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게모노 25 (완결)

효게모노 25 (완결)

$10.43
Description
“너는 물건을 위해 죽을 수 있는가?”
모두 출세를 논할 때, 나는 ‘컬렉션’을 원한다!
역사만화계의 명물(名物), 대망의 완결권 출간!
일본 역사에 있어 손꼽히는 난세인 전국시대. 오다 노부나가가 천하를 호령하던 때 그 밑에서 다도와 물욕에 목숨을 건 무장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훗날 '풍류객'으로 이름을 떨친 후루타 오리베. ‘출세’와 ‘물욕’. 두 가지 욕구 사이에서 갈등하던 와중에 시대는 크게 요동치고, 결국 사스케는 무장으로서가 아닌, ‘풍류’로써 천하를 손에 넣겠다고 다짐하고 ‘효게모노(웃기는 놈)’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노부나가로부터는 장대한 세계관을, 다도의 성인 센노 리큐에게서는 심오한 풍류의 정신을 배운 후루타 오리베야말로 전국시대를 앞질러간, 알려지지 않은 영웅이리라.

시대는 흐르고 흘러 에도 막부. 토쿠가와 이에야스와 오리베의 반목과 대립은 날이 갈수록 악화일로를 걷는다. 다두가 된 이후로 각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뻗치고 있는 오리베의 존재가 이에야스에게는 그저 눈엣가시일뿐. 아케치의 진정한 뜻을 알게 되었지만, 이에야스의 폭주는 멈추지 않는다. 오리베가 주도한 토쿠가와와 토요토미의 회합의 장은 무산되고, 오리베는 모반 혐의로 자택에 감금된다. 죽음이 머지않았음을 직감한 오리베는 자신의 대미를 장식할 최후의 순간을 준비하는데…

후루타 오리베의 생애를 중심으로, 시대를 풍미한 일본의 무인과 풍류객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효게모노』. 열정과 객기, 진중함으로 똘똘 뭉쳐 역사의 판도를 쥐락펴락하는 전국시대 무장들. 그리고 해학과 골계를 뽐내며 아즈치·모모야마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풍류객들까지. '역사 장편 개그 만화'라는 수식에 걸맞게 저자 야마다 요시히로는 이 둘을 적절한 균형으로 엮어낸다. 특히 풍류를 좇는 물욕의 화신이자 난세의 간웅인 후루타 오리베의 일거수일투족은 주인공으로서 이야기의 적재적소에 '효게'를 불어넣어 독자들을 즐겁게 한다.

수많은 역사만화 중에서도 독보적인 매력과 개성을 자랑하는 『효게모노』는 연재 13년 동안 공신력 있는 만화상을 다수 수상했다.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을 비롯해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자부문 상위권에 2년 연속(2007년 2위, 2008년 3위) 오르기도 했다. 이 기세를 이어 2011년에는 일본의 공영방송 NHK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방영됐다. 드디어 최종장에 다다른 『효게모노』. 눈물과 웃음 없이 볼 수 없는 전국시대 풍운아의 대서사시의 끝을 지켜보시라.

[25권]
동년배임에도 대척점에 서서 살고자 하는 오리베를 용서할 수 없노라. 남자로서의 질투심은 이에야스로 하여금 처형을 결의하게 만든다. 후루타 오리베가 선보이는 궁극의 임종을 가슴에 아로새기시라. 무공이냐 풍류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영원한 문제로소이다!!
저자

야마다요시히로

(山田芳裕)

1968년니가타현에서태어났다.1987년릿쇼대학법학부에다니다만화가로데뷔.쇼가쿠칸의만화잡지『영선데이』에연재한『데카슬론』으로인기를얻으면서유명해졌다.그후고단샤로연재처를옮겨만화잡지『모닝』에『자이언트』『효게모노』『보쿄타로』등을연재해오고있다.독특한조건을가진인간을테마로한작품이많으며,유머러스하면서도비장하게주인공과일반상식간의괴리를그려내어독창적인만화세계를열었다고평가받고있다.

주요작품
『데카슬론』『극한의별』『섹시검객오미짱』『자이언트』『효게모노』『보쿄타로』

목차

第263席BOSSANOVA_5
第264席BeFree_25
第265席풍신RYDEEN_45
第266席DRAGON의길_65
第267席GreatestGIFT_85
第268席답장은필요없어_105
第269席RIDEonTIME_125
第270席FRUTABoA_145
第271席ROUTINE’SMAMAFUNK_165
第272席SummerBreeze_185
第273席종려나무그늘에_209

출판사 서평

◆“너는물건을위해죽을수있는가?”
모두출세를논할때,나는‘컬렉션’을원한다!
역사만화계의명물(名物),대망의완결권출간!

일본역사에있어손꼽히는난세인전국시대.오다노부나가가천하를호령하던때그밑에서다도와물욕에목숨을건무장이있었으니,그의이름은훗날'풍류객'으로이름을떨친후루타오리베.‘출세’와‘물욕’.두가지욕구사이에서갈등하던와중에시대는크게요동치고,결국사스케는무장으로서가아닌,‘풍류’로써천하를손에넣겠다고다짐하고‘효게모노(웃기는놈)’의길을걷기시작한다.노부나가로부터는장대한세계관을,다도의성인센노리큐에게서는심오한풍류의정신을배운후루타오리베야말로전국시대를앞질러간,알려지지않은영웅이리라.

시대는흐르고흘러에도막부.토쿠가와이에야스와오리베의반목과대립은날이갈수록악화일로를걷는다.다두가된이후로각계에막대한영향력을뻗치고있는오리베의존재가이에야스에게는그저눈엣가시일뿐.아케치의진정한뜻을알게되었지만,이에야스의폭주는멈추지않는다.오리베가주도한토쿠가와와토요토미의회합의장은무산되고,오리베는모반혐의로자택에감금된다.죽음이머지않았음을직감한오리베는자신의대미를장식할최후의순간을준비하는데…

후루타오리베의생애를중심으로,시대를풍미한일본의무인과풍류객의이야기를그린만화『효게모노』.열정과객기,진중함으로똘똘뭉쳐역사의판도를쥐락펴락하는전국시대무장들.그리고해학과골계를뽐내며아즈치·모모야마의문화를발전시키는풍류객들까지.'역사장편개그만화'라는수식에걸맞게저자야마다요시히로는이둘을적절한균형으로엮어낸다.특히풍류를좇는물욕의화신이자난세의간웅인후루타오리베의일거수일투족은주인공으로서이야기의적재적소에'효게'를불어넣어독자들을즐겁게한다.

수많은역사만화중에서도독보적인매력과개성을자랑하는『효게모노』는연재13년동안공신력있는만화상을다수수상했다.일본에서가장권위있는만화상인‘데즈카오사무문화상’을비롯해‘일본문화청미디어예술제’만화부문우수상을수상하고,《이만화가대단하다!》남자부문상위권에2년연속(2007년2위,2008년3위)오르기도했다.이기세를이어2011년에는일본의공영방송NHK에서애니메이션으로제작되어방영됐다.드디어최종장에다다른『효게모노』.눈물과웃음없이볼수없는전국시대풍운아의대서사시의끝을지켜보시라.

◆줄거리

동년배임에도대척점에서서살고자하는오리베를용서할수없노라.남자로서의질투심은이에야스로하여금처형을결의하게만든다.후루타오리베가선보이는궁극의임종을가슴에아로새기시라.무공이냐풍류냐,죽느냐사느냐,그것이영원한문제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