‘올해의책’‘올해의신인작가’★
★데릭시엔프랜스감독,마이클패스벤더,레이첼와이즈주연의영화제작★
사랑하는사람을잃은상실감,돌이킬수없는선택들,
그리고모든것을감싸안는사랑과용서를탁월하게그려낸데뷔작
국내에처음소개되는오스트레일리아작가M.L.스테드먼의『바다사이등대』는외딴섬야누스록이풍기는적막하고쓸쓸한분위기와,1차대전직후상실감과싸워야했던오스트레일리아사람들의삶에대한섬세한묘사,한남자의신앙과같은사랑을중심으로펼쳐지는강렬한스토리텔링에힘입어출간후단숨에현지독자들을사로잡은놀라운데뷔작이다.
2012년에출간된『바다사이등대』는2013오스트레일리아출판상(ABIA)‘올해의책’‘올해의신인작가’에선정되었고[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목록에오르고아마존‘2012최고의역사소설’에선정되는등전세계40여개국에출간되어많은사랑을받았다.국제IMPAC더블린문학상,마일스프랭클린상,오렌지문학상,월터스콧문학상등의후보에오르기도했다.이러한성공에힘입어데릭시엔프랜스감독,마이클패스벤더,레이첼와이즈,알리시아비칸데르주연의영화로도제작중이다.
“살면서별로겪고싶지않았던시간들이있었는데,어쩌면
당신을만날자격이있는지를가늠하는시험이었는지도모르겠어요.”
1차대전직후인1918년,오스트레일리아.이국의전쟁터에서막돌아온스물다섯살청년톰은전쟁터에서자신이해야만했던일들에대한죄책감에괴로워하며,자신이목격한수많은죽음으로부터,기억으로부터멀리달아나등대지기가된다.2년후무인도야누스록으로임시발령을받은톰은새발령지로가기위한중간기착지인파르타죄즈곶으로향한다.그리고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조그만항구마을파르타죄즈에도착하자마자운명처럼한여인을만난다.
“씁쓸함이나무례함이담기지않은맑은웃음소리를들은것은실로오랜만이었다.햇살이따사로운겨울오후였고,톰은바삐가야할곳이있는곳도,해야할일이있는것도아니었다.그때정말즐거워보이는한사람이눈에띈것이다.순간그모습이전쟁이정말로끝났다는확실한증거처럼느껴졌다.톰은부두근처벤치에앉아햇볕을쬐며여자가까르르웃는모습을,짙은색머리카락이바람속으로던져진그물처럼흩날리는모습을보았다.그리고파란하늘을배경삼아실루엣으로보이는,여자의섬세한손가락을눈으로쫓았다.”(본문35쪽)
자신을지켜보는시선을느낀여인이톰에게말을걸고,그렇게해서두사람은부두에서갈매기들에게빵을던져주며잠시즐거운시간을보낸뒤서로의이름도모른채헤어진다.그리고그날밤항만관리소장에게인사차방문한톰은그자리에모인지역주민들속에서다시한번그녀의모습을발견한다.그렇게해서알게된그녀의이름은이저벨.서로에게강하게이끌린두사람은톰이야누스록으로떠난뒤에도3개월에한번씩다니는보급선을통해편지를주고받으며마음을키워나간다.그리고마침내외딴섬야누스록에서둘만의오붓한가정을꾸린다.
“톰은자다가눈을떴을때이저벨이곁에있는것을보면여전히신기했고,이저벨이살아있어마음이놓였다.그래도혹시나하고이저벨이숨을쉬는지가만히들여다보기도했다.그런다음이저벨의등에대고부드러운살갗을,잠든이저벨의몸이숨결을따라가볍게오르락내리락하는것을느끼곤했다.지금까지봐온어떤기적보다도신비한기적이었다.”(본문92쪽)
“삶이란절대믿을수없는것,
한손으로내어주는척하면서다른손으로빼앗아가는것.”
신혼부부외에는아무도없는야누스록에서톰과이저벨은자유롭고행복한신혼생활을만끽한다.그리고이저벨은몹시고대하던아이를갖게된다.전쟁때문에오빠둘을잃은후상실감에괴로워했던이저벨은아이들로시끌벅적한가정을이루는것이꿈이었다.하지만가혹하게도이저벨과톰의아이는세상에태어나지못하고연거푸유산된다.계속되는상실과절망,무인도생활의고독때문에이저벨은심신이쇠약해지기시작하고,그런이저벨의모습을지켜보는톰의마음에도그늘이드리운다.
세번째유산이있은지얼마되지않은어느날,바닷가에서갓난아이와남자의시신이실린보트가발견된다.이저벨은갓난아이가엄마도없이돌아다닐리없으니아이엄마는물에빠져죽은게틀림없다고,다른사람들은자신이임신중인것으로아니자신이낳은아이로보고하자고톰을설득한다.등대지기로서의의무감와아내에대한사랑사이에서한참을갈등한톰은몇번의유산으로살아갈의욕마저잃은듯하던이저벨이아기를품에안고행복해하는모습을보고는아내의뜻대로해주기로한다.톰은남자의시신을섬가장자리에잘묻어주고보트는바다로떠내려보낸다.
아이는루시라는이름을얻고야누스록에서아낌없이사랑받으며자란다.등대지기계약연장을위해세식구가처음으로뭍으로나가던날,이저벨과톰은자신들의거짓말이탄로날까봐불안해한다.하지만아들들을잃은뒤늘상심해있던이저벨의부모가루시덕분에다시삶의활력을얻고행복해하는모습을보며죄책감을던다.
야누스록으로돌아가기전날,루시에게세례식을해주기위해찾아간교회에서톰과이저벨은우연히루시의친부모에대한비극적인소식을듣게된다.루시의생부는독일인이었는데아기와함께외출했다가술취한퇴역군인들에게쫓기는바람에보트를타고바다로나간후실종되었고,아기엄마는몇년이지난지금도넋이나간채남편과딸을찾아다닌다는이야기였다.운명의장난처럼던져진진실앞에서톰과이저벨은또다시잔혹한선택의기로에놓이는데……
해외추천사
·선한사람,비극적결정,그리고그안에서찾은아름다움에대한탁월하고도가슴아픈이야기.마커스주삭(『책도둑』저자)
·거부할수없이매혹적이고호소력있는플롯이첫장부터독자를사로잡는다.O:오프라매거진
·사랑과상실감,옳고그름,그리고우리에게정말소중한사람의행복을위해무엇을해야하는지에관한아름다운이야기.보스턴글로브
·탁월한서술,정교한세부묘사가등대지기톰셔본과이저벨의낯설고도매혹적인삶속으로독자들을빠져들게한다.도저히손에서내려놓을수없는책.헬로매거진
·줄거리는탄탄하고글은매혹적이며,탁월한묘사는과장하는법없이생생하고편안하다.열렬하면서도시적인글이독자들을감성과슬픔의파도위로몰고가옳은것과그른것사이에서팽팽한줄타기를하게만든다.위민스위클리
해외편집자추천평
·이이야기는전혀예상치못한방식으로나를감동시켰다.우리출판사에서이책의마법에걸려눈물흘리지않은사람이없을정도이다.우리시대의고전을만났다고확신한다.영국랜덤하우스편집자제인로슨
·‘옳은선택이없는곳에서,어떻게북극성을찾을것인가·’스테드먼은이런질문을감동적으로던진다.눈이번쩍뜨일정도로탁월하고웅장한소설이다.미국사이먼앤드슈스터편집자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