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봉우리 1

신들의 봉우리 1

$14.46
저자

다니구치지로

(夢枕貘)
1951년카나가와현에서태어났다.토카이대학교일본문학과졸업.
1977년,잡지『기상천외』에『개구리의죽음』을발표하면서문단에등단.
오컬트적인작품을비롯해산악,미스터리,판타지소설등폭넓은분야에서많은독자의지지를받고있다.특히젊은독자의압도적지지를기반으로일본에서만250만부를돌파한초대형베스트셀러『음양사』시리즈는한국과대만을비롯하여아시아권에서연이어후속권이출간되고있어변함없는위력을발휘하고있다.
유메마쿠라바쿠스스로도열렬한만화팬을자처하고있으며『아랑전』『음양사』외에도만화나애니메이션으로만들어진작품을많이집필했다.

*대표작
『음양사』시리즈
『신들의봉우리』
『아랑전』
『사이코다이버』시리즈

목차

제1화정복하지못한봉우리005
제2화환각의거리037
제3화굶주린이리105
제4화오니슬래브169
제5화초등정191
제6화고고孤高한사람213
제7화바위능선의바람257
제8화단독등반279
저자후기『신들의봉우리』만화판에부쳐유메마쿠라바쿠321
또하나의신들의봉우리다니구치지로324

출판사 서평

『아버지』와『열네살』등으로국내에서도이미잘알려진다니구치지로의신작이출간됐다.이번에는남성적인냄새가물씬풍기는산악만화이며『음양사』의원작자로유명한유메마쿠라바쿠의동명소설『신들의봉우리』가원작이다.
본작은1924년영국히말라야원정대에참가해정상을불과200여미터남기고실종된조지맬러리의종적을추적하는이야기를주축으로삼고있다.실제로1999년,실종75년만에조지맬러리의시신은찾았으나그가에베레스트초등정에성공했는지에대해서는아직까지베일에싸여있다.그리고공식적으로는1953년영국의에드먼드힐러리가초등정에성공했고,1980년라이홀트메스너가세계최초로에베레스트무산소초등정에성공한것으로되어있다.
이야기는후카마치마코토라는사진작가가우연히조지맬러리가에베레스트원정때가지고간것과똑같은기종의카메라를입수하게되면서시작된다.
이와함께비밀의열쇠를쥐고있는전설적산악인하부조지를만나게된다.그가카메라를원주인이었던것.
이야기의진정한주인공이랄수있는하부조지에대해서는그가산에입문하게된계기부터성장과정,산악계의전설이되가는과정이농밀하게그려져있다.또한2권초반을장식하는제10화‘하부조지의수기’의연출은전율이느껴질정도로압권이다.
또한극중대부분의배경으로등장하는세계의명산은지나치다싶을만큼세밀해,고산특유의무시무시한고도감과자연의위대함을표현하는데부족함이없다.
이에조지맬러리의에베레스트초등정에대한미스터리를풀어가는과정이더해져산에대해전혀모르는독자도충분히즐길수있는이야기구조로되어있다.

세계적산악인엄홍길강력추천!

정복이란말은쓸수없다.산이잠시내게허락했을뿐.
눈이시리도록생생한산경의묘사에내입에서입김이서려나오는듯하다!
-엄홍길(산악인.세계최초히말라야16좌등정)

“다니구치지로의산은압도적이다.고도감이있으며무시무시하다!"
-원작자유메마쿠라바쿠

1924년,영국이보낸제3차에베레스트원정대에참가한조지맬러리는
정상을불과200여미터남기고구름과함께자취를감춘채영영돌아오지못하고만다.

때는1993년,산악인이자사진작가인후카마치마토코는카트만두의한등산용품점에서
맬러리의원정대가가지고간것과똑같은기종의낡은카메라를발견한다.

"왜이카메라가이런곳에…?!"

카메라에흥미를느낀후카마치는추적끝에카메라의전주인과만나게된다.
놀랍게도그는몇년전홀연히세계산악계에서자취를감춘전설적클라이머하부조지였다.하부가가지고있던카메라는과연맬러리의것인지,그렇다면어떤경로를통해그카메라를입수하게되었는지,수십년간만년설에가려졌던맬러리의에베레스트초등정에대한비밀이지금풀리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