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린 맨날 기다리기만 하고!
우리 맘은 하나도 몰라주고!
우리 맘은 하나도 몰라주고!
★금순이는 개다. 놀이터에 가만히 앉아 언니를 기다린다.
언니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금순이 기다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날이 깜깜해져도 언니는 오지 않고 웬 할머니가 불쑥 나타나 알쏭달쏭한 말을 하고 떠난다.
“내일 해가 뜨면 너의 몸이 사람으로 바뀔 거야. 단 하루 동안만이다.”
다음 날, 할머니의 실수로 꼬리는 남고 말았지만 누가 봐도 엄연한 사람이 된 금순이.
하지만 금순이에게 일어난 진정한 마법은 이제부터!
★사랑이는 몰랐다. 금순이의 정체를. 어제까지 개였단 사실을.
사랑이가 금순이를 발견한 건 바로 오늘, 어린이날이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인데도 엄마 아빠는 가게일로 바빴고 사랑인 또 혼자였다.
터덜터덜 놀이터를 지나던 그때, 사랑이 눈에 번쩍 띈 건 맨손으로 땅을 파는 금순이의 멋진 모습!
그런데 함께 놀다 보니 어딘가 좀 수상쩍었다.
자기 나이도 잘 모르고 냄새를 맡고 다니고 개들과 썩 말이 통하고.
아무래도 괜찮다. 같이 있으면 좋으니까. 마음을 알아주니까.
언니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금순이 기다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날이 깜깜해져도 언니는 오지 않고 웬 할머니가 불쑥 나타나 알쏭달쏭한 말을 하고 떠난다.
“내일 해가 뜨면 너의 몸이 사람으로 바뀔 거야. 단 하루 동안만이다.”
다음 날, 할머니의 실수로 꼬리는 남고 말았지만 누가 봐도 엄연한 사람이 된 금순이.
하지만 금순이에게 일어난 진정한 마법은 이제부터!
★사랑이는 몰랐다. 금순이의 정체를. 어제까지 개였단 사실을.
사랑이가 금순이를 발견한 건 바로 오늘, 어린이날이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인데도 엄마 아빠는 가게일로 바빴고 사랑인 또 혼자였다.
터덜터덜 놀이터를 지나던 그때, 사랑이 눈에 번쩍 띈 건 맨손으로 땅을 파는 금순이의 멋진 모습!
그런데 함께 놀다 보니 어딘가 좀 수상쩍었다.
자기 나이도 잘 모르고 냄새를 맡고 다니고 개들과 썩 말이 통하고.
아무래도 괜찮다. 같이 있으면 좋으니까. 마음을 알아주니까.
☞ 선정 및 수상내역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 초승달문고 4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