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수집가 (양장본 Hardcover)

단어수집가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제롬은 ‘낱말’를 모아. ‘단어수집가’라고!
『너에게만 알려 줄게』 속에 담아 놓은 진짜 행복을 찾는 비결로 많은 독자들을 감동케 했던 작가 피터 레이놀즈가 신작 『단어수집가』에서는 소개하는 아이는 제롬.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수집가가 있지만 제롬은 그중에서도 낱말을 모은다. 이야기를 듣다 왠지 관심이 가는 단어, 지나가다가 눈에 띄거나 책을 읽다가 문장 속에서 튀어나오는 단어, 기분 좋은 말, 노래 같은 말, 무슨 뜻인지 통 모르겠지만 어쩐지 그냥 근사하게 들리는 낱말. 마음에 탁 들어오는 단어를 발견했을 때 호기심과 기쁨이 내려앉은 제롬의 콧잔등은 사랑스럽게 찡긋거린다. 종이에 적은 말들을 주제별로 차곡차곡 풀로 붙여 낱말책에 정리하는 일은 제롬의 보람이다. 낱말책은 나날이 두툼해지고 또 쌓여 간다.
저자

피터레이놀즈

저자피터레이놀즈
『너에게만알려줄게』『미술관의초대』『언젠가너도』『너를보면』『나,여기있어』『점』『느끼는대로』등수많은그림책을펴낸작가이다.앨리슨맥기의글에그림을그린『언젠가너도』『너를보면』은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를기록했다.지금은미국메사추세츠데덤에서가족과함께살며,아이들을위한다양한워크숍을진행하고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으앗!모두뒤죽박죽이되어버렸어
그러던어느날제롬에게뜻밖의사건이벌어진다.천장꼭대기까지위태롭게쌓인낱말책을옮기려다가책들이와르르무너져버리고만것이다.애써분류해놓은말들은그만모두뒤죽박죽섞여버렸다.코뿔소옆에밀라노,파랑옆에초콜릿,슬픔옆에꿈.
나란히있으리라고는한번도상상해보지않은단어들을물끄러미바라보다제롬은깨닫는다.낱낱이존재했던단어들이뜻밖의방식으로충돌하고이어지며생겨나는놀라운의미의파장.처음느끼는환희와재미로제롬의세계는팽창하기시작한다.
바람이살랑살랑부는어느날,제롬은지금까지모은단어들을모두꾸려수레에싣는다.제롬은어디로향하는걸까?

서로이어지고부딪치며새로이생겨나는말의힘
우리주위에언제나존재하는바로그런마법

우리의하루는말하고듣는행위로채워진다.눈을들어조금만살펴보면활자들이우리를얼마나촘촘하게에워싸고있는지어렵지않게발견할수있다.피터레이놀즈는제롬의이야기를통해언어로이루어진우리의시공간을새로운방식으로감각하게한다.희한한걸모으는괴짜인줄만알았던제롬은어느새문학과일상언어의경계를가뿐하게허물더니,언어가애초에무엇을위해존재하는지를다시금일깨운다.대단원에이르러제롬의얼굴을가득채운웃음을통해우리는언어로묘사된언어너머의감정까지도느끼게된다.

아이들마음을그려내는작가,피터레이놀즈의화제작
아이들의마음을그대로읽고붙잡아서많은이들과함께나눌수있도록그림책안에구현해내는피터레이놀즈의능력은번번이그최대치를갱신하고있다.페이지를가득메운낱말들의압도적인스케일,더욱사랑스러운주인공의면모,예측을넘어선감동을전하는반전이『단어수집가』를가득메웠다.
원문을번역하는과정에서우리의현실과거리감이있거나적당하지않아탈락하게된단어들대신,서울성자초등학교2학년아이들을비롯한여러어린이들이모아준낱말들로한층생생하고실감나는꾸러미를꾸릴수있었다.그림책의편집과정에참여해준수많은제롬들에게특별한고마움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