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재나

로재나

$15.00
Description
경찰소설의 금자탑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역사적인 시작!
스웨덴 국가범죄수사국에 근무하는 형사 마르틴 베크를 주인공으로 하는 경찰소설 「마르틴 베크 시리즈」 제1권 『로재나』. 열 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로, 전직 기자였던 공동 저자인 마이 셰발과 페르 발뢰는 이 시리즈에 '범죄 이야기'라는 부제를 붙여 부르주아 복지국가인 스웨덴이 숨기고 있는 빈곤과 범죄를 고발하고자 했다. 범죄 현장의 모습, 작중 인물들이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까지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작은 에피소드 하나하나까지 당시 스웨덴 사회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현실적인 경찰 수사를 묘사하며 출간 당시 스웨덴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시리즈의 첫 작품 『로재나』. 영웅적인 면모로 범죄를 해결하거나 번뜩이는 직관력으로 수수께끼를 푸는 탐정 대신, 여러 명의 경찰관들이 등장해 함께 애를 쓰고 난관을 넘어서며 차근차근 하견을 해결해가는 경찰소설로서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두 저자는 경찰이라는 직업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자 했으며 느리고 짜증스러운 현실의 수사에서 유발되는 긴장감을 묘사해 철저한 사실주의를 구현해냈다.

스웨덴의 유명한 관광 명소 예타운하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성폭행과 교살의 흔적 말고는 아무 단서도 없는 답답한 상황에서 스웨덴 최고의 형사 마르틴 베크가 가세하지만 수사는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 마르틴 베크와 동료들은 모든 증거들을 하나하나 재검토하는 것으로 실마리를 찾아가는데……. 이번 권에는 저자 마이 셰발이 직접 쓴 한국어판 서문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장르 소설 전문 평론가인 박광규의 해설을 담아 북유럽 범죄소설에 대한 거리감을 한층 줄여주고,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의 지도를 담아 낯선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이 시리즈를 기점으로 북유럽 범죄소설은 셜록 홈스 식 수수께끼 풀이에서 탈피해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인물들이 등장하여 사회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 시리즈가 이처럼 북유럽 범죄소설에 기여한 바를 기리기 위해 스웨덴 범죄소설작가 아카데미는 '마르틴 베크상'을 제정하여 매년 훌륭한 범죄소설에 시상하고 있다.
수상내역
- 1968년 스웨덴 엑스프레센 셜록상
- 1971년 미국 추리작가협회 에드거상 최우수 장편상
- 1973년 이탈리아 그랑 지알로 치타 디카톨리카상
- 1974년 덴마크 에드거앨런포클럽상
- 1993년 스웨덴 범죄소설작가 아카데미 금세기 최고의 범죄소설상
- 2006년 노르웨이 리베르톤프리센 명예상
- 2011년 폴란드 나그로다 비엘키에고 칼리브루상
- 2012년 스페인 페페 카르발류상
- 2013년 스웨덴 얀 뮈르달 스토라 프리스 레닌상
- 2016년 스웨덴 크라임타임 스펙세이버스 명예상
저자

마이셰발

저자마이셰발은
스웨덴의작가커플인마이셰발과페르발뢰는일을통해서만났다가연인이되었다.1965년『로재나』를시작으로십년동안함께‘마르틴베크’시리즈를집필했으며,이시리즈로‘북유럽범죄소설의선구자’라고불리게되었다.
셰발과발뢰는범죄소설의형식을빌려부르주아복지국가로여겨졌던스웨덴사회에서나타나는문제점을보여주기위해‘마르틴베크’시리즈를집필했다.이전에없던현실적이고사회고발적인범죄소설이탄생한이유다.그들은경찰이라는직업을꾸밈없이그대로그리는데힘을기울였으며,1960~1970년대스웨덴의여러사회제도와구조에대한정확한묘사,특히느리고짜증스러운현실의수사에서유발되는긴장감을이용하여사실주의를구현했다.결과적으로‘마르틴베크’시리즈는북유럽범죄소설의기조를완전히바꿔놓았으며시리즈의이름을딴북유럽범죄소설상이제정되기에이르렀다.
두사람의공동작품인‘마르틴베크’시리즈는36개언어로번역되어1000만부이상팔렸고,스웨덴,미국,이탈리아등지에서작품상을수상하는등전세계적으로사랑받고있다.

목차

007 한국어판서문-마이셰발
011 서문-헨닝망켈

021 로재나

424 작가정보
432 해설-박광규

출판사 서평

전세계36개국출간,1000만부판매
경찰소설의모범이자북유럽미스터리의원점
‘마르틴베크’시리즈국내최초출간!

요네스뵈,헨닝망켈등유수의범죄소설작가들이가장사랑하는시리즈,북유럽미스터리의원점,경찰소설의모범‘마르틴베크’시리즈가엘릭시르에서국내최초로정식출간되었다.시리즈의첫작품『로재나』와두번째작품『연기처럼사라진남자』가동시에출간되었으며,특히첫권에는저자마이셰발이직접쓴한국어판서문이수록되었다.각권에사건이벌어지는장소의지도를첨부하여낯선배경에대한이해를돕고있다.또한장르소설전문평론가인박광규의해설을실어북유럽범죄소설에대한거리감을한층줄여준다.
열권으로이루어진‘마르틴베크’시리즈는스웨덴국가범죄수사국에근무하는형사마르틴베크를주인공으로하는경찰소설이다.공동저자인마이셰발과페르발뢰는이시리즈에‘범죄이야기’라는부제를붙여부르주아복지국가인스웨덴이숨기고있는빈곤과범죄를고발하고자했다.또한긴박한전개와현실적인인물이자아내는위트도갖추고있어뛰어난오락성도동시에제공하는,두마리토끼를훌륭하게잡은작품이다.
작품성과대중성을모두갖춘이시리즈를기점으로북유럽범죄소설은‘셜록홈스’식수수께끼풀이에서탈피하여,현실적이고입체적인인물이등장해사회의문제점을고발하는방향으로흘러갔다.스웨덴범죄소설작가아카데미는이시리즈가기여한바를기리기위해마르틴베크상을제정하여매년훌륭한범죄소설에시상하고있다.

●‘마르틴베크’시리즈의시작:『로재나』
스웨덴을가로지르는유명한관광지예타운하에서한여성의시신이발견된다.성폭행과교살의흔적말고는아무단서도없는답답한상황.스웨덴최고의형사마르틴베크가가세하지만수사는진전을보이지않는다.마르틴베크와동료들은모든증거들을하나하나재검토하는것으로실마리를찾는다.

‘마르틴베크’시리즈의첫권『로재나』에대한아이디어는셰발과발뢰가사건의배경이되는예타운하를여행할때얻었다.이소설가커플이탄운하여객선에검은머리카락의아름다운미국인여성이타고있었고,발뢰가그여성을빤히보고있다는것을눈치챈셰발이“저여자를죽이는걸로이야기를시작하면어때?”라는농담을던졌다.이야기는정말로그렇게시작되었다.
『로재나』는출간당시스웨덴사회에신선한충격을던져주었다.말그대로‘현실적인경찰수사’가나오기때문이었다.영웅적인면모로범죄를해결하거나번뜩이는직관력으로수수께끼를푸는탐정대신,여러명의경찰관들이등장해함께애를쓰고난관을넘어서며차근차근사건을해결한다.천재적인추리력보다는충분한물적증거를통한공동의판단이유효한현실적인세계관이다.저자들은경찰이라는직업을있는그대로화려하지않게그리는데공을들였으며느리고짜증스러운현실의수사에서유발되는긴장감을사용해철저한사실주의를구현했다.‘마르틴베크’시리즈의첫권으로서『로재나』는경찰소설로서의성격을가장잘보여주고있는작품이다.

●‘마르틴베크’시리즈의특징:노련한설계로만들어진작품
마이셰발과페르발뢰는전직기자였다.그들은기자생활에서얻은통찰력으로스웨덴사회에숨겨진범죄를알아보았고,철두철미한조사능력을활용해범죄와경찰수사의현실적인모습을담은소설을썼다.‘마르틴베크’시리즈는범죄현장의모습,작중인물들이이동하는거리와시간까지사실을기반으로하고있으며,작은에피소드하나하나까지당시스웨덴사회를그대로반영하고있다.현실적이고상세하며탄탄하게설계된플롯을토대로두사람은처음계획대로열권짜리시리즈를완성했다.
‘마르틴베크’시리즈의플롯의우수성은출간오십년이지난지금까지도빛이바래지않았다.밸맥더미드나헨닝망켈등유수의작가들이아직까지도감탄을금치못할정도다.이시리즈는사건현장에대한독특한묘사가담긴도입부로독자를단번에작품속으로끌어들인후,기막힌솜씨로숨겨놓은복선들로클라이맥스에서독자들의허를찌른다.타고난재능을가진두저자가만들어낸기발한스토리라인들은후대작가들이몇번이나재사용했다.밸맥더미드가말했다시피“경찰수사물이라는하위장르에서클리셰가되다시피한갖가지핵심적인장치들이바로이열권의소설에서탄생”했다.무엇보다필력이무르익기를기다릴필요없이,‘마르틴베크’시리즈는첫권에서부터작가들의노련한솜씨를만끽할수있다.

●북유럽범죄소설사에큰획을그은시리즈
셰발과발뢰는보다많은사람들이경각심을가지길원했기에범죄소설이라는대중적인형식을택했다.‘마르틴베크’시리즈에는현실의범죄가담겨있기때문에반드시현실적인경찰수사가등장해야했다.그전까지스웨덴에서는범인의정체를알아내거나트릭의수수께끼를푸는범죄소설이유행했지만,셰발과발뢰의데뷔이후현실적이고입체적인인물이등장해사회의문제점을고발하는풍조가자리잡았다.비판의대상은복지국가의이면,부유층의비리등에서첨단기술의역효과,환경문제등사회문제전반으로확장되었다.‘마르틴베크’시리즈이후범죄소설은사회를비추는거울의역할을수행한다.
‘마르틴베크’시리즈의영향을받은작가로는영미권에서선풍적인인기몰이를한‘쿠르트발란데르’시리즈의저자헨닝망켈,세계적인베스트셀러인‘밀레니엄’3부작을쓴스티그라르손,그리고국내에서큰사랑을받은‘해리홀레’시리즈의작가인요네스뵈가있다.
놀라운재능을가진후대작가들이나올때마다,‘북유럽미스터리의원점’이라는명예로운이름과함께‘마르틴베크’시리즈는거듭언급되며불후의명작으로서가치를증명하고있다.

[추천사]
●이시리즈에바치는찬사들
“스릴러소설의정점을찍은시리즈.”_리차일드
“경찰수사물이보여줄수있는모든것.”_마이클코널리
“경찰수사물의핵심적인장치들을탄생시킨시리즈.”_밸맥더미드
“범죄소설의모범을제시했다.북유럽범죄소설의시작점.”_요네스뵈
“이시리즈는현대의고전이되었다.내게가장큰영향을끼친시리즈.”_헨닝망켈
“도스토옙스키이후가장복잡하고탐구적이며,궁극적으로는당신을서글프게만들범죄소설.”_미국《시카고선타임스》
“평온한수면아래숨어있는위험에대한흥미롭고충격적인작품.”_미국,《퍼블리셔스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