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신화와 전설이 탄생시킨 삶의 비극적 부조리성
이스마일 카다레가 그려낸 인간 실존의 서사시
이스마일 카다레가 그려낸 인간 실존의 서사시
매해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적인 작가이자 동유럽이 낳은 문호 이스마일 카다레의 장편소설 『부서진 사월』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다시 선보인다. 『부서진 사월』은 알바니아 북부 고원지대를 배경으로 인간 실존의 비극을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형상화한 장편소설로, 전통 관습법 ‘카눈’이라는 충격적인 소재와 서늘한 눈빛 같은 냉정한 묘사로 강렬한 흡인력을 발휘하며 출간 이래 많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부서진 사월 - 세계문학전집 21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