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안 놀아 : 노인경 그림책 - 밤이랑 달이랑 (양장)

친구랑 안 놀아 : 노인경 그림책 - 밤이랑 달이랑 (양장)

$11.24
Description
새 친구에게 다가갈 땐 이 말이 필요해
“친구야.” “같이 놀래?” “누구나 다 실수하는 법이야.”
밤이가 친구랑 안 놀겠대. 실은 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거야. 친구를 사귀는 건 원래 어려워. 잘 노는 것은 어쩌면 더 어렵지. 걱정은 넣어 둬. 우리에겐 밤이랑 달이가 있잖아. 친구에게 다가갈 때, 친구와 놀 때, 친구가 실수할 때, 슬플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줄 거야. 참, ‘새 친구를 만났을 때 주의할 점’도 꼭꼭 읽어 둬야 해!

저자

노인경

홍익대학교에서시각디자인을공부하고이탈리아로건너가순수미술을공부했다.그동안쓰고그린책으로‘밤이랑달이랑’시리즈와그림책『자린고비』『임금님귀는당나귀귀』『숨』『고슴도치엑스』『곰씨의의자』『코끼리아저씨와100개의물방울』『책청소부소소』등이있으며동시집『맛있는말』『삐뽀삐뽀눈물이달려온다』『엄마의법칙』『달에서온아이엄동수』등에그림을그렸다.『책청소부소소』로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2012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에선정되었고『코끼리아저씨와100개의물방울』로2013브라티슬라바국제원화전시회(BIB)황금사과상을수상했다.『고슴도치엑스』로2015화이트레이븐에,『숨』으로2019IBBY사일런트북에선정되었다.

출판사 서평

친구사귀는게어렵다고?
이불속에뭔가숨어있다고?
상처에붙인밴드가떨어지려한다고?
걱정마!밤이랑달이가해결해줄게!

마음을파고드는주제와감각적인그림으로아이와어른모두에게사랑받는그림책작가노인경의신작‘밤이랑달이랑’시리즈가출간됐다.『친구랑안놀아』『이불은안덮어』『하나도안괜찮아』세권으로구성되어있으며,아이들이일상생활에서겪는곤란하고도중요한문제들을담아친근하고재밌는해결방법을들려준다.
친구사귀는걸어려워하고,이불은안덮고싶고,상처에붙인밴드를절대떼지않는아이가있다면,밤이와달이를만나보자.아이가그렇게말하고행동하는데는다나름의이유가있다는걸알아봐주는반가운친구들이다.게다가밤이랑달이가들려주는문제해결방법은얼마나재치있고명쾌한지!
밤이와달이를통해작가가나누고싶어한지혜를먼저귀띔하자면“이모든해결은왜그런지헤아려주는것에서부터시작된다는것.아이가진짜하고싶은말은한참지난후에나올때가많다는것.아이를이해하고싶다면어떤엉뚱한말에도맞장구를치는게중요하다는것.”

함께곰곰이생각해주고용기를불어넣어줄다정한친구,밤이와달이
편안한수채화에담아낸일상공감그림책

글자에담긴의미를자유분방하게시각화한『책청소부소소』,‘아버지’라는이름으로코끼리아저씨가헤쳐나가는여정을픽셀아트로담아낸『코끼리아저씨와100개의물방울』,너와나사이,관계의적절한거리를짚는『곰씨의의자』,아이가내쉬는숨의생명력을숨방울로이미지화해색연필과트레이싱페이퍼등으로펼쳐낸『숨』등새로운재료와기법,폭넓은주제로독자들을만나온노인경작가가이번에선보이는것은수채화다.아침에아이가눈을뜨고나서밤에잠들기까지매일경신해온작가의생활경험치가여기녹아있다.
자라나는아이들과함께양육자도으레겪게될일상의고민들이활달한상상력,유머러스한표현,편안한수채화를입고공감을불러일으킨다.매번새로운문제를안고등장하는밤이랑달이는현실의아이들을오려다붙였다.친구랑놀고싶으면서도놀지않겠다고거꾸로말하고,이불이덮기싫어엉뚱한핑계를대고,이젠아프지않을텐데도밴드를떼면큰일날거라고생각하는‘아닌척,않은척’밤이.밤이에게재잘재잘조곤조곤누나로서비법을알려주고달래주지만가만보면영락없는아이인달이.이불을덮고자는것조차,상처의밴드를떼는것까지,모든순간순간이최초의모험과도전으로가득한아이들옆에서,조용히들어주고,함께곰곰이생각해주고,용기를불어넣어주고놀아줄‘밤이랑달이’는든든한친구로자리할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