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길게 길게 이어지는 노란 선과 그 위를 지나는 발소리의 울림
이명애 그림책 『내일은 맑겠습니다』
『플라스틱 섬』, 『10초』 등의 의미 깊은 작품을 펴냈던 작가 이명애의 신작 그림책 『내일은 맑겠습니다』가 출간되었다. 2017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 나미콩쿠르에서 입상하고 2019년 예테보리국제도서전 주빈국 행사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면서 출간 전부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 온 작품이다. 노랗고 둥근 무언가에서부터 출발하는 이 역동적인 이야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중심에서 변방으로, 그리고 완전히 예측을 벗어나 움직이는 선을 따라 전개된다. 사람들은 노란 선 위를 걷고, 달리고, 무언가를 기다리고, 매달리고 쉬고 또 걷는다. 64페이지에 이르는 화면을 채우고 있는 것은 천 가지 몸의 궤적이다. 눈을 두는 곳마다 다른 서사가 펼쳐지고, 이야기들은 이어지다 또 흩어진다. 『내일은 맑겠습니다』는 셀 수 없는 발소리가 울리는 우리들의 세상을 그린다.
이명애 그림책 『내일은 맑겠습니다』
『플라스틱 섬』, 『10초』 등의 의미 깊은 작품을 펴냈던 작가 이명애의 신작 그림책 『내일은 맑겠습니다』가 출간되었다. 2017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 나미콩쿠르에서 입상하고 2019년 예테보리국제도서전 주빈국 행사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면서 출간 전부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 온 작품이다. 노랗고 둥근 무언가에서부터 출발하는 이 역동적인 이야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중심에서 변방으로, 그리고 완전히 예측을 벗어나 움직이는 선을 따라 전개된다. 사람들은 노란 선 위를 걷고, 달리고, 무언가를 기다리고, 매달리고 쉬고 또 걷는다. 64페이지에 이르는 화면을 채우고 있는 것은 천 가지 몸의 궤적이다. 눈을 두는 곳마다 다른 서사가 펼쳐지고, 이야기들은 이어지다 또 흩어진다. 『내일은 맑겠습니다』는 셀 수 없는 발소리가 울리는 우리들의 세상을 그린다.
☞ 수상내역
-2021 BIB 황금사과상
-2021 아침독서 추천도서
-2017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2017 나미콩쿠르 은상
-2021 BIB 황금사과상
-2021 아침독서 추천도서
-2017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2017 나미콩쿠르 은상
내일은 맑겠습니다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