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야기가 가진 본연의 힘과 사람을 향한 믿음을 끝까지 붙들며 한국문학의 서정성과 서사성을 새롭게 발굴해낸 소설가 최은영의 세 작품 『쇼코의 미소』(2016), 『내게 무해한 사람』(2018), 『밝은 밤』(2021)을 특별 한정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보다 작아진 판형에 은은한 색감과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박선엽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완성되었다.
“선명한 캐릭터와 잘 짜여진 이야기로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독자에게 스며들어 사회 이슈를 성숙하고 깊이 있게 다루었다. 올해 우리 소설이 이룬 최고의 성과”라는 평과 함께 제29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최은영 작가의 첫 장편소설 『밝은 밤』은 ‘증조모-할머니-엄마-나’로 이어지는 4대의 삶을 비추며 시간과 공간을 방대하게 아우르는 작품이다. 할머니와 ‘나’가 중심이 되는 현재 시점의 이야기와 증조할머니가 중심이 되는 과거 시점의 이야기를 교차시킴으로써 인물들이 통과해온 역사적이고 개인적인 사건이 현재와 어떻게 조응하는지, 과거의 자신을 대면하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선명한 캐릭터와 잘 짜여진 이야기로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독자에게 스며들어 사회 이슈를 성숙하고 깊이 있게 다루었다. 올해 우리 소설이 이룬 최고의 성과”라는 평과 함께 제29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최은영 작가의 첫 장편소설 『밝은 밤』은 ‘증조모-할머니-엄마-나’로 이어지는 4대의 삶을 비추며 시간과 공간을 방대하게 아우르는 작품이다. 할머니와 ‘나’가 중심이 되는 현재 시점의 이야기와 증조할머니가 중심이 되는 과거 시점의 이야기를 교차시킴으로써 인물들이 통과해온 역사적이고 개인적인 사건이 현재와 어떻게 조응하는지, 과거의 자신을 대면하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밝은 밤 : 특별 한정 에디션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