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라오케 가자!』와 연결되는 새로운 시리즈,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모두가 기다려온 두 남자의 ‘그다음’!
모두가 기다려온 두 남자의 ‘그다음’!
2년 전 와야마 야마 신드롬을 일으킨 『가라오케 가자!』. 출간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물론, 탄탄한 팬덤이 생길 만큼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끔찍한 벌칙이 걸린 가라오케 대회를 위해 의기투합했던 야쿠자 쿄지와 독설 노래 선생 사토미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이야기가 도착했다.
대학생이 된 사토미는 상경 후 홀로 자취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 어린 청년, 근검절약이 심상치 않다. 우연한 계기로 심야의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사토미는 돈을 모으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도쿄에서의 생활을 이어간다. 수상한 만화가 2인조가 레스토랑에서 죽을 치고 만화 애호가이자 선배 아르바이트생인 모리타가 2초 이상 쉬지 않고 말을 걸어오는 가운데, 가장 낯익지만 가장 수상한 남자가 사토미에게 접근한다.
“쿄지 씨는 가마타에서 매일 뭐해요? 저랑 밥 먹는 게 다예요?” _5화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는 야쿠자 쿄지가 사토미를 찾아와 밥을 사주는 날들이 이어진다. 만나서 밥을 먹고, 또 먹고, 또 먹는 두 사람. 사토미는 태연하게 자신을 찾아오는 쿄지에게, 밥을 먹으며 실없는 소리를 하는 쿄지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다.
“전에 선물할 게 있다고 했던 말 기억해요?
다음달에 드릴 건데. 그거 만나면 이제 안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_9화
지옥의 가라오케 대회 후 4년, 두 남자가 다시 한번 테이블에 마주앉았다. 회심의 한 곡을 부르기 위해 의기투합했던 이들이 함께 부를 새로운 노래가 궁금하다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보자고。
대학생이 된 사토미는 상경 후 홀로 자취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 어린 청년, 근검절약이 심상치 않다. 우연한 계기로 심야의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사토미는 돈을 모으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도쿄에서의 생활을 이어간다. 수상한 만화가 2인조가 레스토랑에서 죽을 치고 만화 애호가이자 선배 아르바이트생인 모리타가 2초 이상 쉬지 않고 말을 걸어오는 가운데, 가장 낯익지만 가장 수상한 남자가 사토미에게 접근한다.
“쿄지 씨는 가마타에서 매일 뭐해요? 저랑 밥 먹는 게 다예요?” _5화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는 야쿠자 쿄지가 사토미를 찾아와 밥을 사주는 날들이 이어진다. 만나서 밥을 먹고, 또 먹고, 또 먹는 두 사람. 사토미는 태연하게 자신을 찾아오는 쿄지에게, 밥을 먹으며 실없는 소리를 하는 쿄지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다.
“전에 선물할 게 있다고 했던 말 기억해요?
다음달에 드릴 건데. 그거 만나면 이제 안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_9화
지옥의 가라오케 대회 후 4년, 두 남자가 다시 한번 테이블에 마주앉았다. 회심의 한 곡을 부르기 위해 의기투합했던 이들이 함께 부를 새로운 노래가 궁금하다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보자고。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상)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