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삭 현장탐방기사 (언론인 지망생과 언론인을 위한 기획기사 쓰기)

첨삭 현장탐방기사 (언론인 지망생과 언론인을 위한 기획기사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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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새내기 기자로 헤매기만 하던 그 시절. 마감 시간에 쫓기는 오전 석간신문 편집국은 시장 바닥이 따로 없었다. 기자들이 골머리를 짜내며 뿜어대는 뿌연 담배 연기에 너구리도 돌아설 지경이랄까. 새내기 기자의 시야를 더 흐리게 만든 것은 기사 작성에 대한 막막함. “이것도 기사라고 썼느냐”는 데스크의 고성과 함께 허공을 가르며 떨어지는 원고지들. 고개 숙이고 주워 모아 다시 쓰던 때로부터 40년 가까이 흘렀지만, 아직도 기사작성은 두렵다.

책의 얼개는 두 부분으로 짰다. 1장은 현장 탐방기사 작성에 필요한 일반 원칙을 담았다. 2장은 11개 기사 첨삭을 다뤘다. 익명 처리한 11개 기사를 단순 스케치에서 심층 기획까지 난이도 순서로 실었다. 필자의 첨삭 수정 기사를 먼저 넣고, 기자의 기사원문을 작은 글씨로 덧붙였다. 수정 기사에서 줄 친 부분은 삭제, 붉은색 글씨는 필자가 추가한 내용이다. 총평은 각주로, 취재와 기사작성과정에 익혀야 할 요점은 메모로 달았다.
저자

김문환

역사저널리스트다. SBS 기자로 재직하던 2000년, LG상남 언론재단 지원으로 프랑스 파리 2대학 언론대학원(IFP)에 유학 중 지중해와 에게해, 흑해 주변의 역사유적과 유물을 취재하며 문명 탐방 저술에 발을 들여놓았다. 『유적으로 읽는 로마 문명』(2003), 문화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상을 받은 『비키니 입은 그리스로마』(2009), 『로맨스에 빠진 그리스로마』(2012), 『페니키아에서 핀 그리스로마』(2014), 『유물로 읽는 이집트 문명』(2016), 『유물로 읽는 동서양 생활문화』(2018), 『금관의 역사』(2019), 『박물관에서 읽는 세계사』(2020), 『역사 속 다문화 이야기』(2022), 『역사 속 다문화 이야기 2』(2023)를 썼다. 방송 언론 분야 저술로는 한국 언론재단 지원으로 『TV 뉴스 이론과 제작』(1999), LG상남 언론재단 지원으로 『TV 고발 뉴스 제작의 실제』(2000), 문화관광부 우수 학술 도서상을 받은 『프랑스 언론』(2001년), 공영방송 BBC를 중심으로 연구한 『영국언론』(2007년), 『TV 뉴스 기사 작성법』(2018년), 『취재 기사 작성법』(2019년), 『첨삭 논술 지도』(2020년), 『첨삭 현장탐방기사』(2024년)를 출간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언론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1991년까지 매일경제 신문기자, 1991년부터 2007년까지 SBS 기자로 20년간 취재 현장에서 기사를 쓰고, 뉴스를 만들었다. 현재 BJC 한국 방송기자클럽이 발행하는 BJC 저널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차의과학대학교에 출강한다. 매일신문에 [김문환의 세계사] 칼럼을 연재 중이다.

목차

머리말 - 첨삭! 현장탐방기사

1장. 현장탐방기사 작성법
1. 저널리즘과 저널리스트
2. 발생기사와 기획기사
3. 현장탐방기사 취재 과정
4. 현장탐방기사와 아이캐처
5. 현장탐방기사 작성 3단계
6. 기사작성시 문장 표현

2장. 현장탐방기사 첨삭실례
1. 무등산 인왕봉... 57년 만에 시민품으로
2. "비옷 입고 우산 들어도 즐거워요"
3. "함께 차별없는 사회 만들어요"
4. 동해 일출 보며 오롯이 나를 만나는 시간
5. "아픔을 나눠 먹자"
6. 주민이 행정감사 참여, 광주 남구 의회
7. 희비 엇갈린 오성환·김기재 선거캠프
8. 대전의 첫마을 '철공소 거리', 부활 날갯짓
9. "30년 일군 회사, 한순간에 무너져"
10. "후퇴 대신 항전"...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11. 나라장터 보행매트 시중보다 2배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