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프랜 리보위츠

나, 프랜 리보위츠

$18.00
Description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주는 뉴요커
넷플릭스 다큐 〈도시인처럼〉의 주인공 프랜 리보위츠
거침없는 생각과 위트가 담긴 유일무이한 책!
택시 운전기사, 청소부, 포르노 작가 등으로 일하다 앤디 워홀이 창간한 잡지 『인터뷰』에 칼럼을 기고하며 글쟁이로 본격적으로 자리잡아, 프랜 특유의 촌철살인의 문화 풍자 칼럼을 속속들이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책은 그간 여러 잡지에 발표했던 글을 묶어 펴낸 『대도시 생활』(1978), 『사회 탐구』(1981) 두 권을 1994년 『나, 프랜 리보위츠』로 다시 펴낸 것이다.

마틴 스코세이지가 연출한 〈대중 연설〉(2010, HBO), 〈도시인처럼〉(2021, 넷플릭스)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세계인의 추앙을 한몸에 받으며 오늘날 여러 도시로 토크쇼 돌풍을 몰고 다니는, 이 시대 최고로 웃긴 풍자객 프랜 리보위츠. 도시의 사람, 날씨, 돈, 직업, 집, 대중교통, 담배, 동식물, 예술, 패션, 글쓰기 등과 관련하여, 모두가 실속과 체면을 챙기는 동안 이 70대 뉴요커는 통렬한 한 방으로 현대의 사회만평이 가닿을 수 있는 신랄한 재치와 위트의 묘미를 보여준다.
저자

프랜리보위츠

FranLebowitz
여성,레즈비언,유대인,뉴요커,비평가,에세이스트.1950년뉴저지에서태어나고등학교퇴학후,뉴욕주포킵시에서잠시이모와함께살다1969년뉴욕시로이주했다.대학생과제대필,청소부,개인기사,택시운전사,포르노작가,칼럼니스트등여러일을하며젊은날을보냈다.앤디워홀이창간한잡지『인터뷰』와『마드무아젤』에발표한글을묶어『대도시생활MetropolitanLife』(1978)을펴냈으며이책으로유명해져텔레비전방송에도출연했다.그후잡지에쓴글들을모아『사회탐구SocialStudies』(1981)를출간했고,1994년두베스트셀러를새로묶어『나,프랜리보위츠』를펴냈다.같은해동화책『체이스씨와리사수,판다들을만나다Mr.ChasandLisaSueMeetthePandas』(1994)를출간한후부터지금까지기나긴슬럼프에빠져더이상글을쓰지못하고있다.
“책은거울이아니라문이다”라고말하는그는엄청난다독가로,토니모리슨,찰스밍거스,루리드,로버트메이플소프,마틴스코세이지,칼라거펠트등다양한분야의인물들과교류해온뉴욕문화예술계의산증인이기도하다.도시문화와현대인의일상에대해거침없이내뱉는촌철살인의유머로많은사람의웃음과존경을끌어내며,미국전역과유럽의여러도시에서강연과방송을이어가고있다.영화감독마틴스코세이지가연출한HBO인물다큐〈대중연설〉(2010)과넷플릭스인물다큐〈도시인처럼〉(2021)으로젊은세대들로부터도큰추앙을받으며,하나의아이콘으로조명받고있다.

목차

서문11

대도시생활MetropolitanLife---------------------------

나의하루:소개라면소개랄까15

올바른태도
올바른태도21
진정한야심가들을위한천직안내27
현대스포츠44
피는못속여:가족치료법50
디스코팁:새로운에티켓54
읽어야산다:의견수정안56
어린이:장점과단점?63
안내서:집주인교육법67
대학안가고도성공하기72
전문은행:몇가지개설79
영역수용권vs수용권의적법한영역85
가족계획:교훈을주는이야기91
진리의숨바꼭질:난괜찮지만넌아냐95
세상구경100
‘트릭’에관하여105

과학
과학120
손톱은행:괜히깎지말자124
디지털시계와휴대용계산기:새싹을망친다128
약한소리에민감한핸드셋전화기:따분한이들을위해133
도시남성에게나타나는이성애성향의주요원인:또하나의터무니없는이론138
내가잠을좋아하는이유141
좋은날씨는좋은동네를좋아한다145
식물:모든악의뿌리149
화성:소소한삶152
도시구획나누기:신지리학157
꼭꼭씹어먹을생각거리,꼭꼭생각해볼먹을거리160

예술
예술170
기분액세서리:따질기분아님175
사진그리고/또는글귀가박힌옷:그래,또불만이다179
소호:예술씨의부재181
색깔:선을긋자186
사운드오브뮤직:작작해라190
죽음을그리는손195

문자
문자202
글쓰기:평생의업207
숨가쁜추적213
CB냐,아니냐:‘아니다’가정답이다222
‘레이디’라는단어:단오분이라도말섞고싶지않은사람을묘사할때주로사용227
편지배달229
작가파업:오싹한예언233
몇단어에관한몇마디238
무소식이좋다242

사회탐구SocialStudies-------------------

사람
사람251
백만장자와결혼하지않는법:가난을탐내는구혼자를위한길잡이257
가장탐욕적인네가지사건:호소력미달262
부모생활지침270
청소년에게전하는조언275
론교황과함께280
현대성인의삶286
하인문제291

물건
물건300
애완동물에게전하는몇마디306
프랜시스앤리보위츠컬렉션311
최첨단의수술대에오른인테리어323

장소
장소332
제1강337
뉴욕에서집구하는자의일기344
프랜리보위츠의실용여행정보350

생각
생각358
눈에연기가들어가면……그냥눈을감아라362
최후에웃는자368
고강도스트레스를이용한프랜리보위츠식다이어트및운동프로그램374
비자연의순리382
전화번호안내원되는법:안내서386
간단정리390
타인을위한새해결심395
갖기와안하기400

옮긴이의말405

출판사 서평

마틴스코세이지가〈대중연설〉〈도시인처럼〉에서인터뷰한프랜리보위츠,
이토록‘불편한’70대뉴요커에게왜세상은존경과웃음으로화답했는가?

“프랜은무궁무진하다.그개성하며,박학다식함,명석한생각,그무엇보다유머가끊이지않는다.”
_마틴스코세이지

2021년넷플릭스에서마틴스코세이지가프랜리보위츠와의인터뷰영상을주제별로엮어낸7편의인물다큐시리즈〈도시인처럼〉이방영되면서,프랜은전세계적으로엄청난유명세를탔다.뉴욕의1970년대를인상적으로묘파해보인〈택시드라이버〉(1976)의감독이자지난아카데미시상식장에서봉준호감독이존경을표하기도한마틴스코세이지는,노장다운여유있는추임새와시원한웃음을곁들여시리즈내내이70대뉴요커프랜리보위츠의화통하고도솔직한화술에빛을더해대중의주목을받기도했다.2010년에이미HBO〈대중연설〉로프랜리보위츠를매스미디어의스타로만든장본인이기도한이노장감독은,왜일찌감치이인물에주목해이토록여러편의영상으로담아내려했을까?
오늘날딱딱한세대및계급담론의경계를허물며누구의눈치도보지않는촌철살인의유머로대도시를사는현대인과그문화전반을통렬한한방으로깨부수는지성인,그를가리켜영미언론은오스카와일드와도러시파커의명맥을잇는진정한위트와격언의재담가로추켜세웠다.“미국의지성인을상징하는작가”(르몽드),“뉴욕의위대한칼럼니스트이자풍자작가”(리브르애브도),“세상에서가장날카롭고재치있는인물”(슈테른),“미국에서제일재밌는여자”(워싱턴포스트),“지금도앞으로도지성과유머의기준이될인물”(데이비드세다리스)등해외유수의언론에서도그에게공감어린찬사를아끼지않았다.모두가소리높여야할일에는체면과실속을챙기느라눈을감는,이른바인정욕구에잘길들여진현대인의능수능란한처세와매너와계발의지를비웃기라도하듯,프랜은대놓고사람들의통념을까발리며(어떤사상이나인물의대변자로서가아닌)오직프랜리보위츠자신으로서신랄하며지독한비판에진정짓궂은현자마냥웃음까지곁들여물렁머리와고무가슴을강타한다.심술을이렇게써도좋다면,그는진정심술궂은독심술사다.
세상에날때부터,집밖을나서는순간부터,만사가요리조리다보여절로나오는‘불평불만’과오만상찌푸리게하는‘언짢음’을맵시있게장착한프랜리보위츠,그에게는“일상생활자체가도전”인만큼만인의도시생활과일상의문화가자기재담의소스다.모두의공감을자아낼수밖에없는이유다.또한비판이든찬탄이든허를찌르는그의농담에는불편한진실이스며있다.“책은거울이아니라문”이라고말하는엄청난다독가이자토니모리슨,마틴스코세이지,찰스밍거스,로버트메이플소프,루리드,칼라거펠트등과교류한뉴욕문화예술계의산증인이기도한그는,세상에대한“복수계획”과“애정하는흡연”사이를오가며오늘도세계의여러도시에서러브콜을받는이시대최고의강연자이기도하다.누구든아는만큼똑똑히웃을수있게하는체화된지성,막힘없이불꽃처럼터져올라현대인의불면과몽매의밤을반짝반짝날카롭게수놓는자유로운웃음은,세상에선단독자로서적당한타협도속셈있는침묵도어설픈공감도바라지않은채명랑한매운맛을여실히보여준다.어쩌면오늘의비평언어가감히가닿길주저한자리에서,유머와지성을겸비한인물프랜리보위츠의화법은더없이폭넓은대중을끌어모은게아닐까?그런의미에서이시대에가장필요한도시인이,진정화통한웃음이,지금우리에게도착했다.

만평가이자유머작가로서의프랜을만날수있는유일무이한책
:『대도시생활』과『사회탐구』2권의새로운부활!
『나,프랜리보위츠TheFranLebowitzReader』(1994)는프랜이이삼십대여러잡지에기고한칼럼에세이를묶은선집이다.부별큰제목에서보다시피,『대도시생활MetropolitanLife』(1978)과『사회탐구SocialStudies』(1981)로이미별도의책으로발간된바있다.21세에(재즈베이시스트찰스밍거스의부인)수전그레이엄응가로가창간한잡지『체인지스』에실은프랜의영화및도서리뷰를본앤디워홀이프랜을그가창간한잡지『인터뷰』의정기칼럼니스트로고용했고이후프랜은『마드무아젤』에도글을발표했는데,이를묶어낸것이『나,프랜리보위츠』의첫부분‘대도시생활’이고,그후여러잡지에발표한글을묶은책이뒷부분‘사회탐구’다.방송출연으로점점유명해져두권의베스트셀러를새로1994년에단행본으로낸것이,오늘날보기드물게40여년의시차를너끈히뛰어넘어한국에도소개되었다.그간그의글을찾아읽으려는독자들의요구로거듭재출간되던이책은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폴란드,네덜란드,브라질등여러나라에서번역되었고,현재그는2023년4월까지영미,유럽등지에강연투어가예약되어있을정도다.
스타일의진수를보여주는70대뉴요커,이고독한웃음사냥꾼프랜은,아이러니하게도정작핸드폰도이메일도쓰지않건마는,그런현대기기들로퍼져나간영상덕에오늘날새롭게하나의문화아이콘으로주목받고있다.실제로마틴스코세이지의소개로영상이공개된당시,이책『나,프랜리보위츠』는미국온오프서점에서품절대란을일으키는가하면공공도서관도서대여시스템에열띤예약대기가줄을이었다.그의거침없는논평에엄청난청중들이공감과존경어린환호를보내며그의신작출간에대한기대가끊임없이쇄도했으나,1994년동화한편을더낸이후부터지금까지프랜은오랜기간슬럼프에빠져더이상책을내지않고있다.따라서오늘날이책은독보적인만평가이자유머작가로서의프랜을만날수있는유일한단행본이라할수있다.
프랜의글은편편이짧다.그러나결코가볍지않다.“나는정말이지게으른사람이다.글쓰기는진정고된노동이다.나는힘든일하는걸좋아하지않는다.”한기자가90년대부터쓰고있다던소설이며논평에세이에대해묻자프랜은이렇게답했다고한다.한마디로그의글줄어느하나도그냥쓴게없다는반증이다.그저농담한번던지고말겠다는자세는어디에도없음을이책속여러챕터에서확인할수있다.글한편한편이생존형작가로서의각오와소신을확실히밀어붙여나온프랜특유의중의적유머로,강렬하고도반짝이는지적쾌감을선사한다.또한사회현실을직시하면서도‘사람의진실과세상의이치’를겨냥하고있기에,시간을뛰어넘어지금도그의탄산성유머는짜릿하기만하다.

생활밀착형위트의최고봉,‘촌철살인중의적유머’의시원한한방

“동시대의독자-이고독한존재여-당신에게이렇게고하고싶다.여기담긴글들을원래쓰인당시,그리고지금또다시의도한대로받아들여주길바란다고.바로예술사로서.하지만조금은다른...현재진행형인예술사.”_프랜리보위츠

프랜이첫책을낸1970년대말의뉴욕을가리켜“뉴욕역사상가장어둡고황량한시기”로이야기한작가에드먼드화이트는프랜을가리켜“미국에서제일재밌는여자”라고했다.물론프랜의유머속에는냉전의연장선상에있던불안정한미국의소비사회에서자본과문화가자유와타락의쌍생아처럼붙어있던1950~1970년대말까지의긴장이있다.일례로초등학교시절당시미국의사회교과에서가르치던반공교육도표와이후성장해서만든자기만의도표를비교한글「읽어야산다:의견수정안」에서는,‘러시아와미국,공산주의자와뉴욕시민’이생활물품을구입하는데얼마만한노동시간을투자해야하는지를비교하며신랄한웃음을자아낸다.또자신이겪은뉴욕의소호를중심으로한예술문화한복판의도시문화풍경이스케치되기도한다.추상표현주의와개념미술등당대를풍미한현대미술계와대중의이해도간의괴리감,그이전부터이어져온설리번,르코르뷔지에,반데어로에등의건축가들의구호가아주착실히유머소재가되는가하면,이제막영화산업이일어나며(성공한영화들이소설로각색되어출간되던)소설화에대한세태비판도등장한다.그뿐만아니라손톱손질에서시작된전화통화가손톱은행으로화하는상상에서부터보석(돌)을어떤걸착용하는지에따라인간의기분이나내면까지건드리는액세서리까지,미용산업도그의기발한만평으로되새김질된걸보면그저혀를내두르게된다.디지털시계와전화기같은첨단기기발명과한창화성탐사와원자핵연구에열을올리기시작한1960~70년대의과학계이슈,(미정부에서처음으로에이즈를명명했던1982년이전이긴하나1969년스톤월항쟁이있던)당시의예술계주변부와성소수자문화를짐작케하는인물이나장소에대한스케치등이군데군데촌철살인만평의소재로기막히게활용된다.
또한대도시에서필연적으로누구나마주할수밖에없는만인의문제,일상전반이모두그의유머소재다.오죽하면“물리법칙은재미가없고수학기호는중의적으로손쉽게이용해먹기힘들고화학적성질은경박한유머소재가흔히될수없기에”과학은물론과학자를재미없다할까.말인즉슨그의불평불만유머소재는확실히생활밀착형이다.집또는가사도우미구하기의어려움,길거리혼잡소음과음악사이의간격,옷에박힌로고나개념없는프린팅에대한불만,택시기사끼리주고받는놀라운은어의세계,우편배달지연의이유와우체국공무원의내면을연계시킨상상적변명사유,(안그래도식물이싫은사람인데) 난처한실내화분선물과인간관계문제,애완동물(프랜에게인간은집안에,동식물은집밖(자연)에있어야할존재들로,오늘날의‘반려’를내세울수없다)에관한의견,무작위로잡다한정보를전달하는뉴스에대한의문,빌트인가구가딸린최첨단식주거건축인테리어의무신경함과고가의집값에서오는혼돈이묻어나는속엣말,현대인의필수품인고강도스트레스를활용한비장의황당무계한다이어트방법소개,“배심원앞에서재판받을권리뿐인이들이수행하는위험하고도피로한활동”으로스포츠를정의하는프랜이소개하는획기적인이색스포츠,공공장소와흡연자간의문제,돈과날씨와부동산의관계,부모와자녀,어른과어린이,청소년과성,세금과빈부격차문제,심신단련의자기개발열풍과사이언톨로지의부흥에대한심심한유감등이재치있는격언과더불어펑펑웃음을터뜨리게한다.“장사는어떠냐?”라고묻는할머니한테밥벌이로글써서사람웃겨먹고사는직업을어떻게알아먹게설명해드릴까하는차원에서구상한「최후에웃는자」,시기심도열기도대단한뉴욕의작가들이전면파업에돌입해온갖언론매체와시군행정단체가교섭에나선세상에한번도없던파업을상상한글「작가파업:오싹한예언」,아직쓰지않은작품에고액계약을내미는출판및할리우드의상업적시스템을농락하는프랜만의통쾌한일격을보여주는「갖기와안하기」등은글쓰는이라면누구나절절한공감을표하며실소를머금게할만하다.
이처럼프랜의유머에는도시인으로서마주한현실적이고실용적인인식과인종,계급,젠더,경제및문화불평등에관한교차적사유가촘촘히녹아들어있다.일명‘모두까기’로불리는프랜은자신이“남들과잘어울리지못하고그방법을배우고픈마음도없다”며“역사전반에걸쳐무리를지어단결하는안타까운경향”을보여온사람들에게,시종일관누구의입장도아닌오직자신의편에서말한다.“난혁명가가아니다.댄디에더가깝다.세상을바꿀수있다고생각하지않으며감옥에안가고어떻게할수있는지를생각한다”며자신이건너온세월을갈무리한다.그러하기에여성이자레즈비언이자유대인이자칼럼써서그날그날먹고사는작가로서의여러정체성이그가겪은도시사회및일상생활과차지게버무려져타격감있는유머로다가온다.젊은날에청소부,대학생과제대필,개인기사,택시운전사,포르노작가등여러직업을전전했던만큼,이른바그가겨냥한신랄한웃음은소위뼈있는경험에서나온한마디인것이다.현재11,000여권의장서를지닌다독가이자정독가인그는“세상에버릴책은없다.창문밖으로던져버리고싶은인간은있어도”라며이렇게말한다:“말하기전에생각하고생각하기전에읽어라.혼자지어내지않은것을생각해볼기회가된다.”

【해외리뷰】

프랜은무궁무진하다,그개성하며,박학다식함,명석한생각,그무엇보다유머가끊이지않는다._마틴스코세이지

미국에서제일재밌는여자._에드먼드화이트(워싱턴포스트)

굉장한글이다._지미팰런(NBC투나이트쇼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