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바보들 2

노무현과 바보들 2

$19.56
Description
“여러분들을 만나면 할말이 없고,
자꾸만 바보가 되는 느낌이에요.”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작!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란으로 바위를 깬 바보들의 이야기
우리들의 영원한 대통령을 기억하기 위해 다시 모였다

지역감정, 권위주의, 연고주의, 기회주의에 맞서다가 국회의원이든 시장이든 출마만 하면 떨어지는 바보를 정치에 1%도 관심이 없었던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로 지갑을 열고 온 마음과 시간을 들여 끝내는 대통령으로 만들고, 끝끝내 자신들이 영원히 바보가 된 이야기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주)바보들

영화기획사ONTABLE의대표이자제작사(주)바보들의프로듀서이다.3년간의기획끝에〈노무현과바보들〉을제작하였으며,이전에는㈜CINE家라는이름으로양질의외화를수입하여국내에소개하였다.앞으로남규홍감독의다큐멘터리영화〈양궁〉,고봉수감독의코믹액션〈프리티혜리〉,김이은작가의원작소설을바탕으로한스릴러〈11:59밤의시간〉,현규림작가의원작소설〈투전〉등을제작하기위해기획에매진하고있다.

목차

3부탄핵彈劾
고통스럽더라도깨어있어야한다_바밤바
옆에있는사람에대한신뢰_처리
마지막답은시민에게있다_부마
과거부터쌓였던것이밖으로표출되면서춤추고노래하고_터프가이
대통령의외로움과지지자의외로움_콩콩투투
노사모는마음의고향같은존재거든요_미루
한장의작은벽돌이라도되었으면_스나이퍼
잘되면나도함께,안되면네탓_김찬호
아무나정치해도좋은정치할수있는세상_샤인

4부퇴임退任
바보를좋아하는바보_경주아빠
시키면시키는대로하지말이많노_아기물고기
더러운정치판에대한부끄러움,미안함_21세기
반칙이패하고원칙이승리하는세상_희망천사
새시대의맏형이고싶었지만결국구시대의막내_B29
작은바보들이큰바보가나타나니까따라갔다_지친어깨
노사모는살아있는노무현이되면됩니다_송전탑
아이가살아갈세상이이대로는아닌것같아_사랑비
끝까지발전의대해를함께합시다_난어용시민
생활이앞서는생활정치인_기훈아빠
노사모는굉장히소중한순간들_심심해
정신은계속이어진다_번지점프
특출한것도없는사람들이모여같이좋아하고슬퍼하고_함께가야지
명분이있고용기만있으면판을뒤집을수있다_건배
노사모였다는것을자랑스럽게생각합시다_가야
노무현이라는이름이한번더추억될수있다면_현이아빠
한번끝까지믿어보는것_아침녘
그냥꼭안아드리고싶어요_아녜스
역사를바꾸는마지막기회일수있다_돈달산인
보는것만으로도좋았어요_시누대
함께계속나아갈수있다고생각합니다_불암산
100년을앞서간사람_노동자투
최고의열정사나이들이다_둥근햇살
바람처럼부드럽다,풀잎처럼강하다,모정처럼뜨겁다_반딧불
엘리트의교체가아닌,바닥에서부터올라갔던힘_최문순
당신은얼마나마음이아팠을까_동해바다
우리가지금제대로하고있는가_김지수
죽어서도큰힘을발휘한다_박원순
길은사라지지않았습니다_신학림
민주주의는아직깨어있지않은시민들을위한장치이자수단_문달

출판사 서평

가진자들이주물러온역사에존재했던단한번의예외
이책은故노무현대통령서거10주기추모작인영화〈노무현과바보들〉제작을위한인터뷰에서시작되었다.2000년서울종로국회의원직을던지고지역주의타파를외치며부산에서국회의원후보로출마하여낙선했을때시민들은‘바보노무현’이라는별명을붙이고‘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노사모)을자발적으로만들었다.그런노사모멤버들을비롯하여노무현대통령과오랫동안같은길을걸어온정치인들을이번에인터뷰했다.영화제작팀은2년간전국을돌며한명의인터뷰이에짧게는한시간,길게는2~3일간에걸쳐총82명의인터뷰를진행했다.자녀들에게‘야만적인나라’를물려줄수없다며‘원칙과상식이통하는,사람사는세상’을만들고자모인이들의,한시절을새까맣게불태웠던열정과회한의기억을러닝타임100여분의영화에담기에는턱없이부족했다.이에‘영화에서못다한말들’이라는콘셉트로2백자원고지2만5천매가넘는인터뷰녹취원고를줄여두권의책으로묶었다.인터뷰내용이워낙방대하여책에모두담을수없었지만,어감과의미는살리되서로중복되는부분들을최대한줄이는방식으로편집작업을진행했다.인터뷰이모두가그시절로다시돌아간듯흥분하고긴장한분위기도오롯이담고자노력했다.또한책의시작과끝,그리고인터뷰중간중간에노무현대통령이추구했던민주주의의가치와시민의힘에관한연설문일부와사진을게재했다.

큰바보를지지하기위해모인작은바보들
이책은지극히평범한사람들이자신의모든재능과돈과시간을들여서어떻게세상을바꾸고자했는지그열망을담고있다.절대깨지지않을것같은지역주의와권위주의에홀로온몸으로맞서싸우는큰바보가등장하니까,그큰바보를지지하기위해받는것없이순전히주기만했던작은바보들의이야기를담은셈이다.바보노무현을대통령자리에앉히기위해자신의일은뒷전이었던바보들.평범하지만자신들의모든것을걸고평소관심없던정치에뛰어든결코평범하지않은이야기.노사모활동에치중하다가사업에차질이생겨부도가나고가정이무너지는경험을하는등자신의개인적삶보다노사모활동이먼저였던이유는무엇이었을까.그리고모두가한결같이그시절의활동을후회하기보다는인생에서가장뜨거웠던때로꼽으며자랑스럽게생각하게하는힘은무엇일까.이책은이물음에답하고있다.물론좋았던추억만을담고있는것은아니다.참여정부가들어선이후FTA와이라크파병문제,그리고대통령퇴임이후검찰조사관련대목을말할때는누구보다외로웠을대통령을떠올리며인터뷰이모두가회한의눈물을흘리기도한다.

“재벌과엘리트,소수특권층만의사회가아닌,
아들딸들에게자랑스럽게물려줄수있는
사람이사람답게사는세상을위하여!”

절세미녀,상추,여왕벌,가가멜,포청천,문짝···
노사모는연령,성별등일체의서열을없애고닉네임으로만대화를나눌수있는닉네임평등주의원칙으로,이책에도수많은닉네임이등장한다.‘물새’,‘초록물고기’,‘소나무’,‘석송’등온갖동식물들이나온다.‘늙은여우’는왜늙은여우인가,얼마나늙었는가?‘절세미녀’는얼마나예쁘기에닉네임에다붙였는가,마요네즈CF를보다가싱싱한‘상추’가인상적이어서상추로지었다는것이사실인가?왜배우명계남은바밤바를,문성근은문짝으로닉네임을지었는가?‘수현엄마’,‘경주아빠’등노사모에는왜그렇게엄마아빠닉네임이많은가?이책은노사모사이트에서닉네임으로만소통하다가실제로만났을때의당혹감과충격,모임내에서의사랑과결혼등재밌는에피소드들이풍성하다.또한함께활동했지만현재투병중이거나먼저세상을떠난이들을추억하면서응원하고위로하며애도한다.

낙선,당선,탄핵,퇴임
이책은노사모에가입한배경,또노무현이라는정치인을알게된배경부터선거운동당시와정치활동과정에서의에피소드,여소야대정국,주류언론과의관계,헌정사상첫대통령탄핵,그리고서거하기까지저마다의기억과회한을담았다.두권의책에총4부로나누어,1권에는낙선과당선을,2권에는탄핵과퇴임을각부제목으로삼았다.2000년부산국회의원선거에서낙선한이후노사모가결성되고,이추동력으로대통령까지오르게되었으므로시간순으로배열한것이다.인터뷰이개개인의노사모활동전반과감회,노무현대통령에대한생각을담았기에순서나분량에별다른의미는없다.
1권의시작은양말사업으로성공한미키루크가‘소리바다’를검색하다가잘못들어갔던‘노사모’사이트에가입하여어떻게선거판의최전선에서게되었는지,부산노사모의초기활동과대통령경선과정에서의노사모활동에대해보여준다.또한변호사노무현이인권투사노무현,정치인노무현으로변신한계기가됐던부림사건의실제피해자두명의육성을통해정치인이전의노무현대통령의삶과철학을엿볼수있다.노사모를처음제안하고,모임에서한여인을만나1호로결혼한‘늙은여우’,2002년대선때선거운동원에게설렁탕을대접해야겠다는생각으로희망포장마차를운영하게된소나무의사연등노사모와노무현대통령의추억이흥미롭게펼쳐진다.또한판사출신박범계국회의원이청와대의많은참모진이반대했지만노대통령이강행했던‘검사와의대화’에서느꼈던평검사들의비열했던모습을현장에있는듯이생생하게들려준다.김종대국회의원의노무현대통령관련소회와전시작전권문제,배우문성근이노무현후보를지지하면서방송계를떠나야했던사연과아버지문익환목사와의추억등을들려준다.
2권은바밤바명계남이노사모에들어가게됐던배경과부산노사모사무국장인처리장형철이경선준비하느라평생의꿈이었던언론사면접을보지못했던이야기,노무현대통령이느꼈을모멸감과외로움에대해김찬호성공회대교수와신학림전미디어오늘대표,최문순강원도지사,박원순서울시장이입체적으로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