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시대, 세계 무대를 열다 (프랑스와의 국제 문화예술 교류 30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시대, 세계 무대를 열다 (프랑스와의 국제 문화예술 교류 30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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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프랑스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수많은 한국, 프랑스 문화예술 사업을 실천한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그의 경험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유럽 한류의 기반이 된 문화예술 교류와 K-pop 진출 현장, 그 이후 양국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역동적인 변모를 구체적인 사례와 분석으로 담았다. 저자는 방법적인 노하우를 넘어서, 문화적 정체성과 자존감을 얻는 과정과 세계무대를 향한 자신감, 나아가 다양한 가치를 소화하는 조화로운 사회 속의 넉넉한 삶을 함께 생각하고자 한다.
저자

최준호

성균관대학교에서프랑스어·문학을전공,프랑스파리3대학에서연극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예술가이자연구자로시작하여교육자,문화행정및기획자로서다양한활동을하고있다.1996년부터한국예술종합학교연극원연극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으며,국립중앙극장운영심의위원장,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문체부),문화외교자문위원장(외교부),한예종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등을겸직하고있다.
2005년〈창의한국〉,〈새예술정책〉,〈문화헌장〉과2018년〈문화비전2030〉등정부정책연구와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문화도시’심의위원장,실감형콘텐츠진흥위원으로문화정책실현에도참여하였다.’97세계연극제예술부감독으로시작해서2021년까지예술의전당,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정부음악극축제등에서예술감독,서울국제연극제와서울거리예술축제에서프로그램또는운영책임을맡았다.1995년프랑스〈한국문학의해〉,1998년아비뇽축제공식초청작〈LesCoréennes〉,2002년파리가을축제한국특집,2006년한불수교120주년문화사업과한불수교130주년〈2015-2016한불상호교류의해〉등여러국제예술교류사업을총괄기획했다.
예술가로서는창작오페라〈김구〉(2002),연극〈고백〉(2013),〈리타의보따리〉(2018),전통예술총체극〈다르마〉(2017)등의연출외에도,프랑스연출가들과함께국립극단에서〈앙드로마크〉(1993),〈브리타니쿠스〉(2000),〈귀족놀이〉(2004)등을창작했다.세계적인단체인프랑스태양극단과징가로극단이한국예술과협업한〈제방의북소리〉(1999)와〈일식〉(1996)에도코디네이터로함께하였다.저서로는다수의정부문화예술정책연구서외에공저로집필한〈오태석의연극세계〉와〈우리시대의프랑스연극〉이있다.
긴기간의연구,프랑스와의문화예술교류활동의공로로프랑스로부터학술훈장기사(2005),문화훈장오피시에(2007)그리고국가최고훈장인레지옹도뇌르기사(2017)에임명되었다.

목차

책을펴내며
글을시작하며

I.문화예술,국제교류를왜해야할까?

II.공연예술축제를통한국제교류의입체적인발전
■왜공연예술축제인가
■프랑스아비뇽축제자세히들여다보기
■1998년제52회아비뇽축제,‘아시아의열망’중한국특집
■공식초청작〈한국음악과무용의밤〉공연이열린1998년아비뇽축제현장에서

III.국제교류를통한공연예술창작,제작,배급의변화
■국제문화교류를통한세계적인작품창작의사례-프랑스태양극단과〈제방의북소리〉
■예술가초청,협력창작하기-새로운해석과무대화를창작:〈앙드로마크〉(1993),〈브리타니쿠스〉(2000)
■한국예술국제화의길을열어준프랑스공연예술단체들과의예술창작교류:〈일식〉(1997~1999),〈제방의북소리〉(1999~2002)
■양국공공극장간의국제공동창작,제작,배급의확대:〈귀족놀이〉(2004,2006),〈빛의제국〉(2016~17,2022)

IV.세계무대를여는지속가능한국제문화예술교류
■국제문화교류의기반,재외한국문화원
■대중예술의확산과국제문화교류의기회확대
■국가간문화교류사업의역동성과파급력

글을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