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쇄를 찍자! 17

중쇄를 찍자! 17

$9.50
Description
『피브 전이』 담당 편집자로 복귀한 쿠로사와는 잠시 진행이 중단되었던 피브 애니메이션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제작사 미팅에서 받은 각본을 본 나카타의 반응이 왠지 심상치 않은데… 과연 애니메이션을 무사히 제작할 수 있을까?
단행본 두 권을 동시 출간하면서 중쇄를 찍게 된 『피브 전이』! 앞으로 좋은 일만 계속될 것 같았던 나카타에게 어느 날 전화가 걸려온다. 그동안 자신을 옭아맸던 존재를 똑바로 마주할 순간이 다가오는데…!
어엿한 편집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뜨거운 업무열전 『중쇄를 찍자!』 제17권!
저자

마츠다나오코

어시스턴트생활7년을거쳐단편「코러스」로데뷔.대표작으로는『레터스버거플리즈.OK,OK!』『소녀만화』『에헴,류노스케』등이있다.취미는고양이사랑하기와가부키감상.

목차

제96쇄★남기고간선물!|제97쇄★최악과최고!|제98쇄★속최악과최고!
제99쇄★크로니클!|제100쇄★전부보자!|제101쇄★속전부보자!

출판사 서평

어엿한편집자가되기위한뜨거운업무열전!
책이만들어지기위한창작의순간부터한권의책이완성되어서점에서팔리기까지―출판인들의생생한업무열전이펼쳐지는『중쇄를찍자!』17권이출간됐다.

쿠로사와가담당편집자로돌아왔으면좋겠다는나카타의바람이이루어진것일까.1년만에『피브전이』담당편집자로복귀한쿠로사와는단행본출간과애니메이션제작으로바쁜일상을보낸다.만화의2차창작을다루며작품에대한이해와소통이좋은결과물을만들어내는데에얼마나큰영향을미치는지잘보여주는에피소드가인상적이다.

담당편집자는창작자와제작자사이에서전력으로서포트하여좋은영상화작품을만드는데에큰역할을한다.우리나라에서도만화의2차창작이활발해지고있기에깊이공감되는이야기다.

연재100화돌파!
출판업계를다룬인기만화의장수연재!
일본에서2012년부터연재를시작해마침내긴대장정을마친『중쇄를찍자!』.17권에서는에피소드100화(100쇄「전부보자!」)를달성하며장수연재만화의위엄을보여줬다.

원고용지에그리는아날로그작업보다태블릿과드로잉프로그램으로그리는디지털작업이훨씬많아진요즘.99화「크로니클!」에서는아날로그작업의시대를거쳐디지털작업으로만화를그리고있는만화인들의이야기가펼쳐진다.원고용지에스케치,펜선,먹칠,스크린톤붙이기등의수작업을했던추억이담긴에피소드가뭉클함을자아낸다.

시대의변화가흘려보내는파도에몸을싣고좋은만화,재밌는만화를만들어내는사람들.각자의영역에서최고의책을만들기위해최선을다하는사람들의이야기.
그들이만드는책들은어떤형태로완성되어어떤반응을불러일으킬것인지궁금하지않은가!‘책을사랑하는’직장인들의희로애락을담은『중쇄를찍자!』는오늘도우리인생의한페이지에책갈피를꽂게할것이다.

‘중판출래重版出來’란?
책의초판을다팔고나서추가로인쇄하는것을‘중판’혹은‘중쇄’라하고중판에들어가는행위를‘중판출래’라한다.‘중판출래’는일본에서만사용되는업계용어다.또한우리나리에서엄격한의미로‘중판’과‘중쇄’는구별되나일본에서는거의동의어로사용되기에이책에서는같은의미로사용하기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