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천재 시인의 한글 연구』에서 탄생의 순간부터 우여곡절 속에서 시작해 파란만장하게 살아가야 할 많은 생명들을 경종호 시인은 한눈으로, 혹은 곁눈질로만 바라보지 않지만, 그렇다고 무겁게만 그려내지도 않는다. 능청스럽게 눙치기도 하고 너스레를 떨기도 하고 뻥을 치기도 하며 유머를 잃지 않는다. 그려그려, 옳지 잘한다며 쓰다듬어 주던 할아버지 혹은 할머니의 투박한 손길이 오래도록 등허리에 남듯, 긴 여운을 우리에게 남긴다.
천재 시인의 한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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