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의 고양이(하)

루브르의 고양이(하)

$11.00
Description
춥고 고약한 세상을 견뎌내는 이들에게
일본만화의 거장, 마츠모토 타이요가 전하는 메시지
인간들의 눈을 피해 루브르 지붕 아래 찰나의 삶을 살아내는 고양이들의 이야기. 일본만화계의 거장 마츠모토 타이요의 최신작. 그림 속 세상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그림 출입자'를 소재로 고양이와 인간 사이의 대립과 유대를 그려낸 작품이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만화상인 ‘아이스너상’을 수상했다. 상·하권 동시 출간.
선정 및 수상내역
- 2020 아이스너상 최우수 아시아 작품상
저자

마츠모토타이요

松本大洋

1967년도쿄에서태어났다.1988년고단샤만화잡지『모닝』에단편「STRAIGHT」가입선한것을계기로데뷔.『핑퐁』과『푸른청춘』이영화화되었으며,2007년에는『철콘근크리트』의애니메이션이한국에개봉되었다.2008년『철콘근크리트』로‘만화의아카데미상’으로불리는아이스너상을수상했으며,2011년『죽도사무라이』로제11회일본문화청미디어예술제만화부문우수상,제15회데즈카오사무문화상만화대상을수상했다.2020년에는『루브르의고양이』로두번째아이스너상을수상했다.

_대표작
『STRAIGHT』『ZERO』『하나오』『푸른청춘』『철콘근크리트』『핑퐁』『GOGO몬스터』
『넘버파이브』『죽도사무라이』『루브르의고양이』『도쿄히고로(東京ヒゴロ,국내미출간)』

목차

루브르의박물관야간경비마르셀에게는아리에타라는누나가있었다.
그림속목소리가들린다는그녀는어느날루브르안에서모습을감춘다.
‘누나는그림속으로사라졌다’고동생은말했지만,
아무도믿지않은채오랜세월이흘렀다.
지금,그림속에서다시금목소리가들려온다…

제11화튈르리정원의비밀005
제12화눈오는아침의비밀027
제13화복원사의비밀049
제14화세실의비밀071
제15화〈사랑의신의죽음〉의비밀095
제16화낡은회중시계의비밀117
제17화흰고양이와소녀의비밀139
최종화루브르의비밀165

출판사 서평

루브르에보름달이뜨면,고양이들의밤이시작된다
마츠모토타이요가선보이는환상동화,전2권동시출간!

인간들몰래루브르박물관다락에숨어사는고양이들.흰고양이‘눈송이’는매일그규칙을깨고루브르를탐험하러나선다.어느날,눈송이는누군가의목소리에이끌려그림속으로들어가는데…한편,루브르에서일하는가이드‘세실’은관람객들틈에섞여그림을바라보고있는눈송이의존재를알아차린다.다락의고양이들을돌보는건야간경비원인‘마르셀’.그는50년전에실종된누나가그림속으로사라졌다고믿고있다.모두가웃어넘기는이야기지만세실만은진지하게받아들여,누나가살고있는그림을함께찾아볼것을마르셀에게제안한다.눈송이를부르는목소리.그림속으로사라진소녀.이들을둘러싸고루브르의비밀스러운밤이시작된다.
『루브르의고양이』속주인공들은어딘가현실세계에서겉도는존재들이다.눈송이는어둡고냄새나는다락만이전부인현실에좀처럼적응하지못하고매일그림속을탐험하러다닌다.가이드세실은세계최고의미술관인루브르에서일하면서도유명작품들만주목받는현실에회의를느끼곤한다.경비원마르셀은그림속으로사라진누나를잊지못해만나는사람마다붙잡고‘그림의목소리를들은적있냐’고묻는다.이들은이윽고서로에게도움의손길을내밀고,현실에서자리잡을수있는터를함께만들어간다.『루브르의고양이』는현실을딛고방황과결핍을끌어안는존재들의이야기를섬세하게그려낸작품이다.

한편,『루브르의고양이』는마츠모토타이요가직접루브르박물관을답사하여취재한뒤그려진작품인만큼,페이지마다세밀한필치로재현된루브르의정경이펼쳐진다.그의손끝에서재탄생한명화들을살펴보는재미도쏠쏠하다.레오나르도다빈치의〈모나리자〉를시작으로파울루스포터의〈평원〉,이만화의숨겨진주인공과도같은작품인앙투안카롱의〈사랑의신의죽음〉까지.마츠모토타이요의압도적인작화력은작품을완독하는것만으로도루브르투어를마친듯한경험을선사한다.

〈기생충〉봉준호감독부터『원피스』오다에이치로까지
예술가들을사로잡은만화가,마츠모토타이요

『루브르의고양이』는세계적으로가장권위있는만화상중하나인‘아이스너상’2020년최우수아시아작품상(BestU.S.EditionofInternationalMaterial-Asia)수상작으로,『철콘근크리트』이후마츠모토타이요에게두번째수상의영광을안겨준작품이다.같은해동일부문에는김금숙작가의『풀』등쟁쟁한작품들이수상작으로선정되었다.

마츠모토타이요는『Sunny』『핑퐁』등섬세하고개성있는필치와짜임새있는이야기,독창적이고흡입력있는연출로정평이나있는만화가이다.이로인해‘만화가들의만화가’라불릴정도로수많은만화가들에게영향을준작가이기도하다.『원피스』의작가오다에이치로는여러차례마츠모토타이요에게‘천재’만화가라존경을표한바있고,봉준호감독역시한인터뷰에서그를좋아하는만화가로언급하기도했다.이처럼마츠모토타이요의독자적인작품세계는만화독자와예술가를막론하고현재까지도꾸준히사랑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