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 내가 올게!
"너, 번개맨이 출동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뭔지 아니? 똥을 싸는 거야. 똥을 안 싸고 나가면 악당과 싸우다가 배가 아파서 떼굴떼굴 구를 지도 모르니깐 말이야. 슈퍼맨, 파워레인저 다 출동하기 전에 똥을 싼다고!"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쿵푸 아니고 똥푸』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동화집이다. 작고 서툴지만 마음 착한 아이들의 세 가지 모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각각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생각과 호기심, 재치와 발랄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친구들 앞에서 똥싸개가 된 탄이가 똥푸맨에게 우주 최고의 무술 ‘똥푸’를 전수받게 된 이야기, 아홉 살 인생에 첫 택배를 받은 미지가 택배 상자에서 나온 운동화를 신고 하늘나라를 향해 달리게 된 사연, 겁쟁이 시궁쥐 ‘라면 한 줄’에게 내려진 쥐덫 뺨치게 무서운 마을 구하기 임무까지 모두 만나보자. 이 세 편의 동화는 예상 밖의 사랑스럽고 경쾌한 결말로 내달리며 독자들에게 삼겹살만큼이나 ‘힘이 나는 맛’을 선사한다.
친구들 앞에서 똥싸개가 된 탄이가 똥푸맨에게 우주 최고의 무술 ‘똥푸’를 전수받게 된 이야기, 아홉 살 인생에 첫 택배를 받은 미지가 택배 상자에서 나온 운동화를 신고 하늘나라를 향해 달리게 된 사연, 겁쟁이 시궁쥐 ‘라면 한 줄’에게 내려진 쥐덫 뺨치게 무서운 마을 구하기 임무까지 모두 만나보자. 이 세 편의 동화는 예상 밖의 사랑스럽고 경쾌한 결말로 내달리며 독자들에게 삼겹살만큼이나 ‘힘이 나는 맛’을 선사한다.
15년여 동안 다수의 TV 예능프로그램과 어린이프로그램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내공을 다져온 저자답게 글 속에는 아이들을 위한 재치와 유머가 가득하다. 그리고 한지선 화가의 그림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선과 소박하고 따뜻한 색감을 가져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감동의 폭을 넓혔다. 어른들의 힘든 한숨에도 아이다움을 놓치지 않고 성장해가길 바라는 마음이, 걱정과 고민을 덜어주며 함께 힘내 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 수상내역
-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쿵푸 아니고 똥푸 - 초승달문고 4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