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뒤 50년 가까이 동시문단을 일궈온 이준관 시인의 동시집 [쥐눈이콩은 기죽지 않아]. 햇볕 바른 남향에 풍금이 놓여 있던 교실에서, 벽돌집이 다닥다닥 늘어선 서울 사당동과 고척동 골목길에서, 또 마음에서 아이들을 만나온 그. 그 시간을 품고 발효된 동시들이 이마를 맞대고 오불오불 붙어 앉아 먹어봄 직한 밥그릇에 담겼다.
쥐눈이콩은 기죽지 않아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