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으-악! 귀가 당나귀처럼 커졌어!”
작가 노인경의 언어와 유희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된 옛이야기 그림책
작가 노인경의 언어와 유희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된 옛이야기 그림책
옛날옛날에 귀가 당나귀처럼 큰 왕이 살았는데, 하고 시작되는 ‘당나귀 귀 설화'는 누구나 들어 보았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해지는 이 설화 속에서 왕의 귀는 당나귀 귀이기도 하고 말의 귀이기도 하고, 누군가의 원한을 사서 길어지기도 하고 왕이 되자마자 길어지기도 한다. 왕의 비밀을 알게 되는 사람은 이발사이기도 하고 복두장이기도 하며, 이들은 땅에 판 구멍 속이나 우물, 대나무숲에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림책 작가 노인경은 다양한 형태로 전해내려오는 이 설화를, 왕들이 자꾸만 죽던 옛날 어느 나라에서 444번째로 왕이 된 한 사람의 자리에서 새로이 써내려갔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패턴을 주제로 구성한 그림들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옛이야기의 특성을 시각적인 방식으로 재현한다.
그림책 작가 노인경은 다양한 형태로 전해내려오는 이 설화를, 왕들이 자꾸만 죽던 옛날 어느 나라에서 444번째로 왕이 된 한 사람의 자리에서 새로이 써내려갔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패턴을 주제로 구성한 그림들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옛이야기의 특성을 시각적인 방식으로 재현한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양장)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