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그림자

셰익스피어의 그림자

$13.00
Description
2인 대화극으로 꾸며진 이 극의 형식을 굳이 따진다면, 일종의 광상극 형태로 볼 수 있는 공연 문학이라고 할 수 있을지. 엘리자베스 시대에는 연극을 보러 간다기보다는 “들으러 간다”라는 표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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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3세와 맥베스, 그리고 리처드 3세와 오필리아, 이렇게 두 사람씩 쌍을 이루어 나누는 〈셰익스피어의 그림자〉의 각 장면의 대화를 듣는 가운데, 독자/관객께서 사유의 유희랄까, 일말의 지적인 운동의 파편을 즐길 수 있다면, 지은이는 이로써 만족한다.
「지은이의 변」에서

The play takes the form of duologue, and perhaps can be considered as a kind of “‘Extravaganza’ in the form of ‘Literature Through the Performance of Duologue for the Reader’s Theatre.’” In the Elizabethan era, people went to play not to watch it but to hea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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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the audience can enjoy something of what might be termed the play of thoughts, a kind of intellectual vortex, while listening to the dialogues of Richard III and Macbeth, of Richard and Ophelia in Shakespeare’s Shadow, I, as its author, will be content.
from “The Author’s Preface”
저자

송옥

저자:송옥

고려대학교명예교수로,고려대학교에서학사학위,센트럴워싱턴대학교에서석사학위,오리건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고,고려대학교에서영문학과극문학을가르쳤다.

OakSong,professoremeritusatKoreaUniversity,receivedherBAfromKoreaUniversity,Master’sfromCentralWashingtonUniversityandPh.DfromUniversityofOregon,andtaughtEnglishandDramaticLiteratureatKoreaUniversity.



역자:문희경

고려대학교명예교수로,옥스퍼드대학교에서학사,석사,박사학위를받고,고려대학교에서영문학을가르쳤다.

HiKyungMoon,professoremeritusatKoreaUniversity,receivedherBAandM.Phil.andD.ofPhil.fromOxfordUniversityandtaughtEnglishLiteratureatKoreaUniversity.

목차


지은이의변TheAuthor’sPreface―004
감사의글Acknowledgements―010

셰익스피어의그림자
Shakespeare’sShadow

장면Scene1

016
장면Scene2

074
장면Scene3

124
장면Scene4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