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처럼 나도 (양장본 Hardcover)

너처럼 나도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너처럼 나도 사랑하는 이들이 있어.
너처럼 나도 행복과 슬픔을 느껴.
캄캄할 때 혼자일 때 나도 겁이 나. 너처럼.
저자

장바티스트델아모

저자장바티스트델아모
프랑스툴루즈에서태어났다.2009년〈성자유수업Une?ducationlibertine〉으로가장권위있는문학상인공쿠르신인상을,2017년에는〈동물의왕국R?gneanimal〉으로올해최고의프랑스소설에수여하는리브르인테르상을받았다.채식주의자로동물과자연보호운동에참여하고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집어린이가다섯살이되던해에개미를밟아죽이기시작했습니다.
아무리말려도듣지않아꽤애를먹었습니다.
고양이와함께살게되면서는말못하는고양이에게도
기분과취향이있다는것을나름대로설명해주지만,자주잊어버리는듯합니다.
실은,어른인나역시자주잊습니다.

〈너처럼나도〉는오로지자신이세상의중심인어린아이가,
자신을둘러싼세상과그구성원들로시야를확장하게해주는이야기입니다.
작건크건털이부숭하건꽤액꽤액이나가르랑가르랑소리를내건,
모두가이‘아름답고부서지기쉬운’
세상을이루는동등한생명들이라는것을이해하고나면,
아마도아이는금세깨닫게될것입니다.
그러므로나역시세상을이루는소중한생명이라는걸.

_난다,〈어쿠스틱라이프〉〈거의정반대의행복〉저자

우리가발디딘세상이다정한포옹으로가득한세상이길
혼자의언어가아닌서로의언어로소통하는세상이길
공쿠르신인상수상작가의간결한글과앵코?티블상수상화가의친근한그림이동물과인간의모습을교차해보여주면서,우리마음을건드리는책〈너처럼나도〉.이책은비인간동물과인간의이야기이면서,낯선너를향해빗장을푸는이야기입니다.나에게만몰두하던눈을들어너를보고,나의언어로만말하지않고너의언어를배우고,내가너의행복과아픔에진동하듯나의행복과아픔또한너의피부에닿는세계.이책은아이가발디딘세상이그런다정한포옹으로가득차는희망을응시합니다.

우리는이세상을함께살아가고있어.

나도세상의일부란다.아름답고부서지기쉬운.

모습은달라도심장이뛰고있어.두근두근.

너처럼나도.

우리는살아갑니다.같은시간,같은공간을.
이책은나와너의목소리를대신합니다
아메리카의인디오가인류에포함되는지,과연인디오를‘인간답게’대우해주어야하는지를논했던바야돌리드논쟁.열등하다고여겼던인종들을강제로끌고와동물원의한공간을채우고관람자로서버젓이호기심을충족하던일.그들에게는감정도감각도삶도없다고여기며그들의고통을의도적으로묵인했기에당연했던,몰이해와폭력.비인간동물에게는여전히유효합니다.
실험실케이지에갇혀살던비글이난생처음보드라운풀밭에상처투성이발을내딛던순간을보았다면,생애단한번햇빛을보고찰나의바람을맞은날이도축장으로끌려가는돼지의마지막순간인걸보았다면,뜬장속에서태어난강아지가갖고놀수있는장난감이란오직자신을가둔철장의억센뼈대뿐이란걸안다면,곧다가올죽음에속수무책으로노출된어미가공포와체념의눈빛을하고도새끼를보호하는걸보았다면,우리가함부로취급한것이무엇인지,우리가묵인한것이무엇인지알게됩니다.

우리는같은시간같은공간을살아갑니다.하지만인간과소통할언어가없는비인간동물들은인간중심사회에서목소리를낼수없습니다.같은햇살과바람을누리지못하고,비명조차소거된채가혹한일을겪는그들.이책은그들의목소리를대신합니다.틀밖에서그들인‘너’와그옆의‘나’를나란히바라보게합니다.
그래서세상에는‘너’가있고,너도나처럼아름답고부서지기쉬운세상의한부분이며,내가누리고싶은삶과조금도다르지않을삶을너도누려야한다는,나역시너에게그런존재여야한다는가장단순한진리를느낌표로새겨주는책입니다.

너처럼나도사랑하는이들이있어.

부드럽게안고쓰다듬어주면나도기분이좋아.

사랑받고있다는걸느낄수있으니까.

마음껏달리고뛰어오르고

하늘을날고헤엄치고…

자유로운게좋아.너처럼.

이세상에는말하지못하지만생명이있는많은존재들이
사람과더불어살아가고있어요.
그들도사람과똑같이숨쉬고,느끼고,
생각하고,감정을표현할줄도안답니다.

〈너처럼나도〉는모든숨쉬는생명은
그존재로서소중하고가치있음을깨닫게해줍니다.

_책방같이[:가치]대표전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