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 (인생 정리와 상속의 기술)

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 (인생 정리와 상속의 기술)

$16.00
Description
준비되지 않은 죽음은 불편하다!
국내 1호 고액 모금 전문가이자 레거시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살아온 시간을 멋지게 정리하는 법
우리 인생에서 돈이란 어떤 의미이며,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은 현재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좀 더 성숙하게, 지혜롭게 살 수 있을까. 저자 황신애는 지난 20년간 펀드레이저(fundraiser, 모금활동전문가)로 활동하며 5천억 원을 모금하고 수많은 이들의 상속과 기부를 컨설팅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이들의 파트너로 살아왔다. 이 책은 특히 기부 분야 중에서도 유산 기부 전문가(Legacy Designer)로서 많은 이들의 유언장을 함께 작성하고 재산 기부를 집행하는 일을 하면서 오랜 시간 돈과 죽음, 가치 있는 삶이라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온 저자가 수많은 기부자들로부터 배운 삶의 지혜와 그것을 우리 생활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어렵게 모은 돈을 선뜻 기부하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부터 그들의 재산이 품은 내력, 기부의 가치,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법, 돈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 매년 유언장을 써야 하는 이유와 유언장에 담아야 할 것들, 평범한 보통 사람들도 챙겨봐야 할 상속의 방법과 그와 관련한 법적 문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 책은, 단순히 모금과 기부 활동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우리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지혜로운 해법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닥치지만, 누구도 달가워하거나 미리 준비하지 않는 그 일’, 즉 죽음의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아직 충분히 시간이 있을 때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몇 번이고 강조한다. 죽음을 준비하는 일은 결국 현재 나의 삶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삶을 보다 충실하고 의미 있게 살기 위한 방편이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불행을 상속하지 않는 최고의 방법이다.
저자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상임이사
세상에선한영향력을미치는기부자의파트너.국내제1호고액모금전문가이자레거시디자이너(LegacyDesigner).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대학교,건국대학교,월드비전을거치면서고액모금과캐피탈캠페인(기금모금캠페인)등을통해총5천억원을모금했으며,수많은자산가들과뜻있는사람들의유산상속과기부를컨설팅했다.
건강한기부문화의토대를마련하고정착하기위해한국모금가협회(KAFP)를설립해운영하면서,윤리적이고전문적인모금가를양성하고있다.그밖에도상속과기부,죽음과종활(終活,인생의마지막을위한활동)과관련한강연과연구,컨설팅등을활발하게진행하고있다.특히EBS클래스ⓔ강연〈상속의시대〉는커다란반향을일으키며많은시청자들의이목을집중시켰다.
건국대학교부동산대학원에서부동산기부를주제로논문을쓰면서자산관리와처분및법률분야를연구했다.행정안전부기부심사위원,사회연대은행이사,대한적십자사회장특별보좌,서울시시민위원회및민간자문위원등을역임했다.

목차

Prologue유언장을쓰기에오늘보다더좋은날은없다

Part1돈과죽음과인생을배우다
부모의삶은유전자캡슐에담겨전해진다/좌절과고통의시간이알려주는것들/승자없는싸움,그리고결단/펀드레이저,착한이들의꿈을꽃피우다/모금활동과리더십/이돈을어떻게버셨습니까/밑밥이좋아야고기를낚는법/부자들은같은습관이있다/써야할돈과쓰지말아야할돈/기부하는사람들에대한오해/‘무언가에기여함’의가치/어려운조건의사람들이행복을일구는원칙/뭣도없으면서매일웃는사람들/연애를잘하는사람이알려주는인생철학/돈의스토리에귀기울여라/고마움의가치를아는사람들의선택/아까워서기부합니다

Part2잘쓰고잘남기는법
상속의시대,잘남기는법을배워라/노년에길을잃지않기위해준비해야할것들/떠나는자와남겨진자/사랑하는사람들의이야기를기록하라/지금은하고싶지않은‘그일’/잘살기위해죽음을준비하다/‘내려놓기’에가장좋은때/부모님의이름이남기를바랍니다/죽음을전제한버킷리스트를써라/불확실한것에대한두려움/리스크에대한최고의대비책/준비하지않으면불행을상속한다/마일스톤효과/떠나는자의지혜/누가‘눈치게임’에서승자가되는가/돈과죽음의공통점/나는나의죽음에책임이있다

Part3멋진마무리와상속의기술
유언=인생계획/나의장례식을준비하라/유산을기부하는사람들/기부할때따져야할것들/기부와세금/‘입장차’에대한인정/상속은나의권리이자의무다/유언의최대수혜자는나자신/해마다유언장을쓰는사람들/은퇴자가챙겨야할8가지/나만의엔딩노트를써보라/유산을받는자의자세/미래에투자하는사람들/주는사람,받는사람,누리는사람

Part4법적으로유효한유언쓰기와말못할사정이있는사람들을위한상속노하우
법적으로유효한유언쓰기/자필증서에의한유언/녹음유언/공정증서에의한유언/비밀증서에의한유언/구수증서에의한유언/상속상담이필요한일반적인사례들/복잡한가족문제가있는이들을위한조언/자녀의재산관리가염려되는이들을위한조언/발달장애인자녀를둔부모를위한조언/혼자사는여성을위한조언

Epilogue단한번뿐인소중한삶을위하여
Appendix세계최고부자들이알려주는나눔과기부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돈과죽음과인생을배우다

“돈을벌면많은것이해결될거라고생각했지만,돈의쓰임을알아야인생을완성할수있다는것을절실하게깨달았다.”
남들이보기에는충분히많은돈을가진사람도‘이만하면충분하다’고느끼는경우는적다.또많은사람들이쉽게“돈이면뭐든지해결할수있지”라고말하지만,막상어려운일을겪어보면정작중요한문제는돈으로해결할수없다는것을깨닫는다.돈이많으면그만큼행복할거라고생각하지만,진짜돈많은사람들의속사정을들여다보면행복과는먼삶을살고있고,심지어죽은후에도오히려많은돈때문에가족간에불화가생기기도한다.돈을벌줄만알고다루고제대로쓰는법은배우지못했기때문이다.
저자는갖가지사연을가진기부자들과다년간함께하면서자연스럽게돈이란무엇인가하는문제와함께,그돈이우리의행복한삶에어떻게기여하게할수있는가하는점을고민하게되었다.힘들게모은돈을형편이어려운타인을위해,좀더나은세상을위해선뜻내놓는기부자들의스토리를들여다보면서자연스럽게그의문의답을찾아나간다.
지난20여년이넘는시간동안수많은부자들은물론이고평번한기부자들을만나고또그들의돈을다뤄온저자는,돈을버는능력도중요하지만그보다더중요한것은돈을다루는능력이라고말한다.돈의속성을이해하고그쓰임새에대해올바른계획을세워야‘가치있는돈’이된다.또한수많은사람들의유언장작성을함께해온저자는우리인생을허비하지않고지혜롭게살기위해무엇보다필요한일은죽음에대한이해와준비라고말한다.그것은돈을바라보는태도를결정해주기도한다.

잘쓰고잘남기는법

세상에는온통돈버는이야기뿐이다.주식투자하는법,부동산재테크,성공전략등관련한TV방송과책들이넘친다.사람들의관심은온통‘돈’에몰려있는듯하다.어쩌면우리살림살이가그만큼어렵다는것을반증하는지도모른다.하지만돈을버는법만큼잘관리하고잘쓰는법,잘남겨주는법을알려주는책은거의없다.그렇게앞뒤돌아보지않고돈만을좇거나꽉움켜쥐고놓지않는사람은무엇을목표로하고있는것일까.행복은먼미래를위해유보해야하는것일까.
돈을어떻게쓰고남기는지를보면그사람의인생을알수있다.어떤태도로인생을살았고,그가소중하게생각하는가치는무엇인지가드러난다.현명한사람들은자녀들에게돈을다루는법을가르친다.이는세계적인부자들로유명한워런버핏,빌게이츠,테드터너의삶에서도이미드러나있다.진짜중요한능력은잘버는것이아니라잘쓰고잘남기는것이다.

소중한사람들에게불행을상속하지않으려면

죽음은누구에게나닥치는문제지만당장은무섭고피하고싶은것이어서사람들은그것을생각하려하지않는다.하지만죽음의때는정해져있지않다.나이가많고적음을떠나누구나지금이순간죽음에대한대비가필요하다.죽음의문제를피하지않고해마다유언장을쓰는사람들은지혜로운사람들이다.자신의재산을상세히살펴누구에게어떻게상속할것인가를꼼꼼히기록한다.판단력이또렷할때결정할수록감정에치우치지않고합리적인결정을내릴수있다.단지물질적인재산만을정리하는것이아니다.자신이살아오면서쌓은노하우,사랑하는마음,고마움의표현도함께정리해볼수있다.이와같은준비는죽음이후남은자들을위한일같지만사실은자기자신을위한일이다.평생에걸친수고가헛되지않고가치있게하는최고의선택인것이다.아무런준비없이죽음을맞이했다가는소중한이들에게‘불행’을상속하게될수도있다.저자는수많은사람들의유산을처리하는과정에서그런일들을수도없이보아왔기에그런실수를하지않도록삶을정리하며살아가는법을제안한다.

유언은인생을완주하기위해놓는마일스톤이다

마일스톤(milestone,이정표)은도로에서일정한지점까지의거리와방향을알려주기위해세워놓는표식이다.장거리여행을떠날때각여정별로중요한목표를따로정해두면여행을훨씬알차게할수있다.도시별로,중요한일정별로구간을나누고그에필요한준비들을한다.물론준비과정이조금은번거로울수있지만,힘이더드는대신여행에서얻는것은그만큼더많아질것이다.구간을설정하면그때그때중요하다고생각하는것들에집중할수있고,시간도효율적으로활용할수있다.무엇보다어떤구간에서예상치못한변수를만나그순간의여행을망친다해도다음구간에서다시시작할수있다.어제의우울한일정이오늘까지이어지지않게할수있는것이다.
지금유언장을쓰는것은우리인생의길에마일스톤을놓는것과같다.유언장은죽음을전제한것이어서유언장은마치죽음이후에대한대비같지만,사실은현재의삶을충실하게살게해주는것이기도하다.그러니그것은남을위한것이아니라자기자신을위한것이다.삶은긴여정이다.인생의목표를처음부터완벽하게세우고가는사람은아무도없다.각각의시기별로목표를설정하고또수시로수정하고새로운목표를더하면서한걸음한걸음앞으로나아가는것이다.
유언은죽음에임박해서하는회한의말이아니다.현재의삶에이정표를세우는일이고,인생의계획을세우는일이다.우리에게주어진앞으로의시간을더행복하게잘살기위해과거의불필요한것들을정리하고홀가분하게덜어내는시간이다.남은시간을어떻게지낼지설계하는시간이며고마운이들을늦기전에돌아보는시간인것이다.

기부와상속에도기술이필요하다

기부와상속은자신의것을타인에게내어주는행위이다.기본적으로선한목적에서이루어지는행위다.하지만선한목적을위한행위에도이해관계는얽혀있다.일단은가족의이해를구하는일이필요하고,서로의입장차를아는것이중요하다.가장기본적인이일을해결하지않으면오히려가까운사람들에게상처를입히는결과를낳고만다.
또현실적으로법률적인문제를따지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선한의도로큰돈을기부하고서오히려세금폭탄을맞거나또진심이왜곡되어마음의상처를입는경우도의외로많다.기부와상속을하는사람도,그것을받는사람도그와관련한법률적인지식이필요하다.이책에서는기부할때따져야할법률적문제,법적으로유효한유언의방식뿐아니라남들에게는말못할사정이있는사람-재혼이나사실혼등으로가족관계가복잡해진사람들,혼자사는사람들,씀씀이가헤픈자녀를둔부모,장애아를둔부모를위한제안등-에게실질적인도움이되는상속과유언의방법을제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