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광주는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광역시로서,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한 소국에서 출발하여 백제 때 무진군이 되었고, 통일신라 때는 무진주로 발전해 전남지역을 관할하였습니다. 황룡강과 극락강의 합류지역이 초기 중심지였으며, 통일신라 때는 광주천을 끼고 있는 구시가지 일대로 중심지가 이동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1896년 전남의 중심도시가 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2,000여년 전부터 영산강 상류지역의 중심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주 고대도시의 구조를 밝히고 이를 정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차에 걸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마한ㆍ백제시기와 통일신라 무진주 시기, 후백제 왕도 시기의 광주 고대도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광주 고대도시가 조선시대 광주읍성 기반으로 발전한 것이 아닌, 훨씬 이전부터 계획도시로 발전해왔다는 새로운 인식이 생겼습니다.
광주 고대도시 연구는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하며, 특히 통일신라 무진도독성의 격자가로망, 관아, 시장, 공방 등의 도시 시설과 조선시대 광주읍성의 여러 시설물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광주 고대도시는 개발의 지장물이 아닌 새로운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교육ㆍ관광자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광주는 한국의 고대 계획도시 가운데 대표적인 역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연구를 가능하게 한 광주광역시와 학술대회 발표자들, 출판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주 고대도시의 구조를 밝히고 이를 정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차에 걸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마한ㆍ백제시기와 통일신라 무진주 시기, 후백제 왕도 시기의 광주 고대도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광주 고대도시가 조선시대 광주읍성 기반으로 발전한 것이 아닌, 훨씬 이전부터 계획도시로 발전해왔다는 새로운 인식이 생겼습니다.
광주 고대도시 연구는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하며, 특히 통일신라 무진도독성의 격자가로망, 관아, 시장, 공방 등의 도시 시설과 조선시대 광주읍성의 여러 시설물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광주 고대도시는 개발의 지장물이 아닌 새로운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교육ㆍ관광자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광주는 한국의 고대 계획도시 가운데 대표적인 역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연구를 가능하게 한 광주광역시와 학술대회 발표자들, 출판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광주 고대도시의 형성과 변천 - 마한연구원총서 9 (양장)
$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