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쇄를 찍자! 19

중쇄를 찍자! 19

$9.50
Description
“이 만화를 팔겠습니다!!”
2차 저작의 이상적인 현실과 악용-
그 사이에서 편집자들이 할일은 무엇인가!
재미는 있지만 어쩐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담당 작품을 살리기 위해 고민하는 쿠로사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람들의 손과 눈을 머무르게 할 수 있을까? 『피브 전이』는 애니메이션이 공개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번역본이 퍼지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고 바이브스 편집부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데…!
어엿한 편집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뜨거운 업무열전 『중쇄를 찍자!』 제19권!
저자

마츠다나오코

저자:마츠다나오코

역자:주원일

목차


제108쇄★108!|제109쇄★돈은무섭다!|제110쇄★별!
제111쇄★모두함께!|제112쇄★덤벼라,세계!|제113쇄★잘부탁해,세계!

출판사 서평

“독자의니즈에부응하지못하는출판사는오래버티지못하고사라지겠지.
여력이있을때미리미리대응하지않으면,우리는진다.”_163p

“이야기는세계를하나로만드는구나.”_199p

어엿한편집자가되기위한뜨거운업무열전!
책이만들어지기위한창작의순간부터한권의책이완성되어서점에서팔리기까지-출판인들의생생한업무열전이펼쳐지는『중쇄를찍자!』19권이출간됐다.

재미있지만크게주목받지못하는만화의플러스알파의무언가를함께고민하는편집자와만화가.그들의모습은최선을다해더좋은것을만들어내려는많은직장인을닮았다.집단지성을발휘하여독자들에게매력을어필할수있는작품을만들어낼수있을까?

만화의성공적인영상화-
2차저작의이상적인현실을그리다!
제작하는과정에서소통의어려움을극복하고완성된『피브전이』애니메이션.공개되자마자일본뿐아니라세계적으로인기를끌며큰주목을받기시작한다.애니메이션의호평은단행본판매로이어지며2차저작의이상적인현상을보여준다.

그렇지만‘호사다마’라고했던가-어느날불법다운로드사이트에서외국어번역본이발견되고바이브스편집부는이상황을해결하기위한방법을도모한다.

수많은만화책이불법다운로드사이트에게재되는요즘,이러한사태는우리나라에서도허다하다.만화를그리고만드는모든사람과출판사가늘마음쓰고있는모습이몹시닮아있어서에피소드가더욱피부로와닿는다.근절하고싶지만그렇게하기에너무어려운과제를직면한바이브스편집부의해결방안은무엇일까.
창작물의불법사용에대한현실과그를해결하기위한창작자들의노력이펼쳐지며직장인들의또다른고군분투를인상적으로그려냈다.

시대의변화가흘려보내는파도에몸을싣고좋은만화,재밌는만화를만들어내는사람들.각자의영역에서최고의책을만들기위해최선을다하는사람들의이야기.그들이만드는책들은어떤형태로완성되어어떤반응을불러일으킬것인지궁금하지않은가!‘책을사랑하는’직장인들의희로애락을담은『중쇄를찍자!』는오늘도우리인생의한페이지에책갈피를꽂게할것이다.

‘중판출래重版出來’란?
책의초판을다팔고나서추가로인쇄하는것을‘중판’혹은‘중쇄’라하고중판에들어가는행위를‘중판출래’라한다.‘중판출래’는일본에서만사용되는업계용어다.또한우리나리에서엄격한의미로‘중판’과‘중쇄’는구별되나일본에서는거의동의어로사용되기에이책에서는같은의미로사용하기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