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쇄를 찍자! 10

중쇄를 찍자! 10

$10.10
Description
2022 화제의 드라마 ‘원작 만화’!
“이 만화를 팔겠습니다!!”
글과 그림을 또다른 형태로 만들어내라!

◆ 줄거리

『피브 전이』 만화가 나카타는 등장인물의 대사와 어울리는 폰트(서체)를 지정해달라고 쿠로사와에게 요청한다. 쿠로사와는 폰트에 대해 알아보던 중 우연히 문예편집부의 담당자를 만나게 되고, 그들 역시 인기 작가의 신작에 어울리는 폰트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문예편집부는 난감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쿠로사와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한편 패션지에서 만화 특집 기사를 다루며 나카타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고, 첫 대면 인터뷰를 하게 된 나카타를 지켜보는 쿠로사와는 편집자로서 부족함을 느낀다. 그들은 무사히 인터뷰를 마칠 수 있을까?
목표한 일을 해내는 이들에게 뜨거운 희열과 성취감을 선사하는 출판 만화 『중쇄를 찍자!』 제10권!
저자

마츠다나오코

松田奈緒子
어시스턴트생활7년을거쳐단편「코러스」로데뷔.
대표작으로는『레터스버거플리즈.OK,OK!』『소녀만화』『에헴,류노스케』등이있다.
취미는고양이사랑하기와가부키감상.

목차

제54쇄★목소리의형태!|제55쇄★너의이름은|제56쇄★쿨재팬!
제57쇄★누구를위한영상화인가!|제58쇄★베스트ㆍ베스트ㆍ베스트!|제59쇄★수천개의부메랑!

출판사 서평

“읽는사람의감정을방해해서는안되며,
글자를문자로느끼게해서는안된다.
복잡하더라도거슬리지않게.물흐르듯,바람처럼.”

◆어엿한편집자가되기위한뜨거운업무열전!
만화가와함께작품을만들고단행본을만들어내는편집자,만화가,마케터,서점인들의리얼한모습을그리고있는『중쇄를찍자!』.이번권은만화에어울리는폰트(서체)를찾아내기위해공부하는편집자와그폰트를만들어내는폰트디자이너의이야기로시작한다.만화의등장인물에가장적합한폰트는무엇인지,그느낌을가장잘드러내는형태를찾아작품에녹여내는것또한편집자의역할.그리고작품의콘셉트를이미지화하는폰트디자이너의작업방식이흥미롭게펼쳐지며출판만화의매력을다시금느끼게한다.
한편인기만화『민들레철도』의본격적인영상화를위한작업이수월하게진행되던중,캐스팅에문제가생기고급기야배우를위해각본을수정해야하는일이생긴다.각본을살릴것인가,배우를살릴것인가…만화의영상화과정은관계자외에는자세히알수없는현장이기에출판만화와는또다른재미를선사한다.
작가는실제로많은관계자들을취재하며더욱리얼한출판현장을독자들에게전하기위해노력한다.배턴을넘겨야결승점에골인할수있는이어달리기처럼각자맡은자리에서자신의역할을잘해내는이들의열정을담은본격출판만화이야기!
책이만들어지기위한창작의순간부터한권의책이완성되어서점에서팔리기까지-출판인들의생생한오피스라이프『중쇄를찍자!』.

‘중판출래重版出來’란?
책의초판을다팔고나서추가로인쇄하는것을‘중판’혹은‘중쇄’라하고중판에들어가는행위를‘중판출래’라한다.‘중판출래’는일본에서만사용되는업계용어다.또한우리나리에서엄격한의미로‘중판’과‘중쇄’는구분되나일본에서는거의동의어로사용되기에이책에서는같은의미로사용하기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