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철기시대 연구현황과 전망 (양장본 Hardcover)

호남지역 철기시대 연구현황과 전망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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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호남 지역 철기시대에 대한 연구는 1983년 해남 군곡리 패총의 발견을 계기로 본격화되었다. 필자는 1992년 박사학위논문 『전남지방 원삼국문화의 연구』를 통해 기존의 초기철기시대와 원삼국시대의 시대구분을 전남 지역에 적용할 수 없음을 지적하였으며, 이를 통해 철기시대를 독립된 시대로 재정립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3세기 후반까지를 호남 지역 철기시대의 범위로 설정하였다.

이후 호남 지역 철기시대에 대한 여러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특히 철기시대 토기 연구, 패총 연구, 공백과 단절 문제 등이 주요 연구 주제로 다루어졌다. 제1부에서는 철기시대 연구현황과 시대구분 문제를, 제2부에서는 철기시대 토기의 유형과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제3부에서는 패총의 형성 배경을 분석하였으며, 제4부에서는 철기시대의 공백과 단절 문제에 대한 반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필자는 학문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학문적 진리에 다가가는 방법을 체득하였다. 기존의 학설을 검토하고 새로운 고고학 자료를 분석하면서, 필자는 선입견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가 학문적 성취의 핵심임을 인식하였다. 또한, 자신의 주장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다른 관점에서도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필자는 학문적 진리에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을 모색하였으며, 이 저서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였다.
저자

최성락

서울대학교에서고고학을전공하여문학박사를취득하였다.목포대학교에부임하여고고인류학과를개설하고,후진을양성하였다.대학박물관이설립된이후전남서남부지역의여러유적을발굴조사하였고,선사문화및고대문화를밝히는100여편의논문과‘고고학입문’,‘야외고고학입문(번역)’,‘한국원삼국문화연구’,‘영산강유역고대사회형성과정연구’등10여권의저서가있다.경력으로는한국고고학회,한국상고사학회,호남고고학회등의학회장과문화재청문화재위원,국사편찬위원회위원등을역임하였고,현재목포대학교명예교수이다.

목차

제1부호남지역철기시대연구현황과전망/11

제2부철기시대토기론/57
1.와질토기론의비판적검토(최성락)/59
2.철기시대토기의실체와연구방향(최성락)/79
3.토기연구방법론의검토(최성락)/109
4.경질무문토기의개념과성격(최성락)/131

제3부패총의형성배경/153
1.철기시대패총의형성배경(최성락ㆍ김건수)/155
2.호남지역철기시대패총의형성배경(최성락ㆍ박호성)/187

제4부공백과단절의문제/217
1.‘방사성탄소연대로본원삼국시대-삼국시대토기편년’에대한반론(최성락ㆍ강귀형)/219
2.‘호남지역원삼국시대편년과지역성’에대한반론(최성락ㆍ이동희)/237
3.‘초기철기시대와원삼국시대고고학자료의인식’에대한반론(최성락ㆍ강귀형)/277
4.고고학에서공백과단절의문제(최성락)/295
5.점토대토기의연구현황과과제(최성락)/323
6.점토대토기시기의문화양상과사회성격(최성락)/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