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요원전 대당편 2

서유요원전 대당편 2

$13.37
Description
환상만화의 거장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그려낸
논픽션보다 더욱 리얼한 픽션 활극!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수나라가 멸망하고, 그 뒤를 이어 당나라가 등장하던 중국 대륙의 혼돈기…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져가던 중, 복지촌이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어느 여인이 국원(원숭이 모습을 한 인간)에게 잡혀갔다가 낳은 아이를 놓고 사라지니, 그 아이의 이름이 바로 손오공. 어느 날 복지촌 인근의 화과산에 먹을 것을 찾아 나섰던 손오공은 길을 잃고 헤매다 당도한 이빙의 집에서 원숭이 모습을 한 수수께끼의 요물에게 부름 받아 제천대성이 봉인된 동굴 수렴동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제천대성 무지기의 봉인을 풀어주게 된다. 봉인에서 풀려난 무지기의 폭주로 인해 세상에는 어두움이 드리기 시작하고, 손오공은 제천대성에게 선택받은 자로서 그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
선정 및 수상내역
- 제4회 데즈카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
저자

모로호시다이지로

諸星大二郞
1949년도쿄출생.1970년에「준코,공갈」을발표하면서데뷔,1974년에발표한단편「생물도시」로제7회데즈카상에입선했다.그후본격적으로두각을드러내기시작하며,자유로운발상과독특한작풍을담아낸독자적인작품을다수발표했다.

■주요작품
「생물도시」『머드맨』『서유요원전대당편ㆍ서역편』『제괴지이』『사가판조류도감』
『사가판어류도감』『요괴헌터』『시오리와시미코』『모로호시다이지로극장』

■수상경력
1974년「생물도시」제7회데즈카만화상입선
1992년『나랑후리오랑교정에서』『이계록』제21회일본만화가협회상우수상
2000년『서유요원전』제4회데즈카오사무문화상만화대상
2008년『시오리와시미코』제12회문화청미디어예술제만화부문우수상
2018년『모로호시다이지로극장』제47회일본만화가협회상만화부문대상

목차

오행산의장
제12회용녀는무리를이끌고당군을치고오공은아녀자를업고동굴로돌아가다
제13회내광사에서소녀가승려를찾고상주성에서노파가재물을탐하다
제14회백운이걷히니길이드러나고허영이움직이니어둠이깊어지다
제15회오공은상주성에서큰소란을일으키고은각은책략을써용아녀를꾀어내다
제16회용녀는고리를던져소년을구하고오공은도적을죽여수행승을구하다
제17회용아녀는방황끝에마를잊고손대성은신진철을얻다
제18회취의청에서오공은불씨에불을붙이고평정산에서장군은주검을목격하다
제19회제천현녀는현문을건너고구천의비문은진토로돌아가다

현무문의장
제20회흑송림에서대왕이봉을탈취하고백니강에서촌민이기이한일을목격하다
제21회금각은촌리에서크게난동을부리고오공은소택에서배를띄우다

출판사 서평

◆서유기를모티브로한장대하고숨가쁜모험활극!
천제의노여움을사천상에서쫓겨난제천대성손오공이삼장법사의종자가되어천축으로불전을구하는길을돕고,결국도를얻어부처가된다는『서유기』는중국4대기서에포함되는‘기담’이다.이작품은7세기에당나라의현장이타클라마칸사막을지나북인도에서불전을구하고돌아온역사적사실에입각한것이나명나라의학자오승은에의해각색되어,현대로말하자면판타지의범주에속하게되었고,후세사람들에의해여러형태의작품으로등장하게된다.우리는이미『날아라!슈퍼보드』『드래곤볼』『최유기』등의작품속에서서유기를발견하지않았던가.
이서유기에일본최고의기담만화가모로호시다이지로가손을댄다.『제괴지이』『사가판어류도감ㆍ조류도감』등의작품에서개성넘치고괴상한세계관을선보여온그가서유기를다룬다는사실을놓고볼때이번서유기만화또한괴담의정점을찍을것으로받아들여졌을것이지만,모로호시다이지로는그저괴담의답습에그치지않았다.그는서유기의태생이역사적사실이었다는점,그리고주인공손오공이수나라말당나라초에살았던인간이었다는가정을쥐고이야기를풀어나가며이제까지나왔던서유기의여러판본과는사뭇다른전개를선보인다.SF와환상만화를그려온베테랑만화가가,역사적사실들에독자(獨自)의세계관을접목하여필생의역작을탄생시킨순간이었다.
『서유요원전』은기존의서유기에『구당서』등당대의실정을다룬각종역사서는물론『평요전』『아녀영웅전』등다양한중국고전소설등에서짚어낸,픽션과논픽션을아우르는여러요소들을갖추게되었다.서유기의등장인물들이역사적정체성을가지고새롭게태어나게되고,그들이겪는파란만장한행보는역사상의각종굵직한사건들과맞물려돌아간다.이렇게『서유요원전』은까마득히머나먼태곳적부터미래영겁에이르도록유구한세월에걸친,장엄한거대서사드라마로거듭나게되니…이것이바로이제까지서유기를재해석한작품들과차별화된포인트라고장담할수있는이유다.

서유요원전,그장대한여정의시작-대당편!
『서유요원전』은본래대당편,서역편,천축편의3부로계획된시리즈로1983년부터창작이시작된작품이다.그러나연재잡지폐간,중도하차등여러우여곡절을겪다가1997년에야비로소1부격인10권분량의「대당편」이완결되었고,3년후인2000년에는일본최고의권위를자랑하는만화상인〈데즈카오사무문화상만화대상〉에선정되는영예를누리게된다.
이정도의영예라면시리즈완결에안주할법도하지만,만화가모로호시다이지로는새로이시리즈를이어가고자마음먹고2008년,10년의침묵을깨고2부격인「서역편」의연재를시작한다.『서유요원전』의장대한여정이잠시멈췄던발걸음을다시시작한것이다.
『서유요원전대당편』은전10권으로,1983년부터1997년까지연재되고출간된단행본을저자의의도대로교정한정본(正本)이다.이작품을통해모로호시다이지로가처음부터의도했던‘서유기의장대한여정’을가장온전한형태로확인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