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매우 이질적으로, 이단적으로 다가온다. 그쪽은 동시의 길이 아니라고, 아무도 가려고도 들여다보려고도 하지 않았던 곳에서 걸어 나온 이 기이한 이야기는 그러나, 그렇기에 사뭇 매력적이고 유독 새롭다.
_심사평(안도현, 유강희, 이안)
개미 떼를 따라가면
죽어 가는 풍뎅이가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절뚝절뚝 걸어가는 나비가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쫀득쫀득 말라 가는 지렁이가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입이 더러운 병이, 병 속에서 우는 파리들이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눈도 없고 날개도 없는 까만 새가 나와요.
_「개미 떼를 따라가면」 전문
_심사평(안도현, 유강희, 이안)
개미 떼를 따라가면
죽어 가는 풍뎅이가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절뚝절뚝 걸어가는 나비가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쫀득쫀득 말라 가는 지렁이가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입이 더러운 병이, 병 속에서 우는 파리들이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눈도 없고 날개도 없는 까만 새가 나와요.
_「개미 떼를 따라가면」 전문

착한 마녀의 일기 (제6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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