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의 유령 (이르사 시귀르다르도티르 장편소설)

피오르의 유령 (이르사 시귀르다르도티르 장편소설)

$14.81
Description
‘아이슬란드 크라임 퀸’이 선사하는 최고의 호러 스릴러
블러드 드롭 어워드 ㆍ 유리열쇠상 최종후보
『피오르의 유령』은 자국과 북유럽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우리 시대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입지를 굳힌 ‘아이슬란드 크라임 퀸’ 이르사 시귀르다르도티르의 호러 스릴러로, 고립된 공간에서 악몽 같은 시간을 경험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기이한 죽음들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경찰과 정신과의사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하나의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작품이다. 정적을 깨뜨리는 위협적인 소리와 영문을 알 수 없는 현상의 연속으로 불안과 공포의 강도를 높여가는 호러소설의 문법, 자살과 사고로 맞이한 죽음의 미스터리, 과거로 거슬러올라가 미제 실종 사건 이면의 진실을 드러내는 추리소설의 서스펜스가 효과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정체 모를 초자연적 존재가 불러일으키는 오싹함이 얼어붙은 피오르를 배경으로 부각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조성한다.
저자

이르사시귀르다르도티르

YrsaSigurdardottir
1963년아이슬란드에서태어났다.1998년어린이책작가로데뷔했고아이슬란드어린이책상과아이슬란드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아동문학상을수상했다.2005년『마지막의식』으로주인공변호사의이름을딴‘토라’시리즈를시작하며범죄소설작가의길에들어섰다.이후『내영혼을거두어주소서』『재는먼지로』『날이어둡다』『나를지켜보는자』『부스러기들』로시리즈를이어갔으며,『부스러기들』은영국페트로나상을수상하고선데이타임스가선정하는‘1945년이후최고의범죄소설/스릴러100’에이름을올렸다.『유산』『결산』『사면』『인형』등아동심리학자와경찰콤비가이끌어가는‘프레이야와훌다르’시리즈를선보여블러드드롭어워드와덴마크범죄소설작가아카데미상을수상했고,『아무도원하지않은』『거짓들』등을출간하며‘아이슬란드크라임퀸’의수식어를얻었다.
고립된공간에서악몽같은공포를경험하는세젊은이의이야기와기이한죽음들에얽힌비밀을파헤쳐나가는경찰과정신과의사의이야기를두축으로하는『피오르의유령』(원제:‘너를기억해’)은블러드드롭어워드를수상했고,스칸디나비아최고의서스펜스/범죄소설에주어지는유리열쇠상최종후보에올랐으며,오스카르토르악셀손감독에의해영화로도만들어졌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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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금까지열다섯권이넘는범죄소설을출간했고작품을발표할때마다베스트셀러에오르는것은물론,전세계30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고,유수의범죄소설상후보혹은수상자명단에이름을올리는작가.차가운기후,어두운겨울의조건에서태어난노르딕누아르로장르팬들을매혹시키며톱클래스의이야기꾼,범죄소설의여왕이라는수식어를얻은시귀르다르도티르는독특하게도대학교에서토목공학을전공했으며,범죄소설작가의길에들어서기전까지어린이책을썼고,아이슬란드최대건설사에서엔지니어로일하며작품활동을병행한다.2005년어린이책작가에서스스로가장즐겨읽고선호하는범죄소설작가로변신해,전세계스릴러계의슈퍼스타로사랑받게해준‘토라’시리즈의시작인『마지막의식』을발표했다.레이캬비크출신변호사토라그뷔드문즈도티르가주인공으로활약하는이시리즈는다섯권이더이어졌으며,이중영국페트로나상수상작이자선데이타임스가선정하는‘1945년이후최고의범죄소설/스릴러100’에이름을올린『부스러기들』,그리고『마지막의식』『내영혼을거두어주소서』는국내에도소개되었다.그밖에아동심리학자와경찰콤비가이끌어가는‘프레이야와훌다르’시리즈로여섯작품을선보여대중성과작품성을모두인정받았다.
한인터뷰에서시귀르다르도티르는“기술과숫자,에너지와힘을통해세상과대면하는,미팅에참석하고일정과마감에시달리는엔지니어로서의삶이인간의경험을소설로묘사하는데특별한관점을부여했다”고밝혔다.이런묘사를통해탄생한인물들은그만큼입체적으로현실속에서살아움직이며독자들의시선을사로잡는다.카린슬로터,제임스패터슨,아르네달등스릴러거장들또한신선하고흥미로운작품에매혹되어지금의범죄소설세계에도착한새로운목소리,아이슬란드범죄소설의전통을한층더성숙시킨작품이라는찬사를보냈다.최신작은2020년한해분야를통틀어아이슬란드에서최고로많이판매된책3위에오르며여전한인기를증명해보였다.

시리즈에속하지않는독립적인작품들도마찬가지로주목받았는데,그중한권이『피오르의유령』이다.아이슬란드의적막하고광활한자연과특유의기후를배경음으로,선혈이낭자한살육장면없이소리와냄새와그림자로독자들을오싹하게만들며초자연적호러의진수를경험하게해주는이작품은,전해출간된최고의아이슬란드범죄소설에주어지는블러드드롭어워드를수상,스칸디나비아최고의서스펜스/범죄소설을선정하는유리열쇠상최종후보에올랐다.오스카르토르엑셀손감독에의해영화로도만들어져원제그대로번역한〈아이리멤버유〉로소개되었다.

“명심하세요.악령이돌아다니고있어요.”

처음부터끝까지긴장,긴장,또긴장
초자연적호러스릴러의정수!

아이슬란드서피오르헤스테이리의외딴마을.카트린과가르다르부부와그들의친구리프가낡은집을게스트하우스로개조하겠다는계획으로그곳을찾는다.배가다시데리러올때까지그들끼리남게된셋은곧차가운바람과인적없이버려진듯한집들과거대한정적과마주하고,경제적위기를타개해보고자가르다르의말을믿고무작정따라나선카트린은뭍에내린순간부터심상치않은느낌에휩싸인다.낡은집을보수하는일은도시에서살아온그들에게만만치않은노동이라육체적피로감은갈수록더해가고,집안에서끊임없이들려오는위협적인소리까지그들을괴롭히기시작한다.누군가여봐란듯이그들앞에가져다놓은나무십자가두개,침실에가지런히놓인조개껍데기,물이고인발자국,드디어모습을드러낸존재……불길한일이연이어벌어지며세사람은극도의공포감에빠져든다.
바다건너편도시이사피외르뒤르.삼년전아들이실종된뒤이혼하고도망치듯이곳으로떠나와병원과요양원과숙소를오가며홀로지내는정신과의사프레이르는거의유일하게친밀한관계를이어가고있는경찰다그니에게자문을부탁받고유치원기물파손사건과한노부인의자살사건을파고들기시작한다.노부인의동창생들또한비슷한시기에세상을떠났으며시신에공통된상처가남아있었다는정보를입수하고연관성을추적하던중,사건의중심에모두의기억속에서잊힌한아이,베르드노뒤스가있음을알게된다.무엇보다그는아들벤니또한사건에관련되어있다는사실과마주하고당혹감을감추지못한다……

바다에빠져죽는사람들이마지막으로본다는괴담이따라다니는집에서가르다르와카트린,리프가어떤결말을맞이할지,프레이르는오래전한아이에게벌어진일을밝혀내고아들의실종에대한실마리를찾게될지,차가운바다를사이에두고일어나는두이야기가마침내만날때까지한순간도긴장을놓을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