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

$14.00
Description
뉴저지 최초의 여성 보안관보 콘스턴스 콥.
도망친 탈주범을 잡기 위해 뉴욕 거리를 누비다!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그 두번째 이야기
올해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 중 하나. 이 소설의 단점을 찾으려 드는 건 시간 낭비다.
작가와 콘스턴스 콥에게 찬사를! 부디 이 시리즈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뉴욕 저널 오브 북스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의 히로인 콘스턴스 콥이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로 돌아왔다. 콘스턴스 콥은 20세기 초 실존했던 인물로, 미국 역사상 최초의 보안관보 중 한 명이다. 남자를 완력으로 제압할 수 있을 만큼 힘이 세고 불의를 보면 참지 않으며 독립된 삶을 스스로 꾸려나가려는 의지가 강한 콘스턴스 콥은, 베스트셀러 논픽션 작가 에이미 스튜어트에 의해 2015년 처음 세상에 소개됐다. 악당으로부터 여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리볼버를 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콘스턴스와, 무뚝뚝하고 냉철한 현실주의자 둘째 노마,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넘치는 막내 플러렛까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들 세 자매의 이야기는 발표되자마자 언론과 독자의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추천도서 목록에 올랐다.
‘콥 자매 시리즈’의 두번째 책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는 콘스턴스 콥이 히스 보안관으로부터 보안관보 일자리를 제안받은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뉴저지 최초의 보안관보가 된 콘스턴스는 이제 총과 수갑을 가지고 다니면서 여느 보안관보와 똑같이 범인을 체포하고 급여를 받는다. 그리고 투철한 책임감과 뛰어난 추리력, 지칠 줄 모르는 끈질김으로 무장한 채 탈주범을 쫓아 뉴욕 거리를 누비기 시작한다.
저자

에이미스튜어트

원예칼럼니스트이자출판평론가이자소설가.<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등다양한매체에기고했으며,자연의경이와위협을다룬논픽션을여러권썼다.지은책가운데『술취한식물학자』를비롯해『위험한벌레들』『위험한식물들』『꽃의비밀』이<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올랐다.
『여자는총을들고기다린다』는스튜어트의첫장편소설로,20세기초미국뉴저지주최초의여성보안관보콘스턴스콥과자매들의실화를다룬‘콥자매시리즈’의첫번째작품이다.지금까지시리즈의두번째책『레이디캅소동을일으키다』와세번째책『미스콥한밤중에자백을듣다MissKopp’sMidnightConfessions』,네번째책『미스콥은그만두지않는다MissKoppJustWon'tQuit』가출간되었고,2019년가을다섯번째책『콥자매행군에나서다KoppSistersontheMarch』가출간될예정이다.
스튜어트는캘리포니아유리카에살면서남편과함께‘유리카북스’라는고서적전문서점을운영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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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언니가범죄자들을쫓는다는얘기야?엄청위험한건아니겠지?”
“위험하지,범죄자들한테.”

“이제그녀는뉴저지버건카운티의보안관보이고,
악당들에게는공포의대상이다.”
-1915년12월20일자<뉴욕프레스>실제기사

뉴저지주보안관보로일하게된콘스턴스콥은새로운직업이여러모로마음에든다.주로여성들이연루된사건에보안관과동행해범인을체포하고사건을해결하는이일이적성에딱맞는다.특히범인을체포하는순간엔짜릿한즐거움까지느껴진다.물론,세자매가누구에게도기대지않고그들끼리살아갈수있을만큼넉넉한급여도만족스럽다.
하지만즐거운나날도잠시뿐.보안국에서일한지두달쯤된어느날,콘스턴스는히스보안관으로부터그녀를정식보안관보로임명하는데문제가생겼다는말을듣는다.여성도경찰관이될수있는법이통과되긴했지만선거로선출되는보안관의경우엔그법의적용을받지못하고,더구나보안관보는그들이복무하는카운티의유권자여야한다는법이존재한다는것이다.즉,아직참정권이없는여성은보안관보가될자격이없다는뜻이었다.낙담한콘스턴스에게히스보안관은한달만여유를준다면콘스턴스를보안관보로임명할방법을찾아보겠다며그동안여성수감동의교도관으로일해줄것을요청한다.
한달이면된다는히스보안관의장담과달리콘스턴스는두달이넘도록보안관보배지를받지못한채교도관으로일하게된다.교도관은여성에게완전히합법적인직업이지만단순하고지루한업무이기도하다.재소자는보통서너명밖에되지않고,콘스턴스의임무는“재소자들이심심하지않도록계속일거리를만들어주고,그들이하는일을감독하고,읽을줄모르는사람들에게글을읽어주”는정도가고작이다.
그렇게지루한나날을보내고있던중의료관련범죄로수감중이던독일출신폰마테지우스가병원에입원하는일이발생한다.자칭목사이자남작인폰마테지우스가고열에시달리며독일어로만횡설수설하자,독일어를할줄아는콘스턴스가통역을위해병원으로불려간다.그런데그날하필폭풍우가몰아치고대형교통사고까지발생해병원은아수라장이된다.다들혼란한가운데콘스턴스는혼자남작의병실을감시하고,벼락이치며전기가끊긴틈을타남작은병원에서탈출해감쪽같이사라진다.
콘스턴스는폰마테지우스가탈출한것이자신의책임이라는생각에죄책감이들고,보안관의신임을잃었다는생각에속상하기도하다.게다가감시소홀로범죄자가도망쳤을경우보안관을징역형에처하는법때문에보안관은감옥에갈위기에처한다.이제콘스턴스는이모든사태를해결하기위해,보안관을구제하고자신의명예를회복하기위해,자신의손으로직접남작을다시잡아오리라결심한다.


실화에기반한생생한사건,
그리고실존했기에더욱매력적인등장인물들

보안국전체가남작을잡기위해기차역과호텔,남작동생의집같은곳을감시하는데집중하고있을때콘스턴스는혼자완전히다른방향으로수사를시작한다.남작이저지른범죄와관련된인물들을추적해그들의최근행적을조사하고탐문수사를진행하는것이다.뉴욕과뉴저지곳곳을이리저리누비면서콘스턴스는다른보안관보들이간과한단서를쫓고누구도묻지않은질문들을던진다.
콘스턴스가마치탐정처럼탈주범의행방을추적하는이흥미진진한과정은소설적상상력을더한것이지만폰마테지우스라는죄수가탈출한것,그리고콘스턴스가히스보안관을도와탈주범을추적한것은실제역사에존재했던사실이다.작가는철저한자료조사를통해실재했던사건과신문기사들을발굴하고여기에유머,서스펜스,미스터리를엮어한편의유쾌하고매력적인소설을완성해냈다.주요플롯인탈주범추적외에도,백년전의사회상을반영하는실화에기반한다양한사건들이소설을읽는재미를더한다.

전편에서매력을한껏발휘한콘스턴스의동생들,노마와플러렛의등장도반갑다.전서구협회를만들고스스로회장겸서기를맡은노마와,노래와춤을배우며언젠가브로드웨이무대에오를꿈을꾸는플러렛은큰언니콘스턴스가죄수를놓치고낙담하고있을때누구보다적극적으로콘스턴스를격려하고질책한다.“맨처음으로얻은전문직종에서망신을당했다는게알려지면다른직업을찾을수있을것같아?죄수를놓친여자를고용하는사람은없을거야”라며날카로운충고를던지고탈주범을잡아오라면서콘스턴스를거리로내몬다.기자캐리,변호사제럴딘,회계사무소에서일하는루스등시대가정해놓은한계를뛰어넘어자신의전문분야에서유능하게일하는새로운인물들이시리즈에등장한것또한환영할만한일이다.
리볼버에더해이제수갑까지상비한레이디캅.정의로운마음과과감한행동력을갖춘콘스턴스가자매들과,그리고새로운등장인물들과함께또어떤활약을보여줄지‘콥자매시리즈’의앞으로의모험이더욱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