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드니를 경험한 한 남자와 시드니를 경험하지 못한 한 여자의 이야기.
걸어본다 일곱번째 이야기『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는 시드니를 경험한 한 남자와 시드니를 경험하지 못한 한 여자가 한국을 떠나 처음으로 외지에서 함께 걸어본 기록을 한데 모은 책이다. ‘여자’와 ‘남자’라는 차이점, 둘 다 시인이라는 공통점을 껴안은 두 사람은 시드니에 사는 한 지인이 빌려준 집에서 한 달을 살아보며, 남자와 여자는 얼마나 다른가, 그럼에도 그 차이를 ‘사랑’이라는 것이 어떻게 극복하게 해 주는가 등을 낱낱이 기록했다.
사랑하는 두 남녀, 장석주 시인과 박연준 시인. 이 책은 결혼에 이른 두 남녀의 이야기가 전제되어 있긴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주제어는 ‘사랑’이 아닌 ‘이해’다. 이해하지 않으면 상대의 눈을 바라볼 수 없고, 상대의 눈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진심을 쏟아낼 수 없다. 이 책은 오랜 시간 한 남녀가 서로 눈을 맞추기 위해 팽팽하게 시소를 탔던 그 불안함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의 일부를 소개하고 있다.
사랑하는 두 남녀, 장석주 시인과 박연준 시인. 이 책은 결혼에 이른 두 남녀의 이야기가 전제되어 있긴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주제어는 ‘사랑’이 아닌 ‘이해’다. 이해하지 않으면 상대의 눈을 바라볼 수 없고, 상대의 눈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진심을 쏟아낼 수 없다. 이 책은 오랜 시간 한 남녀가 서로 눈을 맞추기 위해 팽팽하게 시소를 탔던 그 불안함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의 일부를 소개하고 있다.
그들은 어떤 ‘식’이라는 형식이 주는 민망함과 어색함, 불편함에서 벗어나 ‘식’없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그때 문득 스쳐간 것이 ‘책’이라는 물성의 힘이었고, 책으로 그들의 결혼을 공표하기로 한다. 결혼식을 대신하는 책. 이 책은 글이 만들어낸 결혼, 책이 거행시켜준 결혼식의 다른 이름이다.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박연준 장석주 에세이)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