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2(완결)

지옥 2(완결)

$14.92
Description
세계 유수의 만화출판사들이 주목한 한국 만화의 걸작

202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송곳』 최규석× 〈부산행〉 연상호 합작만화 완결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스펙터클한 서사와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연상호 감독, 그리고 깊이 있는 서사와 대사에 더해 봉준호 감독이 ‘천재적인 경지에 도달’했다고 극찬한 작화로 무장한 최규석 작가가 합작한 만화 『지옥』. 어느 날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고지’를 받는 사람이 나타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는 고지 대상자에게 ‘이름, 지옥에 간다는 사실, 그리고 지옥에 가기 전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준 뒤 사라진다. 예고된 시연의 시간이 오면 어김없이 지옥의 사자들이 들이닥쳐 고지 대상자를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태워 죽인다. 이 모든 것을 예언하고 해석한 사람, 정진수 새진리회 의장-그가 홀연히 사라진 자리에서 지옥, 그 두번째 세계의 문이 열린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 세상은 별일 없었다. 이따금 멀쩡해 보이던 사람들이 고지를 받아 지옥에 떨어지고, 가끔 사람이 찢기고 불타는 참혹한 재난, 아니 이 세계에서는 ‘시연’이라 불리는 일이 벌어져 사람들은 잠시 놀라거나 혀를 끌끌 차거나 자신이 그 시연의 대상자가 아니란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큰일은 아니다. 이것은 이미 세계의 법칙이 된 지 오래다. 사람들은 지옥에서도 별일 없이 잘살아간다. 이 완벽하고 정의로운 세상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것은, 태어난 지 이틀 된 신생아, 아직 이름도 없어 태명 ‘튼튼이’로 불리는 아기가 인큐베이터에서 고지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지옥의 법률과 일상을 관장하는 새진리회는 패닉에 빠지고, 새진리회에 맞서는 지하조직 ‘소도’는 반격의 기회를 노린다. 그러던 중 ‘튼튼이’의 엄마 아빠는 충격적인 제안을 받는다.
『지옥』은 연재 초기부터 초현실적이고 과감한 설정과 감히 결말을 예측할 수조차 없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책을 덮고 나면 마지막 장면에 쏟아지던 눈보라의 잔상과 함께 서늘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이 모든 복잡하고 충격적인 스토리는 결국 현세라는 지옥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단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질문을 던지기 위함이었음을.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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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연상호

애니메이션감독,영화감독,제작자.상명대학교서양화과를졸업했다.애니메이션〈돼지의왕〉〈사이비〉〈서울역〉등을연출했다.2012년〈돼지의왕〉으로제65회칸국제영화제감독주간에처음초청받았다.이어〈부산행〉으로제69회칸국제영화제미드나잇스크리닝부문에초청받았고,이후〈부산행〉이천만관객을동원하며실사영화감독으로활동영역을넓혔다.2020년〈반도〉가또다시제73회칸국제영화제공식초청작으로선정되었다.실사영화와애니메이션모두칸에초청받은유일한감독이자,〈부산행〉과〈반도〉로이어지는하나의세계관을가진작품으로연달아칸의선택을받은감독이라는기록을남겼다.웹툰〈지옥〉의스토리,tvN드라마〈방법〉의각본을쓰며다양한활동을병행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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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21년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드라마로제작되어세계190개국에방영될한국만화가있다.『송곳』의최규석작가와〈부산행〉의연상호감독이합작한만화〈지옥〉이다.
웹툰이채완결되기전부터넷플릭스의낙점을받고,배우유아인,박정민,김현주주연으로영상화될만화『지옥』은2021년하반기방영예정인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에대한기대감만큼이나원작도서도세계각국의러브콜을받고있다.
일본에서『짱구는못말려』를출간한전통의만화출판사후타바샤가일찌감치『지옥』의일본어판권을사들였으며,『헬보이』『신시티』등의오리지널출판사이자〈스타워즈〉〈아바타〉등의라이선스출판사인미국의대표적인그래픽노블전문출판사다크호스코믹스(DarkHorseComics)가영어권월드와이드출판을맡는다.이어프랑스,대만,그리고브라질까지판권이수출되어한국만화의세계화가능성을입증했다.
『지옥』완결을기념하여2권에는서울한복판에도래한지옥과괴수들의시연장면을생생하게그려낸최규석작가의미공개컬러작화가수록된다.

사람들의욕망과결핍,각자의정의가부딪치는자리에서
지옥은탄생한다!

스펙터클한서사와기상천외한상상력으로보는이들을압도하는연상호감독,그리고깊이있는서사와대사에더해봉준호감독이‘천재적인경지에도달’했다고극찬한작화로무장한최규석작가가합작한만화『지옥』은1권부터충격적인설정과작화로화제를모았다.어느날서울한복판에서‘지옥의고지’를받는사람이나타난다.정체를알수없는존재는고지대상자에게‘이름,지옥에간다는사실,그리고지옥에가기전까지남은시간’을알려준뒤사라진다.예고된시연의시간이오면어김없이지옥의사자들이들이닥쳐고지대상자를갈기갈기찢어죽이고태워죽인다.이모든것을예언하고해석한사람,정진수새진리회의장-그가홀연히사라진자리에서지옥,그두번째세계의문이열린다.
새진리회제2대의장이된김정칠의계획과통제하에신들의지옥을피하기위해‘사람이만들어가는지옥’은더욱완고하게완성되어간다.
그러던와중에태어난지이틀된신생아가고지를받는사건이발생한다.신생아의고지를은폐하려는자,신생아에게죄가있다고믿고싶어하는자,신생아의시연을중계하려는자-사람들의욕망과결핍,각자의양보할수없는정의가부딪치는자리에서지옥은탄생한다.

“송소현…의…아기…
너는…3일후21시30분…지옥에간다.”

그일이있기전까지,세상은별일없었다.이따금멀쩡해보이던사람들이고지를받아지옥에떨어지고,가끔사람이찢기고불타는참혹한재난,아니이세계에서는‘시연’이라불리는일이벌어져사람들은잠시놀라거나혀를끌끌차거나자신이그시연의대상자가아니란사실에가슴을쓸어내렸지만,큰일은아니다.이것은이미세계의법칙이된지오래다.
사람들은지옥에서도별일없이잘살아간다.
이완벽하고정의로운세상에금이가기시작하는것은,태어난지이틀된신생아,아직이름도없어태명‘튼튼이’로불리는아기가인큐베이터에서고지를받기시작하면서부터다.
지옥의법률과일상을관장하는새진리회는패닉에빠지고,새진리회에맞서는지하조직‘소도’는반격의기회를노린다.그러던중‘튼튼이’의엄마아빠는충격적인제안을받는다.
바로새진리회에서정의와권력을되찾아오기위해서는신생아의시연과죽음을만인에게생중계해서지금의이세상이틀렸다는것을똑똑히보여주어야한다는것.
과연그럴까?내아이의죽음이세상의정의와맞바꿀가치가있을까?이제안앞에서아기의엄마아빠는어떤선택을내릴까?그리고제목부터‘지옥’을표방한이만화는끝내‘신생아의죽음’이라는이눈뜨고보기힘든장면을독자앞에펼쳐보이고말것인가?

“저는그런거창한거몰라요.저는단지우리가족을지키려는겁니다.당신들이새진리회랑다를게뭡니까?결국우리아기의죽음을이용하려는거잖아요.”_튼튼이아빠배영재

“영재야…뭐가잘못된거야?내가뭘잘못한걸까?내잘못아니면…그럼튼튼이가잘못한거야?어떤마음도안생겨…저조그만것안에뭐가있길래…태어나자마자고지를받은걸까…영재야제발…내가어떻게된거같아…이런생각을하는나자신이매순간마다끔찍하게느껴져…”_튼튼이엄마송소현

아기의엄마아빠가이억울한재난앞에서저항하다가두려워하다가,아기를지키기위해도움을청하다가둘이서미쳐가다가다시용기를내길반복하는동안,독자들도천국과지옥을오간다.『지옥』에서는흡사천사처럼아름답고신비로운존재가나와‘너는지옥에갈것’이라는끔찍한불행을고지하고,난폭한악마들이나타나사람의몸을갈기갈기찢어발기지만악마도‘죄인’이아닌자는티끌만큼도건들지않는다.
『지옥』의세계관에서는무엇이선이고무엇이악인지가복잡하게얽혀있고,거대한정의와소박한행복에대한간절함이교차하며,서사는눈돌릴틈없이반전에반전을거듭한다.

“아기들은자기몸이조금만이상해도우는거겠죠?배고프니까…졸리니까…더우니까…추우니까…할수있는게우는것밖에없으니까…그걸로말을하는거겠죠?그런데그모든울음들이다하나의말이더라구요.자기좀살려달라고…계속살고싶으니까자기좀어떻게해달라고…
처음이에요.이렇게강하게누군가가나에게도움을청하는건…나아니면안된다고말하는사람은처음이라고요.”

그리고아기의울음과함께마침내약속된시연의그날이다가온다.

“모두가같은생각을하셨을겁니다.
‘이아기의죄는무엇인가?’
그러나우리모두알고있듯아기에게는죄가없습니다.
우리가아기에게서마저죄를찾는사람이되었을뿐입니다.”

작가들은결말에이르러이완전무결한지옥도속에서스릴과반전과쾌감을만끽했던독자들에게문득하나의질문을던진다.
『지옥』은연재초기부터초현실적이고과감한설정과감히결말을예측할수조차없는흡인력있는스토리로주목받았다.그러나책을덮고나면마지막장면에쏟아지던눈보라의잔상과함께서늘하게깨닫게될것이다.이모든복잡하고충격적인스토리는결국현세라는지옥을살아가는우리에게단하나의잊을수없는질문을던지기위함이었음을.

『지옥』은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한해동안출간된약1700여종의만화단행본에서완성도,예술성,대중성등을종합하여엄선된2020우수만화도서로선정되었다.국내외에서유례없는극찬이쏟아지고세계유수의만화출판사들이출간을준비하고있으며,글로벌콘텐츠업계의공룡인넷플릭스가일찌감치낙점한이무시무시한원작만화의대단원은,이제당신의답으로완성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