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이충호 만화 삼국지 1

황석영.이충호 만화 삼국지 1

$13.09
저자

황석영

생몰연대는정확하지않으며,원대元代중후기에생존하다가명초明初에사망한것으로추정된다.루쉰魯迅의고증에따르면,대략1330~1400년이라한다.이름은본本이고자는관중貫中,별호는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태생은태원太原(지금의산시山西성타이위안太原)이라하기도하고동원東原(지금의산둥山東성둥핑東平)출생이라는설도있다.

그의생애와사적에대한명확한기록은없지만,그는진수陳壽『삼국지』와배송지裵松之주석을기초로하여당시민간에서유행했던삼국에관련된전설과잡극,그리고원대말의대혼란의시기를...더보기생몰연대는정확하지않으며,원대元代중후기에생존하다가명초明初에사망한것으로추정된다.루쉰魯迅의고증에따르면,대략1330~1400년이라한다.이름은본本이고자는관중貫中,별호는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태생은태원太原(지금의산시山西성타이위안太原)이라하기도하고동원東原(지금의산둥山東성둥핑東平)출생이라는설도있다.

그의생애와사적에대한명확한기록은없지만,그는진수陳壽『삼국지』와배송지裵松之주석을기초로하여당시민간에서유행했던삼국에관련된전설과잡극,그리고원대말의대혼란의시기를겪으면서축적된사회,정치현실을반영하여중국역사상가장위대하고방대한규모의장편역사소설『삼국지』를탄생시켰다.

그가잡극3종을지었다고하지만『조태조용호풍운회趙太祖龍虎風雲會』만이전해지고있으며,소설로는『삼국지』이외에도『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志傳』『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소진왕사화小秦王詞話』등이있다.또한『수호전水滸傳』도그의작품이라는설과시내암施耐庵과의합작이라는설도있지만명확하지는않으며,『수당양조지전』과『잔당오대사연의』도후세사람들이그의이름을가탁한작품으로의심받고있다.

원나라말에서명나라초에살았던인물로산시성(山西省)에서태어났으며,그의개인적기록은가중명(賈仲明)의『녹귀부속편(錄鬼簿續編)』에〈그의본적은태원(太原)(현산시성)이며악부은어(樂府隱語)가매우청신하다.지정갑진(至正甲辰)(1364)에나(가중명)와재회하였으나,그후60여년간소식이없어어디서죽었는지모른다〉라고간단히언급된것이외에는알려진바가없다.관중(貫中)은그의자(字)이며본명은본(本),호는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1330년태어나1400년사망했다는기록도있고1328년태어나1398년사망했다는기록도있으나모두추정한것이다.원나라때는최하급이나마벼슬아치생활도했지만명나라가들어선후에는본격적인소설창작에만몰두해예술적재능을마음껏발휘했다.

목차

작가의말l등장인물l누상촌의황제ㅣ예측할수없는소년l강동의호랑이l
인연을만드는자l청년조조l관우를만나다ㅣ혼란의천하l도원결의l첫출전l
조조가앞에있다l용과호랑이l삼국지이야기

출판사 서평

원전에충실한탁월한번역!
말발굽소리가귓전을울리는듯생생한묘사!
꼭알아야할핵심을쉽고재미있게풀어낸『삼국지』의결정판!

우리아이고전읽기의시작은
『황석영.이충호만화삼국지』로!

『삼국지』읽기의탄탄한첫걸음!


소설『황석영삼국지』가어린이를위한만화로선보인다.
『황석영삼국지』는작가가7년여에걸친노고끝에완성한역작으로,원전에가장충실하다는평가를받고있는정역본.충실한원작의바탕위에1990년대『까꿍』『마이러브』로연이어백만부판매를기록한인기만화가이충호의감각적인그림이더해져중원을누볐던생생한영웅들의모습이되살아났다.

우리아이가처음만나는고전

현재어린이용삼국지시장엔그명성만큼이나많은수를자랑하는수많은만화삼국지가나와있지만,이중방대한고전을가감없이전하는만화삼국지는찾기어려운것이사실이다.고전은마땅히시간을두고다양한시각으로재차읽혀야하나,그첫걸음은먼저제대로된원전의이해를우선으로한다.
방대한삼국지의보고를처음접하는어린이들에게는고전의내용을훼손하지않고원문그대로를전달하는충실한길잡이역할을해줄안내자가더더욱필요하다.나름의자의적인해석이나감상을원전과구분하지않고아이들에게뭉뚱그려읽히거나,중요하다고생각되는사건만을골라선택적으로나열한다면그만큼『삼국지』의가치를좁은시야로가두는결과를불러올수있을것이다.
정역『황석영삼국지』를그원전으로삼은것은이러한필요성을우선한기획의도이다.이와더불어삼국지의모든내용을가감없이담을수있도록유례없는전15권의분량으로출간을계획했다.

아이들을위한새로운감각의삼국지

마르지않는동아시아의보고『삼국지』.
『삼국지』에등장하는수많은영웅호걸들이남긴생생한삶의흔적들은하나하나의점묘가되어역사의커다란화폭을수놓고있다.읽는이에따라『삼국지』는인생의숨은지혜와교훈을깨우쳐주는나침반이되기도하고,험난한세상을살아가는처세를넌지시귀띔하는조언자가되어주기도한다.시대를뛰어넘는영원한고전『삼국지』의진가가비단어른들에게만소용되는것일까.그물음에대한답은이미저마다의부제를달고시중에나와있는어린이용삼국지들이몸소증명하고있다.
그러나반드시숫자가양질을보장해주는것은아니다.기존에출판된만화삼국지는일본판의내용을그대로따르고있거나우리나라작가의작품이라하더라도지은이의개인적인평설을중심으로하고있어,아직『삼국지』를접해보지않은어린이들이가감된내용이나변형된시각의『삼국지』를원전보다먼저접할수밖에없는현실이다.
끊임없이되새기고되뇌여야할고전의정수에다가서는첫걸음은무엇보다도고전그대로의이해가먼저일것이다.
『황석영.이충호만화삼국지』는고전그대로의지혜와역사의식을고스란히담아전하는동시에감각적인화면과역동적인연출로재미의고삐또한늦추지않는다.고전의가치를아이들에게깨우쳐주고자하는이는어른들이지만,작품을읽고자신의것으로소화해야하는것은다른누구도아닌어린이자신이다.따라서아이들이스스로재미를느끼는,아이들이스스로원하는『삼국지』라야만방대한고전을자신의것으로읽어낼수있다.이를위해가장우선으로고려한것은수준높은그림과쉽고재미있는이야기전달방식.이충호작가의감각적이고생생한만화는마치애니메이션의각장면을잡아낸듯동적인구성과연출을보여준다.여기에방대한사건과인물들을일목요연하게정리하고사건의흐름을이해하기쉽도록각권마다사건의연도와내용을압축하는부속을추가해삼국지를보다깊게이해하는것을돕고있다.
또한정역본을원작으로,전문스토리작가김태관의각색을더해이야기의뼈대를갖추었고,이둘을아우르며아이들의몰입도를높일수준높은그림이어우러졌다.이렇게탄생한『황석영.이충호만화삼국지』는고전을고전그대로최대한재미있게전하기위한,세작가의역량이결집된결과물이다.

게임처럼빠져든다!재미로여는고전의관문!

『황석영.이충호만화삼국지』의차별성은바로아이들중심의눈높이에있다.『삼국지』를처음만나는아이들이자칫버거워할수있는방대한서사의첫관문을수월히열어줄수있는도우미는다름아닌‘재미’와‘공감할수있는‘그림’이다.마치한편의애니메이션을보는듯생동감있는연출과개성넘치는캐릭터는자연스레아이들을광활한중원의무대로이끌것이다.
어른들이느끼는재미와는또다른아이들만의감수성에부합하기위해만화작업에들인노고는원작에못지않았다.만화삼국지에는이충호작가의강점인캐릭터가강하게살아숨쉬고있다.그간의히트작에서보여준캐릭터의생명력은『삼국지』의등장인물들에게이어져생생한영웅호걸들의장쾌한모험담을박진감넘치는화면속에담아낸동시에인물들각자가가진성격의섬세한요철까지살려냈다.젊은작가의열정으로담아낸한컷한컷은어린이만화의새로운기준을제시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