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예정] 문명과 전쟁

[출간예정] 문명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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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다!
인간은 왜 치명적인 싸움을 벌일까? 세계 역사의 주요한 발전은 전쟁과 어떤 관계일까? 이스라엘 학자로 군사사, 군사사상, 군사전략 분야의 대가인 아자 가트가 문명과 전쟁의 상관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문명과 전쟁』. 저자는 이 책에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명과 전쟁이 어떻게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해왔는지를 추적하고 설명한다.

인간의 싸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물학적 진화를 살펴보려면 지난 200만 년에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수렵채집 사회에서 싸움과 연관된 인간의 본성과 동기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원시전쟁의 패턴이 어떠했는지 논의를 시작한다. 여러 학문을 결합한 다학제적 관점에서 우리 종의 기원부터 오늘날의 비재래식 테러 위협까지 다양한 논제들을 다루면서 전 세계의 시공간을 가로지르며 전쟁의 추이를 추적하고, 인류 역사의 주요 단계들에 관한 통찰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저술에 무려 9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이 책에서 문명과 전쟁의 공진화라는 거대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저자는 자신의 주요 연구 분야인 군사학은 물론 진화론, 진화심리학, 동물행동학, 인류학, 고고학, 역사사회학, 정치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분과들을 연구했다. 이처럼 다양한 학문들을 아우르면서 진화론에 입각한 최신 연구의 내용을 집대성하며 전쟁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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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자가트

아자가트(AzarGat)는이스라엘텔아비브대학의‘에제르바이츠만국가안보석좌교수’.같은대학의정치학과학과장을두차례역임했으며,텔아비브국제외교안보프로그램을창설해이끌고있다.이스라엘하이파대학에서학사,텔아비브대학에서석사,영국옥스퍼드대학올소울스칼리지에서박사과정를마쳤다.이스라엘방위군예비역소령이다.연구주제는전쟁의원인과진화,군사이론,군사전략,민족주의등이다.저서로『군사사상의역사:계몽주의부터냉전까지AHistoryofMilitaryThought:FromtheEnlightenmenttotheColdWar』『민족:정치적종족성과민족주의의오랜역사와깊은뿌리Nations:TheLongHistoryandDeepRootsofPoliticalEthnicityandNationalism』『전쟁의원인과평화의확산TheCausesofWarandtheSpreadofPeace』등이있다.

목차

추천사:전쟁없는인류는가능한가?
서문:전쟁의수수께끼
제1부:지난200만년간의전쟁:환경,유전자,문화
제1장도입:‘인간의자연상태’
제2장평화적인가호전적인가:수렵채집인도싸웠을까
단순수렵채집인:오스트레일리아의‘실험실’/복합수렵채집인들사이의전쟁
제3장인간은왜싸우는가:진화론의관점에서
선천적이지만선택적인전술/진화론적계산/더욱큰집단
제4장동기:식량과성
생존자원:사냥영역,물,피난처,원재료/번식/막간:남자는야수인가
제5장동기:욕망의그물
지배:서열,지위,위신,명예/복수:제거와억지를위한보복/힘과‘안보딜레마’/
세계관과초자연적인것/혼합동기들:카니발리즘/놀이,모험심,사디즘,황홀경/결론
제6장‘원시전쟁’:어떻게치러졌는가
전투,매복,기습/비대칭선제공격
제7장결론:진화적자연상태에서의싸움
제2부:농업,문명,전쟁
제8장도입:진화하는문화적복잡성
제9장농경사회와목축사회의부족전쟁
농업의등장과전파/농업전파과정에서의무장분쟁/부족사회/부족전쟁/목축부족의전쟁/
원시기마목축민들/무장종사단:부족으로부터의이행기에등장한부와무력/족장사회
제10장국가의등장과무장세력
농촌소국가및국가형성기의전쟁/도시국가의성쇠와전쟁
제11장유라시아의선봉:동부,서부,스텝지대
왕의기병:말,보병,그리고시공간의정치사회들/봉건제란무엇인가/
반(半)봉건적군제와중앙집권적-관료제적군제/국가가조직한보병대와기사권력의쇠퇴/
제국들의성장과쇠퇴/말탄습격자들과스텝지대의제국들/서양대동양
제12장결론:전쟁,리바이어던,문명의쾌락과고통
강압적구조와기하급수적성장/누가이득을보는가:물질적요소/성과하렘/
쾌락의정원과불칼을든문간의케룹들/권력과영광의추구/친족관계,문화,이념,이상/
전쟁:진지한목표를위한진지한문제인가,무분별한일인가
제3부:근대성:야누스의두얼굴
제13장도입:부와권력의폭발
제14장총포와시장:유럽의신흥국가들과지구적세계
유럽의‘전쟁하는국가들’의출현/무엇이‘군사혁명’을구성했는가/국가와군대/
제해권과상업-재정혁명/시장체제와군사능력/인쇄기,민족,대군/근대의전쟁―근대의평화
제15장풀려난프로메테우스와결박된프로메테우스:기계화시대의전쟁
기술의폭발적발달과권력의하부구조/부,기술,군사적하드웨어/
강대국간의전쟁과국가간의전쟁/제국의전쟁/전체주의의도전과그도전이패배한이유/결론
제16장풍족한자유민주주의국가들,최종무기,그리고세계
‘민주주의평화’란존재하는가/‘민주주의평화’재설정하기/그밖의독립적인연관요인들/
자유주의국가의전략적정책:고립주의,유화,봉쇄,제한전쟁/선진세계는평화지대인가/
근대화된사회와전통사회가갈등하는지역들/비재래식테러와새로운세계무질서/결론
제17장결론:전쟁의수수께끼풀기
감사의말/주/옮긴이의말/찾아보기/도판출처

출판사 서평

문명은전쟁과어떻게맞물려진화해왔는가?
전쟁은인간의본성에뿌리박고있을까,문화적발명품일까?
선사시대부터9·11테러까지,‘전쟁’의수수께끼를푼다
진화론에입각한최신연구의집대성,인류역사에관한통찰의진풍경
인류학,진화생물학,심리학,고고학,경제학,국제관계학등을아우른명저
▶전쟁은문화적발명품이아니다
▶인간의공격성은무조건적충동이아닌선택적전술이다
▶인간의생물학적본능은인류역사의99.5퍼센트를차지하는수렵채집사회에서형성되었다
▶진화론은인간의싸움을...
문명은전쟁과어떻게맞물려진화해왔는가?
전쟁은인간의본성에뿌리박고있을까,문화적발명품일까?
선사시대부터9·11테러까지,‘전쟁’의수수께끼를푼다
진화론에입각한최신연구의집대성,인류역사에관한통찰의진풍경
인류학,진화생물학,심리학,고고학,경제학,국제관계학등을아우른명저
▶전쟁은문화적발명품이아니다
▶인간의공격성은무조건적충동이아닌선택적전술이다
▶인간의생물학적본능은인류역사의99.5퍼센트를차지하는수렵채집사회에서형성되었다
▶진화론은인간의싸움을이해하는데필수불가결하다
▶기병을육성하고유지해야하는엄청난과제가봉건제를낳았다
▶폭력적죽음의비율은국가치하에서낮아졌다
▶권력은원하는대상을획득할수있는보편적인통화가되었다
문명과전쟁은어떻게상호작용하며공진화해왔는가
인류의역사는전쟁의역사였다.이책은선사시대부터현대에이르기까지문명과전쟁이어떻게긴밀하게상호작용하며공진화해왔는지를추적하고설명한다.저자가트는인류역사속폭력의감소추세를논증하면서도‘평화의승리’를점치는섣부른환상을경고한다.이책에서다루는인류의역사는오히려‘폭력의승리’,강한폭력이약한폭력을제압하고대체해온과정이다.평화는그부산물일뿐이다.“사회안에서폭력적죽음의비율이낮아진것은대개폭력이승리했기때문이지어떤평화로운합의때문이아니었다.”
‘문명과전쟁의공진화(共進化)’라는거대한주제를다루기위해저자는자신의본령인군사학은물론이고진화론,진화심리학,동물행동학,인류학,고고학,역사사회학,정치학,국제관계학등다양한분과들을연구했고,저술에무려9년을들였다.이책은기존의지식을개관하거나종합하는정도에그치지않고기존의수많은연구와논제에이의를제기하는한편,문명과전쟁의상관관계를바라보는새로운시각을제시한다.
문명과전쟁의상관관계를바라보는새로운시각
이책은여러학문을결합한다학제적관점에서우리종의기원부터오늘날의비재래식테러위협까지다양한논제들을다룬다.아울러대규모폭력분쟁이언제나우리와함께였다는것,싸워서얻고자하는대상과인간욕구의대상이줄곧같았다는것을보여준다.전세계의시공간을가로지르며전쟁의추이를추적하는이책은인류역사의주요단계들에관한통찰을풍부하게제공한다.인간은왜치명적인싸움을벌일까?전쟁은인간의본성에뿌리박고있을까아니면나중에생긴문화적발명품일까?세계역사에서농업의출현,국가의등장,문명의탄생,근대성과민주주의의도래같은주요한발전은전쟁과어떤관계일까?전쟁은끊임없이확산되고있을까아니면감소하고있을까?
군사사상및군사전략분야의대가인아자가트
이책으로한국에처음소개되는아자가트는이스라엘학자로군사사,군사사상,군사전략분야의대가다.가트는이스라엘텔아비브대학과하이파대학에서수학한뒤옥스퍼드대학올소울스칼리지에서저명한군사사가마이클하워드에게박사과정지도를받았다.하워드는전쟁을군대와군사작전에국한되는좁은의미로보던기존의관점을비판하며‘전쟁과사회’라는관점에서양자의복잡한상호작용을탐구할것을주장했다.가트는하워드의이런전쟁관을공유한다.
저자는호모속이진화한200만년중99.5퍼센트에해당하는199만년동안모든인간은자연상태에서수렵채집생활을했다면서,인간의생물학적진화는이장구한세월동안자연선택의압력을받으며이루어졌다고본다.지난1만년간농업을시작으로숨가쁘게진행된문화적진화는인류의전체진화에서빙산의일각에지나지않는것이다.따라서저자는인간의싸움과밀접한관련이있는생물학적진화를살펴보려면지난200만년에주목해야한다면서,수렵채집사회에서싸움과연관된인간의본성과동기가어떻게진화했는지,원시전쟁의패턴이어떠했는지에서논의를시작한다.
*2006년〈타임스리터러리서플리먼트〉올해의책
[이책에쏟아진찬사]
이주제에관한최고의책!문명과전쟁이라는주제와관련해내가읽는단연최고의책이다.저자는신선한전체론적접근법으로인류학,진화생물학,심리학,고고학,경제학,역사학,국제관계학등다양한영역의통찰을결합한다.지극히객관적인이책은사회과학분과들에서수집한(정성적·정량적)데이터에의존하며,저자는전쟁이라는주제를도덕적·주관적으로해석하거나정당화하지않는다.(…)읽기쉽고흥미로우면서도아주철저하다.나는사회과학책들을많이읽었지만,바로이책이인간의본성과인류문명을큰틀에서이해하는데가장큰영향을주었다.(…)진정한걸작이며인류의문명및역사와전쟁의상관관계에관해배우려는모든사람에게추천한다.
_아마존독자AkhileshPillalamarri
별점5점을훌쩍넘어선다!고위군사전문가들의필독서!정녕‘충격과공포’의책이다!아자가트의순수한지성이담긴이대작에당신은다시한번아연실색할것이다.나는전쟁에관한가트의다른책들에줄곧감명을받았다.그런데28년간현역으로복무했고다양한군사적주제에관한장서를1000권이상보유한내게‘전쟁의수수께끼’를다학제적관점에서포괄적으로다룬이책만큼깊은감명을준책은없었다.(…)이제나는고위장교들모두가이런박식한다학제적접근법으로전쟁의넓은영역을공부해야한다고확신한다.이책의관점은‘그저그런’표준적전쟁관이결코아니다.진정으로열린마음을가진독자라면이책을읽고전쟁의모든측면을재평가해야할것이다.나는전쟁과관련한이른바‘현대’의믿음,동기,정책,전략,작전,전술을재교육하고재평가하기시작할중대한문헌이이책이라고믿는다.미국백악관,국방부,국무부,국가정보국,국가안보국,CIA,FBI의고위관료들전원에게이책을강제로읽게해야한다.모든참모양성대학과군사대학에서이책을필독서로지정해야한다.
_아마존독자,i-Palikar
철저하다는표현은학식의폭과깊이를묘사할때남용되곤한다.그러나이책을묘사하면서철저하다고말하는것은결코과장이아니다.여러학문을가로지르는연구의범위와수준이정말로인상적이다.
_아마존독자,Micha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