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 (황석영 대표중단편선 | 양장본 Hardcover)

가객 (황석영 대표중단편선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오늘 다시 발견되고 탐구되어야 할 황석영 중단편문학의 정수!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21권 『가객』.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스물한 번째 작품은 우리 시대의 작가 황석영의 중단편들 가운데 미래의 대표작으로 삼을 빼어난 작품들을 섬세하게 추려 뽑은 대표중단편선이다.

1965년에 쓰인 초기작으로 이후 작가의 행보를 예감하게 하는 인상적인 단편 《가객》을 프롤로그 겸 표제작으로 삼았다. 또한 1970년대의 대표적 중단편들 외에도 1980년대 이후 드물게 발표된 단편과 지난해 28년 만에 발표한 단편소설로 화제를 모은 《만각 스님》(2016)까지를 한데 엮어 긴 세월 동안 작품 속에서 시대와의 긴장을 놓치지 않아온 작가의 작품세계 전모를 조망할 수 있게 했다.
저자

황석영

저자황석영은
1943년만주장춘에서태어나동국대철학과를졸업했다.고교재학중단편소설「입석부근」으로『사상계』신인문학상을수상했다.이후1964년한일회담반대시위에참여했다가경찰서유치장에갇히게되고그곳에서만난일용직노동자를따라전국의공사판을떠돈다.오징어잡이배,빵공장등에서일하며떠돌다가승려가되기위해입산,행자생활을하기도했다.이후해병대에입대,베트남전에참전했고이때의체험을바탕으로집필한단편소설「탑塔」이1970년조선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면서본격적인작품활동을시작했다.1989년방북하여귀국하지못하고베를린예술원초청작가로독일에체류했고,1993년귀국후방북사건으로7년형을선고받았다가1998년사면석방되었다.
1989년베트남전쟁의본질을총체적으로다룬장편소설『무기의그늘』로만해문학상을,2000년사회주의의몰락이후변혁을꿈꾸며투쟁했던이들의삶을다룬장편소설『오래된정원』으로단재상과이산문학상을수상했다.2001년‘황해도신천대학살사건’을모티프로한장편소설『손님』으로대산문학상을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객지』『가객』『삼포가는길』『한씨연대기』『무기의그늘』『장길산』『오래된정원』『손님』『모랫말아이들』『심청,연꽃의길』『바리데기』『개밥바라기별』『강남몽』『낯익은세상』『여울물소리』『해질무렵』등이있다.또한지난100년간발표된한국소설문학작품들가운데빼어난단편101편을직접가려뽑고해설을붙인『황석영의한국명단편101』(전10권)과자신의파란만장한삶의행로를되돌아본자전『수인』(전2권)을펴냈다.
프랑스,미국,독일,이탈리아,스웨덴등세계각지에서『오래된정원』『객지』『손님』『무기의그늘』『한씨연대기』『심청,연꽃의길』『바리데기』『낯익은세상』등이번역출간되었다.『손님』『심청,연꽃의길』『오래된정원』이프랑스페미나상후보에올랐으며,『오래된정원』이프랑스와스웨덴에서‘올해의책’에선정되었다.

목차

가객歌客_007

돌아온사람_027

아우를위하여_061

이웃사람_085

삼포森浦가는길_110

돼지꿈_142

섬섬옥수_197

장사壯士의꿈_252

몰개월의새_277

골짜기_298

열애_330

만각스님_357

해설|신형철(문학평론가)
거대한기대혹은위대한유산
-황석영의중단편소설_397

출판사 서평

문학동네한국문학전집21~25

한국문학의빛나는성취!
21세기한국문학의집대성을향한새로운발걸음


021가객·황석영대표중단편선
022회색눈사람·최윤대표중단편선
023백년여관·임철우장편소설
024검은사슴·한강장편소설
025어느하루가다르다면,그것은왜일까·배수아대표중단편선

문학동네창립20주년을맞아첫스무권을선보였던‘문학동네한국문학전집’이2차분다섯권을더하며꾸준한행보를이어간다.한국문학의빛나는성취를재발견하여지금-여기로호출함으로써우리문학의더나은미래를꿈꾸어온문학동네한국문학전집은문학환경의변화에대응하고문학의영토를확장하기위한지속적인노력의일환으로동시대문학의성과를적극적으로발굴,수용하여한국문학전집의새로운변화를이끌어왔다.이번2차분은이와같은한국문학전집발간의취지를이으면서황석영,최윤,임철우,한강,배수아등다양한세대의폭넓은문학적성과를아우름으로써21세기한국문학의정전에다채로움을더하고있다.문학동네한국문학전집은앞으로도한국문학의가치를높이고한국문학의특수성을세계문학의보편성과접목시키는역할을수행해나가기위해한걸음한걸음꾸준히나아갈것이다.

우리시대의작가황석영의중단편들은당대현실에서체화한치열한리얼리즘미학의정점을보여주는작품들로서한국문학사의획을그은걸작으로손꼽힌다.그가운데미래의대표작으로삼을빼어난작품들을섬세하게추려뽑은대표중단편선『가객』이문학동네한국문학전집2차분의첫권으로묶였다.
이번대표중단편선『가객』은흔히알려진『사상계』등단작「입석부근」(1962)대신1965년에쓰인초기작으로이후작가의행보를예감하게하는인상적인단편「가객」을프롤로그겸표제작으로삼았다.이는「삼포가는길」(1973),「몰개월의새」(1976)등널리알려진걸작들뿐아니라비교적덜알려졌지만여전히,또새로이읽혀야할단편들을새로운세대의독자들에게충실히소개하고자하는취지이다.또한1970년대의대표적중단편들외에도1980년대이후드물게발표된단편과지난해28년만에발표한단편소설로화제를모은「만각스님」(2016)까지를한데엮음으로써긴세월동안작품속에서시대와의긴장을놓치지않아온작가의작품세계전모를조망할수있게했다.
이로써『가객』은오늘다시발견되고탐구되어야할황석영중단편문학의정수를보여주는데부족함이없다.“당대의평자와독자들이훗날의거장을예감하면서품었던‘거대한기대’의유적지이자,오늘날에도여전히탐구할가치가있는주제들에대한선구적천착이마련해놓은‘위대한유산’의공간”(신형철,해설)인이중단편들은한국문학의또다른미래가발딛고선거인의어깨인동시에,그자체로여전히생동하는현재로서한국문학사의미래를향해나아가는발걸음이기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