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계곡 (양장본 Hardcover)

공포의 계곡 (양장본 Hardcover)

$13.50
Description
『공포의 계곡』은 셜록홈스 장편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집필한 작품으로 홈스의 적수로 유명한 모리아티 박사가 드디어 등장한다. 모리아티는 자신만의 범죄 네트워크로 이미 런던을 장악했지만 단서를 남기지 않아 음모의 중심에 모리아티가 있다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순수 수학의 정점에 다다른 두뇌가 범죄로 시선을 돌렸을 때, 어떤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것인가? 런던에서 단 한 명, 셜록 홈스만이 그 위험성을 알아차리고 싸움을 준비한다.
저자

아서코난도일

저자아서코넌도일ArthurConanDoyle은세계에서가장유명한천재탐정셜록홈스의창조자.아서코넌도일은1859년스코틀랜드에든버러에서태어났다.어릴적부터낭만적인모험담과수많은이야기들에빠져살았고이경험은후에‘셜록홈스’시리즈를집필하는토대가되었다.
1887년,도일은셜록홈스가등장하는첫작품『주홍색연구』를발표했다.홈스가가진기막힐정도의관찰력과추리력은도일의경험에서비롯되었다.의사였던도일은병을진단하기위해관찰과추론을반복하며이과정을범죄해결에도적용한다면좀더과학적인결과를도출할수있으리라생각한것이다.1890년미국잡지사의요청으로발표한두번째장편『네사람의서명』에이어,1892년단편집『셜록홈스의모험』으로도일은영국에서스타작가의반열에올랐다.이후‘셜록홈스’시리즈만으로두편의장편과네권의단편집을더발표하며,도일은‘최고의탐정소설작가’,‘셜록홈스의창조자’로서명성을날렸다.
아서코넌도일은천재형탐정의모델을확립했으며,‘기이한사건-탐정에의한논리적추리-뜻밖의결말’이라는고전미스터리의완성형을제시하여미스터리소설의역사에한획을그었다.도일이닦아놓은토대는이후애거사크리스티,도러시세이어스,앤서니버클리,S.S밴다인등의거장이등장하는미스터리황금기의초석이되었다.

목차

0061부벌스턴의비극
0091경고
0252셜록홈스의이야기
0413벌스턴의비극
0594어둠
0815무대위의사람들
1036여명
1257해결

1532부스카우러스
1551한남자
1712지부장
2013버미사341지부
2294공포의계곡
2495암흑의시간
2716위험
2897버디에드워즈의함정
309에필로그

315트리비아
325해설

출판사 서평

범죄설계자모리아티,홈스를위협하다!

셜록홈스탄생130주년을앞두고미스터리전문출판사인엘릭시르에서셜록홈스전집을출간한다.1887년아서코넌도일의손끝에서처음탄생한셜록홈스는지금까지최고의탐정으로꾸준한사랑을받고있다.역사상가장많이영화와드라마로만들어진허구의인물로기네스북에올랐으며,홈스를주인공으로한아홉권의시리즈가백삼십년동안한번도절판된적이없고,지금이순간까지그의이름에기댄작품들이새롭게태어나고있다.셜록홈스라는이름은이제논리적인추론으로두뇌게임에서승리하는사람을가리키는명사처럼쓰인다.
엘릭시르판셜록홈스전집은미스터리전문번역가의유려한번역,각분야전문가들의작품해설,현대적인감각의세련된디자인등을특징으로꼽을수있다.『주홍색연구』,『네사람의서명』,『바스커빌가문의사냥개』,『공포의계곡』장편네편이동시출간되었으며네편을모두묶어‘셜록홈스전집장편세트’박스로도출간되었다.영국PenguinBooks의‘THEPENGUINSHERLOCKHOLMES’(2011)를번역저본으로삼았으며영국OxfordUniversityPress의‘THEOXFORDSHERLOCKHOLMES’(1993)를참고했다.
번역자인권도희,이경아,이은선은다양하고질좋은미스터리를번역한바있는뛰어난역자이다.권도희는‘추리소설의여왕’애거사크리스티전집의『누명』,『비뚤어진집』,『움직이는손가락』및역사추리소설의대가조지핀테이의『시간의딸』을작업한바있다.이경아는『구석의노인사건집』,『오시리스의눈』,『영국식살인』,『붉은머리가문의비극』등을옮긴황금기추리소설의전문가이다.이은선은코넬울리치의『환상의여인』과『상복의랑데부』,애거서크리스티의『끝없는밤』,스티븐킹의『11/22/63』등을비롯해셜록홈스패스티시작품들도번역하였다.이들은모두추리소설스토리텔링에대한이해도가높은전문번역자로뛰어난문장력을가지고직관적이고정확한한국어표현을직조하여독서의질을한층높였다.
권말에는각분야의전문가들이‘셜록홈스의데뷔’(『주홍색연구』),‘빅토리아시대의연인들’(『네사람의서명』),‘홈스부활의예고편’(『바스커빌가문의사냥개』),‘절대악당모리아티’(『공포의계곡』)라는주제로해설을실어새로운관점에서셜록홈스를읽을수있도록소개하고있다.전체시리즈의첫권인『주홍색연구』에는특별히작가아서코넌도일이장편소설들에대해쓴서문과함께작가의생애와작품세계를읽을수있는작가정보와연보를추가수록했다.

●작가로서의재능을꽃피운‘셜록홈스’시리즈마지막장편소설
‘셜록홈스’시리즈의마지막장편소설『공포의계곡』이등장한1914년은도일이‘챌린저교수’시리즈나‘제라르준장’시리즈를시작한이후라작가로서원숙미를뽐내던때였다.그는어느날흥미로운기사를접하게된다.미국필라델피아탄광에서일어난소요사건에대한기사였다.몰리매과이어스라는아일랜드비밀결사단체가탄광노동자들을규합하여지역을장악하고회사를상대로폭력적인분규를주도하다가,결국주동자들은형장의이슬로사라졌다는충격적이고생생한기사문은도일에게영감을불어넣었다.흥미와영감을얻고작가로서기술까지갖춘도일은곧장새로운장편소설을구상하기시작했다.
작품도입에던져진실마리없는암호는본편을읽기전가벼운두뇌운동이다.모리아티의부하에게서홈스가얻어낸이암호에는곧일어날범죄에대한정보를담겨있다.생각지도못하게기발하면서도쉬운방법으로암호를풀고나면,그범죄가실현되어머리없는시체가나타났다는소식이들려온다.의미불명의쪽지를남기고흔적도없이사라진살인자의뒤를쫓던홈스와왓슨은중세저택의비밀과맞닥뜨리게된다.1부의사건을해결하고나면이야기는모든것이시작된‘공포의계곡’으로향한다.사건의진상이숨겨진광산지대.황량하고살벌한지역에서펼쳐지는젊은탐정의하드보일드모험담은마치서부극을보는것처럼짜릿하다.
한편도일이『공포의계곡』에등장시킨화이트메이슨형사와앨릭맥도널드경위는이전에홈스가조롱하던우둔한경찰들과다르다.이들은명탐정셜록홈스와토론을주고받을정도로총명한인물로설정되어나름대로논리적인추론을펼치고있다.새로제시되는논리적인가설과끊임없이이어지는반론을읽어나가는재미는추리소설에서느낄수있는큰즐거움중하나다.물론뛰어난경찰들못지않게홈스의탁월한실력은전혀녹슬지않아‘홈스의방식’으로진행되는수사는전편과다름없이기발하고참신하여논리적이다.실제사건을바탕으로한『공포의계곡』은캐릭터와플롯을설정하는도일의뛰어난솜씨를만끽하기에부족함이없는작품이다.

●“수십가닥의가느다란실이독거미가꼼짝도않고숨어있는
거미집의중심으로희미하게연결되어있죠.”_셜록홈스

『공포의계곡』에서빼놓지말아야할즐거움은바로시리즈내최고의악당모리아티와의연결이다.모리아티는범죄계의나폴레옹이라불리며자신만의범죄네트워크로런던을장악한천재적인악당이다.그는비상한두뇌로순수수학의정점에올라학계는물론세상사람들에게도평판이훌륭하기때문에,누구도모리아티가평화를파괴하는음모의중심에있을거라고생각조차하지못한다.오직런던의뒷골목에도사리는범죄자들만이그의진가를알고있는것이다.모리아티는범죄를설계할뿐자기손으로실행하지않아서범죄현장에는모리아티로연결되는실마리가남지않는다.오직셜록홈스만이이악당의위험성을눈치채고조용히싸움을준비할뿐이다.

●다시읽는셜록홈스,새로운즐거움
본편뒤에수록된트리비아와해설은또다른즐거움을제공한다.트리비아는그간‘셜록홈스’시리즈를읽으며현대독자들이궁금해했던빅토리아시대의생활상과작품에관련된비화를설명하여작품이해는물론사소한재미도놓치지않도록돕는다.홈스가암호풀이에사용한《휘터커연감》에는실제로수수께끼의단어들이실려있을까?당대유행했던‘흡연이가능한음악회’란도대체무엇일까?1차세계대전이일어났던시점에씐이작품에어떻게독일인이선량하게묘사될수있었을까?이런질문들에트리비아는명료한대답으로궁금증을시원하게해소시킨다.
『공포의계곡』의해설은“악당이영웅을완성하다”라는제목으로홈스의주적모리아티교수에초점을맞춘다.‘절대악당’모리아티가외모로보나특징으로보나홈스의거울상이나다름없다는점을지적하며,악당을주인공의거울상으로설정하는것이얼마나시대를앞서나간인물조형이었는지를역설한다.또한모리아티의등장으로셜록홈스세계관이완성된다는점을언급한다.모리아티라는캐릭터가단순히셜록홈스를죽이기위해탄생한캐릭터로그치지않고작품의세계관을완성하는데에지대한공을끼쳤다는것이다.모리아티의위력을보여주는무대로서『공포의계곡』이얼마나완벽하게기능하는지까지밝히며해설은글말미까지흥미진진하게전개된다.

엘릭시르판셜록홈스전집은새로운독자에게셜록홈스를소개하기더없이좋은판본임은물론,이미홈스를좋아하는독자들에게는그들의서재를빛내줄아름다운소장판이될것이다.셜록홈스가활약한단편들이묶인단편집다섯권은연내에한꺼번에출간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