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열정, 용기, 유머감각, 수용력, 희망…
일곱 살 난 아들의 죽음 이후,
슬픔의 강을 건너며 건져올린 내 인생의 선물
일곱 살 난 아들의 죽음 이후,
슬픔의 강을 건너며 건져올린 내 인생의 선물
“아들이 갑작스럽게 죽던 날, 나는 작별인사도 건네지 못했다.” 이 책은 삶의 변곡점을 지난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를 통해 트라우마와 슬픔과 함께 사랑과 삶, 끈기와 즐거움을 생생히 전한다. 삶과 죽음은 늘 우리 지척에 있으나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우리는 속수무책이다. 이 책의 저자 캐럴 스미스의 인생은 어느 날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무너져내린다. 일곱 살 난 외동아들의 죽음을 부정도 하고, ‘그때 그랬더라면’ 하며 수없이 자책도 하지만 아들 없이도 삶은 계속된다. 한 해, 두 해 지나 이제 그만 애도를 끝냈으면 하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들의 흔적을 쉽게 내려놓을 수가 없다.
막막한 나날 속에서 그에게 살아갈 힘을, 삶의 희망을 되찾아준 것은 자신처럼 인생이 극적으로 뒤바뀐 사람들과의 만남이었다. 저자는 기자로 퓰리처상 후보에 일곱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취재차 선천성 조로증, 화상 사고, 사지 절단 사고, 뇌졸중 등 뜻하지 않게 인생이 바뀐 사람을 만났다. 그러면서 그들의 삶에 스며들어 열정, 용기, 유머감각, 수용력 등 생존과 변화의 비밀을 배우고 서서히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간다. 제각기 고난을 헤쳐간 사람들의 인생 여정과 20년이 흘러 마침내 아들의 죽음을 대면한 자신의 이야기를 솜씨 좋게 엮어냄으로써 상실을 경험한 모든 이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 삶의 목적을 재설정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내면의 힘을 다시 한 번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살면서 다른 누군가의 이정표가 된다. 세스와 빌리, 존과 로즈, 섈리와 제리, 다비와 우리 할머니. 이들은 각각 내 이야기의 일부가 되었다. 그들은 내게 용감해지는 법을 보여주었고, 용감해지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들에게 균형을 찾는 법을,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과 평화롭게 지내는 법을, 슬픔이 즐거움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것이 내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 덕분에 나만 특수하게 이런 슬픔을 겪는다는 논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재창조하고 방향을 돌려야 하는, 존중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필요성을 가진 상실은 보편적인 이야기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_386~387쪽
막막한 나날 속에서 그에게 살아갈 힘을, 삶의 희망을 되찾아준 것은 자신처럼 인생이 극적으로 뒤바뀐 사람들과의 만남이었다. 저자는 기자로 퓰리처상 후보에 일곱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취재차 선천성 조로증, 화상 사고, 사지 절단 사고, 뇌졸중 등 뜻하지 않게 인생이 바뀐 사람을 만났다. 그러면서 그들의 삶에 스며들어 열정, 용기, 유머감각, 수용력 등 생존과 변화의 비밀을 배우고 서서히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간다. 제각기 고난을 헤쳐간 사람들의 인생 여정과 20년이 흘러 마침내 아들의 죽음을 대면한 자신의 이야기를 솜씨 좋게 엮어냄으로써 상실을 경험한 모든 이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 삶의 목적을 재설정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내면의 힘을 다시 한 번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살면서 다른 누군가의 이정표가 된다. 세스와 빌리, 존과 로즈, 섈리와 제리, 다비와 우리 할머니. 이들은 각각 내 이야기의 일부가 되었다. 그들은 내게 용감해지는 법을 보여주었고, 용감해지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들에게 균형을 찾는 법을,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과 평화롭게 지내는 법을, 슬픔이 즐거움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것이 내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 덕분에 나만 특수하게 이런 슬픔을 겪는다는 논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재창조하고 방향을 돌려야 하는, 존중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필요성을 가진 상실은 보편적인 이야기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_386~387쪽
내 삶을 구한 일곱 번의 만남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