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후 10분 (주 52시간 근무 시대에하루의 시간, 업무, 성과를 장악하기 위한)

출근 후 10분 (주 52시간 근무 시대에하루의 시간, 업무, 성과를 장악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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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제는 적은 시간으로 제 할 일을 제대로 해서 남과 다른 성과를 높일 때!
한 마디로 일을 잘해야 할 때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회장의 출근 장면을 떠올려보라. 그들이 차에서 내려 회사 로비에 들어설 때 웅장하고 비상하는 듯한 배경음악이 흐르면서 갑자기 비서실장이 나타난다. 비서실장은 결재판 같은 것을 들고 회장 옆에 착 붙어 걸으면서 회장에게 그날 일정을 읊어 준다.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나도 비서실장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대신 나의 하루를 계획하고 일정을 짜고 목표를 알려 주고 결과를 챙기고 사소한 일은 알아서 처리해 주는 비서실장이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한 번쯤 가져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자기가 자기 자신의 비서실장이 될 수 있다면?”
자기 자신의 비서실장이 된 사람들을 찾아봤다. 놀랍게도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있었고, 더 놀라운 것은 그런 사람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투두리스트(to do list, 할 일 목록)’와 비슷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그들은 출근하자마자 다이어리나 종이에 오늘 할 일부터 적었다.
나는 벤처 기업의 사업부장이 되었을 때, 대기업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었을 때, 본부 기획자가 되었을 때, 임원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였을 때 그들처럼 투두리스트를 적기 시작했다.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때 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쓰던 투두리스트가 우리가 흔히 보거나 아는 ‘할 일 목록’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단 순히 할 일 목록을 적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기 일이 무엇인지, 그 일이 어떻게 바뀔지, 어떤 것을 먼저 할지, 무엇에 전념할지, 성과를 높이려면 어떻게 바꿔야 할지, 그 일을 왜 하는지, 누구와 하는지, 그 사람을 만나면 무슨 말부터 할 것인지 다 적어 놓았던 것이다. 그 것이 그들만의 투두리스트였다. 그것이 바로 회장의 출근길에 비서실장이 들고 보던 결재판의 비밀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그들이 쓰는 투두리스트를 연구하고 따라 하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들처럼 투두리스트를 쓰기만 하면 하루의 시간 과 업무와 성과를 내 맘대로 좌우할 수 있었다. 그렇게 많은 일도 단 숨에 처리할 수 있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똑같은 일도 완전히 다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나는 투두리스트를 보통 직장인도 배워서 쓸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기본적인 원리와 작성법을 연구했고, ‘10분 보드’를 만들었다. 이 책은 쓴 이유는 10분 보드의 작성법을 알려 주기 위해서다.
이제 근무 시간은 줄어드는데 생산성은 높여야 하는 시대가 왔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로 야근과 주말 근무가 줄면서 근무 시간의 업무 강도는 더 심해졌다. 인공지능이 점점 복잡한 일을 대체하면서 직장인의 시간당 생산성과 비교하기 시작했다.
자기 시간을 희생해서 무조건 열심히 일하는 시대는 끝나 간다. 이제는 적은 시간으로 제 할 일을 제대로 해서 남과 다른 성과를 높일 때다. 한 마디로 일을 잘해야 할 때다.
10분 보드는 일을 잘하게 도와준다. 비서실장처럼 옆에서 계획해 주고 알려 주고 챙겨 주고 평가해 준다.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평생 나만의 비서실장이 생기는 것이다.
저자

김철수

한양대학교국문과를졸업한뒤여러직종을넘나들며20년간일했다.코오롱베니트㈜기획마케팅유닛장,코오롱그룹의「Industry4.0동향보고서」편집장,벤처기업㈜프리챌아이템사업부장을역임했다.정부와대기업을상대로시스템통합용역의프로젝트매니저로일했고,정책연구책임자로서법률이나조례를만들기도했다.현대자동차,LG전자,한국정보화진흥원등대기업과공공기관에서직무향상강의를하고있고최근에는(재)기후변화센터기후에너지신산업지원단장,(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기술부회장을맡아기후변화와에너지컨설팅도하고있다.저서로는웹2.0과서비스기획을다룬『싸이월드는과연다음을넘어섰을까?』,인공지능시대에생각의생산성을높이는『생각경영법』,팀원을제대로지도하고상사의가려운곳을긁어주는『팀장을위한보고서검토기술』이있다.현재직장인의글쓰기를돕는인공지능서비스개발스타트업의대표이면서,직장인의글쓰기전문학교‘글로스쿨’을운영하고있다.

목차

제1장출근후10분이차이를만든다
1.일잘하는사람들의출근후10분
2.일잘하는사람들의투두리스트작성비결
3.일을잘하려면10분보드를쓰자

제2장출근후2분,자기일만적는다
1.생계,성과,성장을위한일을쓴다
2.그일의주인이아니면남의일이다
3.효율이가장높아지도록일을정의한다

제3장출근후4분,변경사항을반영한다
1.시간과내용의변경에대응하는법
2.이해관계자와일의변경에대응하는법
3.메일과상사에게서변경사항을찾는다

제4장출근후6분,우선순위를정한다
1.오늘할일의우선순위를정하는법
2.일을단계로나누어첫단계를먼저한다
3.멀티태스킹할때우선순위정하는법

제5장출근후8분,전념할일을정한다
1.몰입할일과전념할일을정한다
2.상사의만족도를높이는방법
3.실험할일을정한다

제6장출근후10분,계획과사람을외운다
1.계획을외우면성과가높아진다
2.걸으면서중얼거리면방법이보인다
3.일에관련한사람도외운다

제7장퇴근전10분,계획을평가한다
1.차이의원인과이유를찾는다
2.차이를줄일방안을찾는다
3.대시보드에적고평가한다

부록1:10분보드시트
부록2:출근후10분을돕는스마트앱

출판사 서평

일잘하는사람들의출근후10분

보통직장인이출근후하는일
보통직장인은출근하면가장먼저무엇을할까?한조사에따르면10명중4명은모닝커피를마신다.3명은바로일을시작하고,2명은인터넷을검색하고,1명은아침을먹는다.
“출근하면보통모닝커피마시지않나요?동료랑커피한잔하면서어제있었던일얘기도하고오늘점심약속도잡고하잖아요.커피마시면서이메일이나포털사이트에서뉴스를볼때도있죠.일하기전에워밍업하는거죠.20~30분정도그러다일할준비가되면일을시작하죠.”
“바로일하지않나요?할일이태산이니일단닥친일부터시작해야죠.그러다1시간쯤지나면몸이근질근질해요.그때동료나후배랑담배한대피우러갑니다.”
“일단상사들에게인사부터하죠.인사하다보면한두분이재밌는얘기도하고새로운일도시키곤하죠.커피한잔하러가자고하거나담배피우러가자는분들도계시죠.그러면따라가서귀동냥도하고친한척도하죠.”

일잘하는사람들이출근후하는일
그러면일을잘하는사람들,고속승진한사람들,성공적인CEO들도보통직장인처럼모닝커피를마시거나이메일을확인하거나포털사이트에서뉴스를보거나인사하러다닐까?
놀랍게도일잘하는사람들은모두출근해서처음에하는일이보통직장인과다르다.그들은출근후10분동안한결같이그날하루의일을계획한다.
미국경제매체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에따르면성공적인사람들은출근후10분동안‘할일목록’을만들어서검토하고우선순위를매긴다고한다.그들이출근후처음10분을어떻게다루느냐에따라그날의생산성과효율이결정된다고분석했다.
비즈니스코칭기업CMOE는[포춘Fortune]500대기업의CEO가하루를어떻게보내는지연구했다.CEO들은8시15분에사무실에도착해서8시40분까지그날의목표를잡고일을결정하며그일을잘하고성과를높일수있는전략을짜는데25분을썼다.
경제전문잡지인[포브스Forbes]는하루를시작하는첫시간에투두리스트부터만들면일을잘할수있다고조언한다.투두리스트를만들면서일의우선순위를정하고일하는시간을배분하면서목표를잡으라고말한다.하루중에서가장중요한시간에가장중요한일을하라는것이다.
『나도임원이되고싶다』,『사장이붙잡는김팀장』등을쓰고KT&G에서인재개발원장을지낸홍석환HR전략컨설팅대표는일잘하는사람의비결로‘기획력’과‘실행력’을꼽았다.그는기획력이뛰어난직원은현상을정확히분석하고계획을명확히수립하며,실행력이뛰어난직원은할일에대한체크리스트를작성하여일전체를파악하며최대한효과적으로일정을단축하여효율을높이려고노력한다는사실을발견했다.
그들은시간을낭비하지않고자기일을확실히끝내고마감을철저히지키며다른사람보다더성과를내면서도정시에퇴근한다.그들이지능이높아서그런것도아니고부지런해서그런것도아니었다.그들과보통직장인의차이는단지출근후10분안에무슨일을하느냐에달렸다.출근후10분이하루를좌우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