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스의 사건집 (양장본 Hardcover)

셜록 홈스의 사건집 (양장본 Hardcover)

$15.12
Description
『셜록 홈스의 사건집』은 1921년부터 1927년 사이에 소개된 열두 가지의 다양한 단편이 실려 있다. ‘셜록 홈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단편집이다. 이 단편집에는 홈스가 직접 쓴 단편이 두 편이나 속해 있다. 홈스가 직접 쓴 단편은 이 두 가지뿐이다. 「사자 갈기」와 「창백한 병사」가 그것이다. 「창백한 병사」는 평소 왓슨의 작가적 능력을 폄하해온 홈스가 스스로 사건을 기록한다며 시작한다.
저자

아서코넌도일

저자아서코넌도일은1859년스코틀랜드에든버러에서태어났다.어릴적부터낭만적인모험담과수많은이야기에빠져살았는데이경험이후에‘셜록홈스’시리즈를집필하는토대가되었다.
1887년,도일은셜록홈스가등장하는첫작품『주홍색연구』를발표했다.홈스가가진기막힐정도의관찰력과추리력은도일의경험에서비롯되었다.의사였던도일은병을진단하기위해관찰과추론을반복하며이과정을범죄해결에도적용한다면좀더과학적인결과를도출할수있으리라생각한것이다.1890년미국잡지사의요청으로발표한두번째장편『네사람의서명』에이어,1892년단편집『셜록홈스의모험』으로도일은인기작가의반열에올랐다.이후‘셜록홈스’시리즈만으로두편의장편과네권의단편집을더발표하며,도일은최고의탐정소설작가이자셜록홈스의창조자로서명성을날린다.
아서코넌도일은명탐정의모델을확립했으며,‘기이한사건-탐정에의한논리적추리-뜻밖의결말’이라는고전미스터리의완성형을제시하여미스터리소설의역사에한획을그었다.도일이닦아놓은토대는이후애거사크리스티,도러시세이어스,앤서니버클리,S.S.밴다인등의거장이등장하는미스터리황금기의초석이되었다.

목차

007 서문

011 유명한의뢰인사건
059 창백한병사
097 마자랭보석
131 스리게이블스저택사건
167 서식스의흡혈귀
201 삼인의개리데브
233 소어브리지사건
279 기어다니는남자
317 사자갈기
353 베일을쓴하숙인
377 쇼스컴올드플레이스
411 은퇴한물감제조업자

443 트리비아
451 해설

출판사 서평

독자들이여,
이제셜록홈스에게작별을고할시간이되었다!

셜록홈스탄생130주년을앞두고미스터리전문출판사인엘릭시르에서셜록홈스전집을출간한다.1887년아서코넌도일의손끝에서처음탄생한셜록홈스는지금까지최고의탐정으로꾸준한사랑을받고있다.역사상가장많이영화와드라마로만들어진허구의인물로기네스북에올랐으며,홈스를주인공으로한아홉권의시리즈가백삼십년동안한번도절판된적이없고,지금이순간까지그의이름에기댄작품들이새롭게태어나고있다.셜록홈스라는이름은이제논리적인추론으로두뇌게임에서승리하는사람을가리키는명사처럼쓰인다.
엘릭시르판셜록홈스전집은미스터리전문번역가의유려한번역,각분야전문가들의작품해설,현대적인감각의세련된디자인등을특징으로꼽을수있다.앞서출간된‘셜록홈스장편소설세트’(전4권)에이어,‘셜록홈스단편집세트’로『셜록홈스의모험』,『셜록홈스의회상록』,『셜록홈스의귀환』,『셜록홈스의마지막인사』,『셜록홈스의사건집』이동시출간되며완간되었다.
단편집다섯권에는아서코넌도일이1891년부터1927년까지서른여섯해에걸쳐발표한56편의셜록홈스단편들이모두수록되어있다.동일한주인공이단편연작에계속등장해오랜기간동안활약하는형식은‘셜록홈스’시리즈에서본격적으로시작되었다고말할수있다.매력적인주인공과흥미진진한내용에바탕을두고있지만,‘셜록홈스’시리즈의인기는실제로단편연작의형태에크게힘입었으며작품또한첫두장편『주홍색연구』와『네사람의서명』이아닌첫단편,즉《스트랜드매거진TheStrandMagazine》에실린「보헤미아스캔들」부터성공신화를열었다.장편소설네권과는또다른의미에서단편집들은‘셜록홈스’시리즈의정수라고할수있다.

●홈스가쓴단편이실린유일한단편집
『셜록홈스의사건집』에는1921년부터1927년사이에소개된열두가지의다양한단편이실려있다.‘셜록홈스’시리즈의대미를장식하는마지막단편집이다.이단편집에는홈스가직접쓴단편이두편이나속해있다.홈스가직접쓴단편은이두가지뿐이다.「사자갈기」와「창백한병사」가그것이다.「창백한병사」는평소왓슨의작가적능력을폄하해온홈스가스스로사건을기록한다며시작한다.홈스는왓슨이사실과수치는무시하고대중의취향에만관심을둔피상적인글만쓴다며비난하지만본인역시겪은중가장기묘한일을소개한다면서독자들의기대에부응하기를바란다.1907년7월말을배경으로하는「사자갈기」는은퇴한뒤서식스주시골집에서지내는홈스가겪은사건을기록한다.곁에왓슨이없기에직접기록하는수밖에없었다.이사건역시그의특기인논리적추리보다는일전에책에서흘끗읽은정보덕에해결된다.왓슨이아니라홈스가썼기때문인지사건의흥미도덜하고홈스의추리과정도특별해보이지않는다.왓슨이얼마나글솜씨가좋았는지,홈스를잘포장해주었는지를생각하면독서의즐거움이배가된다.
신원이밝혀지지않은의뢰인이아끼는소녀의잘못된결혼을막아달라고홈스에게부탁하는「유명한의뢰인사건」에서홈스는사악한범죄자의계략으로길에서불량배들의습격을받는다.머리를크게다쳐거동이불편해진홈스는왓슨더러자기대신변장을하고범인에게접근하기를부탁한다.이외의사기,보석강도,치정살인등다양한소재의단편들이자리하고있다.이중에서도소재면에서가장눈에띄는작품은「서식스의흡혈귀」이다.『바스커빌가문의사냥개』와비슷한괴기스러운분위기를풍기는작품이다.단편에서오컬트적요소를차용한것은이작품이유일하다.아내를흡혈귀로의심하는남편의괴로움을논리적으로깔끔하게해결하는홈스의추리가훌륭하다.

●40년에걸친홈스의대장정을마무리하며
한시대를풍미했던명탐정셜록홈스와그의친구왓슨박사의모험은『셜록홈스의사건집』으로대미를장식한다.셜록홈스가가장처음등장했던『주홍색연구』(1887년출간)이후약40년만이다.1921년부터1927년까지잡지지면등을통해소개되었던단편열두편을한권으로모아출간한것이이책이다.
아서코넌도일은추리문학계에깊고넓은자취를남겼다.그가창조한명탐정셜록홈스를통해추리소설이황금기로향하는문이활짝열렸다는점은다른어떤것과도비교할수없는업적이다.홈스이전에도탐정이없었던것은아니다.에드거앨런포의탐정오귀스트뒤팽(「모르그가의살인사건」,1841년발표)이있었다.찰스디킨스,에밀가보리오,윌키콜린스등유명작가들도추리소설을발표했고버킷경위,르콕,커프경사등이탐정역할을수행했다.하지만이들은사건의진상을꿰뚫는지성,범죄라는물리적인폭력에대항할수있는육체에있어선배뒤팽의상대가되지않는다.그러던중1886년에등장한셜록홈스가등장한다.그는선임의좋은점을취하는것은물론,괴팍한성격과수사를도와줄좋은친구를두어매력적으로보이는탐정의자질을갖추었다.홈스는당대에도뒤팽을뛰어넘는위대한탐정으로자리매김했다.
셜록홈스와왓슨은처음만나룸메이트가된후부터다양한사건을수사해왔다.그들은좋은친구였고,훌륭한탐정과조수였다.이들이처음취한짝패구도는아직까지도꾸준하게쓰이는추리소설의설정이다.다양한작가들이다양한작품을창조했지만등장인물과이야기구성은늘비슷하다.독특한설정의천재명탐정과그를보조하는(탐정보다못미치는)보조,그리고기묘한수수께끼의사건을해결한다는구성등‘셜록홈스’시리즈의형식을답습하고있다.코넌도일은명탐정의모델을확립했으며‘기이한사건-탐정에의한논리적추리-뜻밖의결말’이라는고전미스터리의완성형을제시한다.코넌도일이백년도전에닦아놓은이토대는여전히유효하다.40년간영국의명탐정으로활약했던홈스는불멸의존재다.그는영국과유럽대륙을뛰어넘어전세계에서명탐정의대명사로불리고있다.세계에서가장유명한탐정인그는마지막여정을이책에서마무리한다.

●다시읽는셜록홈스,새로운즐거움
작품뒤에수록된트리비아와해설은또다른즐거움을제공한다.트리비아는그간‘셜록홈스’시리즈를읽으며현대독자들이궁금해했던당대의시대상과작품과관련된비화를설명하여작품이해는물론사소한재미도놓치지않도록돕는다.『셜록홈스의사건집』에등장하는사교클럽이란어떤곳일까?왜그런클럽이필요했던것일까?홈스가늘외우고다닌다는《뉴게이트캘린더》는무엇일까?‘셜록홈스’시리즈에서는아프거나기운이없거나정신을잃은사람에게브랜디나커피를먹이는데,브랜디나커피에는어떤효능이있는것일까?이런질문들에대답하는트리비아는독자들의궁금증을시원하게해소시켜준다.
해설은“셜록홈스의후예들”이라는제목으로위대한탐정인셜록홈스의뒤를잇는후예들을소개한다.셜록홈스가잡지에연재되어크게인기를끈후,많은작가들이탐정이등장하는추리소설을써서잡지에연재했다.폭발적으로쏟아져나오는추리소설과이에호응하는대중들의관심이만나,추리소설의황금기가열렸다.이후애거사크리스티,도러시세이어스,앤서니버클리,S.S.밴다인등의추리소설거장들이등장한다.모든탐정소설의작가들은도일에게조금씩부채를졌으며,그것을갚아나가면서추리소설의세계도더불어넓어졌다.해설은셜록홈스이후에등장한다양한탐정을보여주며도일이추리소설계에넓고도깊은영향을미쳤다는점을방증한다.

●엘릭시르셜록홈스단편집의특장점
엘릭시르는앞서셜록홈스가활약한장편소설네편을출간한데이어단편들이묶인단편집다섯권을한꺼번에출간하며‘셜록홈스’전시리즈를완간했다.『셜록홈스의모험』,『셜록홈스의회상록』,『셜록홈스의귀환』,『셜록홈스의마지막인사』,『셜록홈스의사건집』으로이루어진단편집세트는장편소설세트와마찬가지로영국PenguinBooks의‘THEPENGUINSHERLOCKHOLMES’(2011)를번역저본으로삼았으며영국OxfordUniversityPress의‘THEOXFORDSHERLOCKHOLMES’(1993)를참고했다.
번역자인권도희,이경아,이은선은다양하고질좋은미스터리를번역한바있는뛰어난역자이다.권도희는‘추리소설의여왕’애거사크리스티전집의『누명』,『비뚤어진집』,『움직이는손가락』및역사추리소설의대가조지핀테이의『시간의딸』을작업한바있다.이경아는『구석의노인사건집』,『오시리스의눈』,『영국식살인』,『붉은머리가문의비극』등을옮긴황금기추리소설의전문가이다.이은선은코넬울리치의『환상의여인』과『상복의랑데부』,애거서크리스티의『끝없는밤』,스티븐킹의『11/22/63』등을비롯해셜록홈스패스티시작품들도번역하였다.이들은모두추리소설스토리텔링에대한이해도가높은전문번역자로뛰어난문장력을가지고직관적이고정확한한국어표현을직조하여독서의질을한층높였다.
단편집각권말에는각분야의전문가들이‘빅토리아시대의여성들’(『셜록홈스의모험』),‘셜록홈스의영원성’(『셜록홈스의회상록』),‘셜록홈스의후예들’(『셜록홈스의귀환』),‘현대미디어에서발견할수있는셜록홈스’(『셜록홈스의마지막인사』),‘런던경찰청,스코틀랜드야드에대하여’(『셜록홈스의사건집』)라는주제로해설을실어새로운관점에서셜록홈스를읽을수있도록소개하고있다.

엘릭시르판셜록홈스전집은새로운독자에게셜록홈스를소개하기더없이좋은판본임은물론,이미홈스를좋아하는독자들에게는그들의서재를빛내줄아름다운소장판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