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봉우리 4

신들의 봉우리 4

$13.00
Description
산에 오르는지에 대한 철학적 답을 남긴 조지 맬러리의
에베레스트 초등정 비밀을 추적한 금세기 최고의 산악만화!
2005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최우수작화상 수상!
2001년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최우수상 수상!

『아버지』와 『열네 살』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다니구치 지로의 신작이 출간됐다. 이번에는 남성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산악만화이며 『음양사』의 원작자로 유명한 유메마쿠라 바쿠의 동명소설 『신들의 봉우리』가 원작이다.
본작은 1924년 영국 히말라야 원정대에 참가해 정상을 불과 200여 미터 남기고 실종된 조지 맬러리의 종적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주축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1999년, 실종 75년만에 조지 맬러리의 시신은 찾았으나 그가 에베레스트 초등정에 성공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는 1953년 영국의 에드먼드 힐러리가 초등정에 성공했고, 1980년 라인홀트 메스너가 세계최초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초등정에 성공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야기는 후카마치 마코토라는 사진작가가 우연히 조지 맬러리가 에베레스트 원정 때 가지고 간 것과 똑같은 기종의 카메라를 입수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이와 함께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설적 산악인 하부 조지를 만나게 된다. 그가 카메라를 원 주인이었던 것.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공이랄 수 있는 하부 조지에 대해서는 그가 산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성장과정, 산악계의 전설이 되가는 과정이 농밀하게 그려져 있다. 또한 2권 초반을 장식하는 제10화 ‘하부 조지의 수기 ’의 연출은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압권이다.
또한 극중 대부분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세계의 명산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세밀해, 고산 특유의 무시무시한 고도감과 자연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이에 조지 맬러리의 에베레스트 초등정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이 더해져 산에 대해 전혀 모르는 독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야기구조로 되어 있으며 등산의 묘미를 조 금이라도 아는 독자에게는 짜릿한 공감대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저자

다니구치지로

(夢枕貘)
1951년카나가와현에서태어났다.토카이대학교일본문학과졸업.
1977년,잡지『기상천외』에『개구리의죽음』을발표하면서문단에등단.
오컬트적인작품을비롯해산악,미스터리,판타지소설등폭넓은분야에서많은독자의지지를받고있다.특히젊은독자의압도적지지를기반으로일본에서만250만부를돌파한초대형베스트셀러『음양사』시리즈는한국과대만을비롯하여아시아권에서연이어후속권이출간되고있어변함없는위력을발휘하고있다.
유메마쿠라바쿠스스로도열렬한만화팬을자처하고있으며『아랑전』『음양사』외에도만화나애니메이션으로만들어진작품을많이집필했다.

*대표작
『음양사』시리즈『신들의봉우리』『아랑전』『사이코다이버』시리즈

목차

제28화베이스캠프005
제29화산의이리027
제30화등반계획089
제31화빙하로113
제32화아이스폴137
제33화군함바위181
제34화빙벽203
제35화회색암봉225
제36화참모습289
또하나의봉우리4다니구치지로310

출판사 서평

줄거리

하부는자신의가족을구해준보답으로후카마치에게카메라를넘긴다.
사진을찍든,기사를쓰든,맬러리의카메라를공개하든남서벽등반이끝난후에해야하며베이스캠프를떠나는순간절대로서로관여하거나간섭하지않는다는조건이다.
그동안무수한도전에도정상을허락하지않았던에베레스트남서벽…
하부또한1985년실패후,8년간남서벽에관한생각만죽도록한끝에최선책을발견한다.그것은놀랍게도4일만에등정한다는실현불가능한'속공'이었다

세계적산악인엄홍길강력추천!

정복이란말은쓸수없다.산이잠시내게허락했을뿐.
눈이시리도록생생한산경의묘사에내입에서입김이서려나오는듯하다!
-엄홍길(산악인.세계최초히말라야16좌등정)

“다니구치지로의산은압도적이다.고도감이있으며무시무시하다!"
-원작자유메마쿠라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