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십팔사략 흑백판 세트 (전10권)

고우영 십팔사략 흑백판 세트 (전10권)

$107.02
Description
장대한 중국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단순한 고전의 해석을 뛰어넘는 온 세대의 필독서!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7백여 년 전, 송대(宋代)의 증선지(曾先之)라는 인물이 사마천의 『사기』를 필두로 중국 각 시대의 정사로 꼽히는 18가지의 역사서를 간추려 편집한 것으로 학자들의 초보적 역사교과서로, 또 일반인들에겐 중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재로 쓰일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이다. 『고우영 십팔사략』은 증선지의 『십팔사략』을 원작으로 했지만, 고우영 특유의 해학과 유머를 보태 원작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우며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어진 역사만화라 할 수 있겠다.
저자

고우영

저자:고우영(1939~2005)
1939년만주본계호(本溪湖)에서출생.
1954년피란지부산에서『쥐돌이』출간으로만화계데뷔.
1960~1970년추동성이라는필명으로『아짱에』『짱구박사』등출간.
1970~1972년월간지『새소년』에『대야망』연재.
1972~1991년일간스포츠에『임꺽정』『수호지』『일지매』『초한지』『삼국지』『서유기』
『가루지기전』연재
1988년『가루지기전』으로영화감독데뷔
1991년스포츠서울에『이야기조선』연재
1993년중국역사탐방후『십팔사략』집필
1998~2001년스포츠투데이에『수호지2000』연재
2001년굿데이에『수레바퀴』연재.대한민국문화예술상수상
2003년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SICAF)공로상수상
2005년4월25일별세.독일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에서『일지매』가
대한민국100대도서로선정.은관문화훈장(문화관광부)추서.

1970년대,만화가고우영은한칸혹은네칸으로만실리던신문만화의관례를깨고,하루25칸안팎분량의파격적인형식을선보이며신문연재만화의새지평을열었다.그는단순한고전의해석을넘어당대의독자들과공감할수있는유머와해학,과거를현재로불러들이는특유의비틀기로그때까지아동의전유물로만여겨지던만화계에성인독자층을끌어들였다.대표작인『일지매』『수호지』『삼국지』등의작품은스포츠신문판매부수를좌지우지할정도의센세이션을불러일으키며고우영을‘성인용만화’란새장르의개척자로우뚝서게만들었다.또한철저한자료조사를통해드러나는작품속의탁월한식견과해박한지식은많은후배작가들에게모범이되고있다.

목차

1권삼황오제(三皇五帝)에서서주(西周)까지
2권춘추시대(春秋時代)
3권전국시대(戰國時代)
4권시황제(始皇帝)의천하통일(天下統一)
5권항우(項羽)유방(劉邦)의초한전(楚漢戰)
6권후한시대(後漢時代)
7권조조(曹操)유비(劉備)손권(孫權)의삼국시대(三國時代)
8권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9권당(唐)의흥망(興亡)
10권북송시대(北宋時代)남송시대(南宋時代)

출판사 서평

●각계각층에서쏟아지는추천평!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선정2006겨울방학추천도서

고우영화백은고전의굳은세계를종횡무진하며활기가흐르는새로운물길을수없이많이만들어놓았다.고우영화백은길을열면서자신과세상을함께열었다.독자의눈과생각도함께열렸다.그는젊어서부터대가였다.언제나생각이젊었던까닭에거장이었다."
-성석제(소설가)

『십팔사략』은중국의전설시대로부터송나라말까지대략4천여년의역사를다루었다.
사마천의『사기』를비롯하여18종의정사를압축하여풀어낸약전이다.
고우영선생은『임꺽정』『수호지』『삼국지』를비롯한고전이나역사를되살려왔다.
자칫고루하고딱딱하기쉬운고전을끌어내눈앞의생생한이야기로바꾸어놓곤하였다.발랄하고재기넘치는선생의화법은지구촌에서달리비길사람이없다.『십팔사략』은선생의내공이응축된고우영표만화의정점이다.나는청년시절부터선생의만화로고전을접하고문을열었다.『십팔사략』을단숨에읽었을때,중국사를반쯤은다점령한것같았다.『십팔사략』은중국사에낯선사람에게는문을열어줄터이고,중국을아는이들에게는새삼유쾌한공감을하도록할것이다.
숱한왕조의흥망과호걸영웅들의부침,백성들의생사곡절이녹아있는역사의보물창고로들어가보시라!
-이희재(만화가)

이미『삼국지』『초한지』『열국지』등의만화를통해서작가고우영의중국역사에대한해박한지식과유머를알고있는터였지만,『십팔사략』은다른작품에비해한층더흥미있고유익한작품으로읽혀졌다.수많은영웅호걸들의고사를읽는재미도재미려니와,『십팔사략』하나로그간읽었던『삼국지』나『초한지』등의개별적인이야기들을중국역사전체를아우르며연대별로머릿속에새롭게저장하게되는기쁨또한컸다.고우영화백특유의해학과비틀기로새롭게원작을재해석한『십팔사략』은대중적재미뿐만아니라매력적인역사교육서로서의역할도충실히하고있는것으로보인다.
-김철진(만화평론가)

이책의제일가는미덕은‘재미’이다.이책을쥐게되면열흘동안밤잠을설치는사람도있고,하룻밤을꼴딱새울사람도생겨날것이다.둘째는‘유용성’인데,특히학생들이우리고전을읽을때도움이될배경지식을얻을수있다.이책을통해생생하게살아있는역사지식과인물들을만나게되니이보다더좋을수있을까!셋째는이책이주는‘영감’이다.학생들에게이책을읽혀보면결코이책으로만족하지않는다.방학을행복하게해줄책으로강력하게추천한다!
-이소연(국어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