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 세계의 정보는 공중에 실재하는 클라우드 속에 있고, 이를 전 세계에 연결하는 망이 인터넷이다.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디지털 기기는 사물과 사물에 연결되어 사물인터넷의 플랫폼으로 기능하여 전 지구촌은 인간과 사물이 연결된 완벽한 하나의 전체론적 '미디어사회'로 구성된다. 그럼에도 독서 대중들에게 미디어의 정체성과 그 환경에 대한 이해는 여태 미흡한 설정이다. 이러한 점이 본 연구자로 하여금 과거부터 현재까지 미디어의 생성 과정과 그 의미에 대해서 피상적으로나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미디어 이론의 다소 경직된 부분을 완충하기 위하여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예이츠와 히니의 시작품을 곳곳에 배치하여 문학적 감수성을 반성하는 순간을 향유한다. 그리하여 미디어 이론의 이해와 아울러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려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미디어 이론으로 예이츠와 히니 다시 읽기 (21세기 미디어와 표층의 유희 | 발터 벤야민 / 마셜 맥루언 / 장 보드리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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