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12.00
Description
아무리 평범해도, 누가 뭐라 해도 너희 하나하나는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작가는 홍역과 싸워 이겨 내는 딸의 모습을 보고 당글공주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홍역괴물과 맞서 싸운 당글공주뿐만 아니라 이 동화집에 등장하는 아이들, 생명을 소중히 여겨 용기를 그러모은 순미,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게 된 달수, 당차게 이무기를 찾아나선 담이 또한 또 다른 당글공주들이다.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비록 작고 약하지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들을 응원하는 이야기로, 아무리 평범해도, 누가 뭐라 해도 너희 하나하나는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하다는 것을 마음 깊숙한 곳에 새겨 주는 동화다.
저자

임정자

월간『어린이문학』에단편동화「흰곰인형」을발표한이래,동화책『어두운계단에서도깨비가』『오국봉은왜쥐도새도모르게사라졌나』『동동김동』『하루와미요』『물이,길떠나는아이』『흰산도로랑』등을썼습니다.이밖에어린강아지수호가어엿한개가되기까지의시간을담은사진이야기책『진도에서온수호』,그림책『내동생싸게팔아요』『발자국개』를냈고,『할머니의마지막손님』으로제8회권정생창작기금을받았습니다.

목차

무지무지힘이세고,대단히똑똑하고,아주아주용감한당글공주
여기에애벌레있어요
오리주둥이와당나귀귀
담이의소풍

출판사 서평

무지무지힘이세고,대단히똑똑하고,아주아주용감한당글공주,16년만에개정판출간
“새로운공주의출현/고정관념과성차별을뛰어넘는/힘이나고공감가는/꼭읽히고싶은동화…”2002년출간된이래아이,어른,독자,평론가모두에게꾸준히사랑받아온스테디셀러『무지무지힘이세고,대단히똑똑하고,아주아주용감한당글공주』가개정판으로출간됐다.딱16년만이다.어린이문학의황금기라불릴만큼새로운작가와다양한창작동화가탄생했던2000년대,임정자작가는『어두운계단에서도깨비가』(창비)『무지무지힘이세고,대단히똑똑하고,아주아주용감한당글공주』(우리교육)를연달아발표하며저학년동화의한모범을제시했다.간결한문장,소리내어읽기좋은호흡과리듬,따라가기쉬운전개,교훈을앞세우기보다아이들의마음을먼저다독이는이야기,현실에발디딘환상세계,즐거운놀이세계의구축.당글공주가2020년을향해가는지금까지어린이독자곁에서숨쉴수있었던것은,술술읽히는재미와살아가는데힘을주는위로와가치를담고있기때문일것이다.
이번에판형과출판사를바꿔출간된개정판에는초판과같은네편의단편이실려있으며이야기의큰줄기에는변함이없다.다만더자연스럽게읽히도록문장을손질하고다듬었으며세부를보완했다.그림은아예달라졌다.홍선주화가가많은고민과시도끝에창조한새로운캐릭터들과장면구성으로2018년의아이들은초판과는또다른맛과해석을만날수있을것이다.

16년만에출판사를옮겨다시내게되었습니다.저는재출간을기회삼아평소탐탁지않아했던문장들을고쳐썼습니다.몇번을읽고또읽으면서고쳤습니다.화가도바뀌었습니다.더벅머리당글공주가파란머리카락을가진,몹시씩씩한여자아이로변신을했습니다.요즘시대에잘어울리는여자아이라고할까요.이또한좋습니다._임정자

무지무지힘이센웃음,대단히똑똑한상상,아주아주용감한질문을담은네가지이야기

첫번째이야기
무서운괴물이와도놀이성은끄떡없지.
「무지무지힘이세고,대단히똑똑하고,아주아주용감한당글공주」가있으니까
달려도달려도끝이안보이는들판,백명이달려도끄떡없는나무,손짓하면날아오는새와먹어도먹어도줄지않는과자상자,모든것을다갖춘신나는놀이성.울타리가없는놀이성은누구라도환영이다.하지만아름다운놀이성을호시탐탐노리는이가있다.바로홍역괴물.당글공주는동생과함께멀리까지산책을나섰다가홍역괴물에게물리고만다.당글공주는무엇이든다알고있는하얀할머니를찾아가파란물병과노란주머니와하얀가루를받아오고,괴물과맞서싸우기위해홀로기다리는데.

두번째이야기
아무리작은애벌레라도함부로괴롭히면안돼.
「여기에애벌레있어요」
순미는심부름가는길에본애벌레가자꾸만생각난다.애벌레는무섭고싫지만,재미로괴롭힘당하는것을보니마음이편치않다.돌아오는길에순미는애벌레를못살게구는아이에게용기를내어말한다.애벌레라고해서함부로괴롭히면안된다고.집에와서도순미는애벌레생각이떠나지않는다.결국그림을그려다시애벌레가있는곳으로향하는데.

세번째이야기
입과귀가오리로당나귀로변한이유?
하고싶은말을못하고들어야할말을안듣기때문.
「오리주둥이와당나귀귀」
제할말만하며달수말을귀담아들어주지않는엄마.엄마에게하고싶은말을맘껏하지못하고마음에담아두는달수.하룻밤새달수입은오리주둥이로엄마귀는당나귀귀로변했다.현대의학으로는도저히해결할수없자둘은선녀님에게도움을청한다.그리고선녀님말을따라앙상한나무아래나란히앉아그들을도와줄사람을기다리는데.아무리기다려도도와줄이는오지않고,입술과귀는자꾸만간지럽다.과연그들을도와줄사람은누구일까?

네번째이야기
소풍날내리는비는이무기의눈물.
사람들잘못으로용이못된이무기를웃게해준건?
「담이의소풍」
담이는속상하다.햇볕이쨍쨍나는날이계속되다가도소풍날만되면어김없이비가내린다.그런데이비가어른들잘못으로살던곳을빼앗기고용도되지못한이무기가흘리는눈물이라나.담이는이무기를만나어른들이저지른잘못을사과하고소풍가게해달라고빌기위해길을떠난다.마침저마다의이유로이무기를찾는지렁이와잉어와학을만나길동무가된다.그러나어렵사리만난이무기는그들을봐도홱고개만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