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파는 집 2 (스티븐 킹 장편소설)

욕망을 파는 집 2 (스티븐 킹 장편소설)

$17.45
Description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스티븐 킹이 제안하는 거절할 수 없는 거래
영혼을 팔고, 소원을 이루세요!
3억 5천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올린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욕망을 파는 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1992년 『캐슬록의 비밀』으로 출간된 적 있는 이 작품은 엘릭시르만의 세련된 장정과 깔끔한 편집, 그리고 『욕망을 파는 집』이라는 이름으로 삼십 년 만에 다시 소개된다. 스티븐 킹의 명작 『쿠조』, 「스탠 바이 미」(김진준 옮김, 황금가지 펴냄, 『스탠 바이 미-스티븐 킹의 사계 가을·겨울』 수록) 등의 배경이 된 캐슬록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이번 작품은, 스티븐 킹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초현실적인 존재가 선사하는 환상과 절망을 담고 있다.
캐슬록에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연다. 가벼운 호기심으로 들렀던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나 소망했던 바로 그 물건을 구입할 기회를 얻는다. 가게의 사장은 친절하고 교양 있는 노신사의 모습으로 흥정을 제안한다. 거래가 성사될수록 캐슬록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욕망을 파는 집』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권에 1부, 2권에 2부와 3부가 수록되어 있다. “전에도 여기 온 적 있으시죠?”라는 동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캐슬록에서 벌어졌던 일이 그전에도 그후에도 존재한다는 암시와 함께 기묘한 분위기를 더한다. 『욕망을 파는 집』은 출간 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작가의 빼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입증했다.
저자

스티븐킹

1947년미국메인주에서태어났다.스티븐킹은데뷔이후호러,SF,미스터리,스릴러,판타지등다양한분야의작품을선보이며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로독보적인자리를차지하고있다.《포브스》는2017년전세계에서가장수익을많이창출한작가중7위로스티븐킹을뽑았다.많은수의그의작품들이영화,텔레비전드라마,코믹스등의매체를통해다양하게변주되어사랑을받고있다.그에게유명세를가져다준초기작들대부분이호러소설이기때문에‘호러킹(KingofHorror)’이라는별명으로불리기도한다.작가로데뷔한이후현재까지도꾸준하게집필활동을하고있다.
스티븐킹은상업적으로큰성공을거둔만큼수상력도화려하다.그는500편이넘는작품들을발표하며전미도서관협회상,로커스상,세계판타지상,영국판타지상,휴고상,브램스토커상,세계호러컨벤션상,미국추리작가협회상등을수상했다.2003년에는미국문학계에서최고의영예로꼽히는전미도서상에서미국문학에가장크게기여한사람에게주어지는훈장을수상하기도했다.

목차

2부금세기최고의거래
01112장
06413장
09814장
13415장
18416장
26517장
32018장

3부창고대방출
35719장
39620장
44021장
47522장
51823장
575전에도여기온적있으시죠?

출판사 서평

●킹의무대‘캐슬록’,그마지막이야기
스티븐킹은『욕망을파는집』의부제로‘캐슬록의마지막이야기’라는이름을붙였다.캐슬록은『쿠조』,「스탠바이미」,「폴라로이드개」(이은선옮김,엘릭시르펴냄,『자정4분뒤』에수록)등의배경이었고,『그것』(정진영옮김,황금가지펴냄)을포함한많은작품에서주요하게언급되었던가상의마을이다.스티븐킹의환상적이고끔찍한이야기들은캐슬록에서만들어졌다해도과언이아니다.이제껏독자들을수없이캐슬록으로초대했던스티븐킹은“전에도여기온적있으시죠?”라는의미심장한문구와함께캐슬록의마지막이야기『욕망을파는집』을시작한다.
조용한마을캐슬록에‘니드풀싱스(NeedfulThings)’라는이름의가게가신장개업한다.구경삼아방문했던마을사람들은자신이너무나소망했던바로그물건을구입할기회를얻는다.한소년은자기콜렉션에추가할트레이딩카드,한여자는퇴행성관절염의끔찍한고통에서구원해줄부적목걸이,한남자는돌아가신아버지와의추억이깃든낚싯대등등이다.얼마든지돈을내고자하는사람들에게가게사장은적당한금액과사소한장난하나를대가로제시한다.그의목적은돈이아니라그사소한장난이불러올파국이기때문이다.사람들은그물건을너무나소유하고싶은나머지장난을치겠노라약속한다.
캐슬록을혼란의도가니에빠뜨리는가게‘니드풀싱스(NeedfulThings)’의이름은‘필요한것’이라는뜻이지만,『욕망을파는집』에서는단순히기능적이거나실용적인의미에서의필요를말하는것이아니다.행복해지기위해필요한것에가깝다.작가스티븐킹은행복해지고싶은욕망의이기적인면을극단까지끌어내어보여준다.어린날의행복한기억을불러일으키는여우꼬리를소유하기위해남의애완동물을무참히살해하는한남자의모습이바로그렇다.이남자뿐만이아니다.캐슬록의모든사람들이점점욕망에눈멀고이성을잃어가면서보여주는주먹다짐과칼부림의하모니는인간욕망의이면을탐구하는스티븐킹의노력을엿볼수있는부분이다.또한그탐구의장으로서,캐슬록은마지막까지훌륭한무대임을『욕망을파는집』에서확인할수있다.

●현실의고통을잊게해주는초현실적인이야기
중편집『자정4분뒤』에서고백했듯,1980년대는스티븐킹에게암흑기였다.1974년어머니가돌아가신후에도뿌리치지못한알코올의존증과더불어약물의존증까지겹쳐킹은물론가족과친구들까지고통받고있었다.이시기에씐작품들은기괴한상상력으로가득차있다.니드풀싱스의사장은캐슬록주민각각의마음을들여다본것처럼,그들의원하는물건을정확하게제시한다.또한장난을쳐야할지망설이는사람의마음속에말을걸어더욱강하게유혹한다.그의정체를알아내기위해서는흑사병이창궐했던14세기유럽으로까지거슬러올라가야한다.
킹은환상적이고초자연적인세계에대한상상을통해괴로운현실의무게를견디고고통스러운시간을견딜힘을얻었다.1987년킹은사랑하는사람들의도움으로의존증에서벗어났지만삼십년가량흐른지금까지도작품속에살아있는강력한상상력은여전히우리를환상적이고아찔한세계로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