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스의 귀환 (양장본 Hardcover)

셜록 홈스의 귀환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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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셜록 홈스의 귀환』은 1903년부터 1904년 사이에 《스트랜드 매거진》에 게재되었던 단편 13편을 수록하고 있다. 첫 단편인 「빈집의 모험」은 스위스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모리아티와 결전을 벌이다 폭포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알려진 홈스가 살아 돌아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아서코넌도일

저자아서코넌도일은1859년스코틀랜드에든버러에서태어났다.어릴적부터낭만적인모험담과수많은이야기에빠져살았는데이경험이후에‘셜록홈스’시리즈를집필하는토대가되었다.
1887년,도일은셜록홈스가등장하는첫작품『주홍색연구』를발표했다.홈스가가진기막힐정도의관찰력과추리력은도일의경험에서비롯되었다.의사였던도일은병을진단하기위해관찰과추론을반복하며이과정을범죄해결에도적용한다면좀더과학적인결과를도출할수있으리라생각한것이다.1890년미국잡지사의요청으로발표한두번째장편『네사람의서명』에이어,1892년단편집『셜록홈스의모험』으로도일은인기작가의반열에올랐다.이후‘셜록홈스’시리즈만으로두편의장편과네권의단편집을더발표하며,도일은최고의탐정소설작가이자셜록홈스의창조자로서명성을날린다.
아서코넌도일은명탐정의모델을확립했으며,‘기이한사건-탐정에의한논리적추리-뜻밖의결말’이라는고전미스터리의완성형을제시하여미스터리소설의역사에한획을그었다.도일이닦아놓은토대는이후애거사크리스티,도러시세이어스,앤서니버클리,S.S.밴다인등의거장이등장하는미스터리황금기의초석이되었다.

목차

007 빈집의모험
051 노우드의건축업자
099 춤추는사람들
147 홀로자전거타는아가씨
189 프라이어리학교
251 블랙피터
293 찰스오거스터스밀버턴
327 여섯개의나폴레옹석고상
367 세명의대학생
403 금테코안경
449 스리쿼터백실종사건
493 애비그레인지저택사건
539 두번째얼룩

589 트리비아
595 해설

출판사 서평

죽은줄알았던셜록홈스가돌아왔다.
다시만난홈스와왓슨의새로운모험!

셜록홈스탄생130주년을앞두고미스터리전문출판사인엘릭시르에서셜록홈스전집을출간한다.1887년아서코넌도일의손끝에서처음탄생한셜록홈스는지금까지최고의탐정으로꾸준한사랑을받고있다.역사상가장많이영화와드라마로만들어진허구의인물로기네스북에올랐으며,홈스를주인공으로한아홉권의시리즈가백삼십년동안한번도절판된적이없고,지금이순간까지그의이름에기댄작품들이새롭게태어나고있다.셜록홈스라는이름은이제논리적인추론으로두뇌게임에서승리하는사람을가리키는명사처럼쓰인다.
엘릭시르판셜록홈스전집은미스터리전문번역가의유려한번역,각분야전문가들의작품해설,현대적인감각의세련된디자인등을특징으로꼽을수있다.앞서출간된‘셜록홈스장편소설세트’(전4권)에이어,‘셜록홈스단편집세트’로『셜록홈스의모험』,『셜록홈스의회상록』,『셜록홈스의귀환』,『셜록홈스의마지막인사』,『셜록홈스의사건집』이동시출간되며완간되었다.
단편집다섯권에는아서코넌도일이1891년부터1927년까지서른여섯해에걸쳐발표한56편의셜록홈스단편들이모두수록되어있다.동일한주인공이단편연작에계속등장해오랜기간동안활약하는형식은‘셜록홈스’시리즈에서본격적으로시작되었다고말할수있다.매력적인주인공과흥미진진한내용에바탕을두고있지만,‘셜록홈스’시리즈의인기는실제로단편연작의형태에크게힘입었으며작품또한첫두장편『주홍색연구』와『네사람의서명』이아닌첫단편,즉《스트랜드매거진TheStrandMagazine》에실린「보헤미아스캔들」부터성공신화를열었다.장편소설네권과는또다른의미에서단편집들은‘셜록홈스’시리즈의정수라고할수있다.

●세상에서가장유명한탐정과조수의재회!
『셜록홈스의귀환』은1903년부터1904년사이에《스트랜드매거진》에게재되었던단편13편을수록하고있다.첫단편인「빈집의모험」은스위스라이헨바흐폭포에서모리아티와결전을벌이다폭포로떨어져사망했다고알려진홈스가살아돌아오는내용을담고있다.삼년전희대의범죄자모리아티교수와의목숨을건대결에서극적으로살아남은홈스는런던에남아있는모리아티의마지막잔당을처리하는모험에왓슨을초대한다.「춤추는사람들」에서홈스는뛰어난암호풀이실력을발휘한다.이사건에서그는의뢰인의안위를보살피는데에는실패하지만사건현장에남아있던기묘한그림암호를해독하여피해자의억울한누명을밝힌다.2017년1월방영예정인BBC사의드라마〈셜록〉시즌4의첫에피소드소재인「여섯개의나폴레옹석고상」(〈셜록〉에서는‘여섯개의대처석고상’이라는이름으로방영될예정)도수록되어있다.누군가나폴레옹석고상을훔쳐길가에서깨부수는사소한사건이발생한다.처음에는나폴레옹혐오자의소행이아닐까생각했지만석고상이몇개째도난당하고부서지자단순한장난으로볼수는없게되고,부서진석고상근처에서시신까지발견되어사건은강력범죄로심화된다.
『셜록홈스의귀환』에는유쾌하고사소한사건이야기도수록되어있다.중요한시험을앞둔세명의대학생중누가부정행위를했는지알아맞히는「세명의대학생」,큰경기를앞두고사라져버린엘리트럭비선수의행방을좇는「스리쿼터백실종사건」등경쾌하게읽히는소품에서셜록홈스의시원한추리를감상할수있다.

●정의의편에선히어로에서,삼년만에부활하기까지
1891년11월,코넌도일은어머니에게보낸편지에이렇게썼다.“저는홈스를죽일까생각하고있습니다.”그리고2년후「마지막문제」(『셜록홈스의회상록』에수록)에서‘범죄계의나폴레옹’모리아티교수와홈스가라이헨바흐폭포속으로떨어지는것으로이야기를끝맺는다.셜록홈스의팬들은큰충격을받았다.‘셜록홈스’작품이연재되던《스트랜드매거진》의정기구독자가이만명이상줄어들었고코넌도일에게는협박편지,항의편지가쇄도했다.셜록홈스를죽인지팔년만에코넌도일은『바스커빌가문의사냥개』를통해다시셜록홈스이야기를대중앞에펼쳐놓지만,홈스가폭포속으로사라지기전의이야기라는전제때문에독자들은아쉬워했다.
『바스커빌가문의사냥개』마지막연재일년후,코넌도일은「빈집의모험」에서홈스가폭포에빠지지않고바위에납작엎드려살아남아왓슨에게로돌아온다는뜻밖의전개를독자들에게선물한다.홈스를죽이려고까지생각했던코넌도일이어째서다시살려냈는지진의를정확히파악하기는어렵다.다만셜록홈스가살아돌아온덕분에후대의독자들은읽을거리가풍족해졌고,미스터리의부흥은더앞당겨졌다.코넌도일이홈스를죽였다가부활시킨탓에이뛰어난탐정은도리어영원성을부여받는다.그는단순히사건을해결하고의뢰인을기쁘게하는탐정의역할에그치지않고사상최악의범죄자모리아티교수를세상에서없애기위해목숨을건대전을벌이는정의로운영웅이며,죽은줄알았지만적시에나타나세상을돕는메시아이기도하다.

●다시읽는셜록홈스,새로운즐거움
작품뒤에수록된트리비아와해설은또다른즐거움을제공한다.트리비아는그간‘셜록홈스’시리즈를읽으며현대독자들이궁금해했던당대의시대상과작품과관련된비화를설명하여작품이해는물론사소한재미도놓치지않도록돕는다.『셜록홈스의귀환』에실린단편「홀로자전거타는아가씨」에등장하는자전거타는여성은당시사회적으로어떠한위치에있었을까?빅토리아시대의아가씨는긴치마와나풀거리는옷자락이자전거타기에불편하지않았을까?「찰스오거스터스밀버턴」에서오거스터스밀버턴이홈스가부재한사이홈스집에찾아왔다가명함만남기고떠나는이유는무엇일까?빅토리아시대사람들에게명함은어떤의미였을까?빅토리아시대작품을읽다보면남자귀족에게는공작,백작등의귀족칭호가붙는데여자귀족에게는이름앞에레이디가붙는것을보았을것이다.여기에서레이디는무슨의미일까?지금쓰이는듯이‘숙녀’라는뜻으로쓰인것일까?이런질문들에대답하는트리비아는독자들의궁금증을시원하게해소시켜준다.
해설은“런던경찰청의탄생과발전”이라는제목으로영국경찰의발전상을보여준다.‘셜록홈스’시리즈에는많은경찰들이등장한다.가장유명한레스트레이드형사,스탠리홉킨스경위,터바이어스그레그슨경위등이그들이다.홈스가등장하는작품에서경찰들은사건수사에있어미숙하고아쉬운모습을종종보이며홈스를돋보이게하는역할에그친다.1749년런던에처음조직된직업경찰은끊임없이발전해왔다.해설필자인미스터리전문가박광규는영국미스터리에종종등장하는런던경찰청,스코틀랜드야드,범죄수사과등을친절하게해설하고있다.

●엘릭시르셜록홈스단편집의특장점
엘릭시르는앞서셜록홈스가활약한장편소설네편을출간한데이어단편들이묶인단편집다섯권을한꺼번에출간하며‘셜록홈스’전시리즈를완간했다.『셜록홈스의모험』,『셜록홈스의회상록』,『셜록홈스의귀환』,『셜록홈스의마지막인사』,『셜록홈스의사건집』으로이루어진단편집세트는장편소설세트와마찬가지로영국PenguinBooks의‘THEPENGUINSHERLOCKHOLMES’(2011)를번역저본으로삼았으며영국OxfordUniversityPress의‘THEOXFORDSHERLOCKHOLMES’(1993)를참고했다.
번역자인권도희,이경아,이은선은다양하고질좋은미스터리를번역한바있는뛰어난역자이다.권도희는‘추리소설의여왕’애거사크리스티전집의『누명』,『비뚤어진집』,『움직이는손가락』및역사추리소설의대가조지핀테이의『시간의딸』을작업한바있다.이경아는『구석의노인사건집』,『오시리스의눈』,『영국식살인』,『붉은머리가문의비극』등을옮긴황금기추리소설의전문가이다.이은선은코넬울리치의『환상의여인』과『상복의랑데부』,애거서크리스티의『끝없는밤』,스티븐킹의『11/22/63』등을비롯해셜록홈스패스티시작품들도번역하였다.이들은모두추리소설스토리텔링에대한이해도가높은전문번역자로뛰어난문장력을가지고직관적이고정확한한국어표현을직조하여독서의질을한층높였다.
단편집각권말에는각분야의전문가들이‘빅토리아시대의여성들’(『셜록홈스의모험』),‘셜록홈스의영원성’(『셜록홈스의회상록』),‘셜록홈스의후예들’(『셜록홈스의귀환』),‘현대미디어에서발견할수있는셜록홈스’(『셜록홈스의마지막인사』),‘런던경찰청,스코틀랜드야드에대하여’(『셜록홈스의사건집』)라는주제로해설을실어새로운관점에서셜록홈스를읽을수있도록소개하고있다.

엘릭시르판셜록홈스전집은새로운독자에게셜록홈스를소개하기더없이좋은판본임은물론,이미홈스를좋아하는독자들에게는그들의서재를빛내줄아름다운소장판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