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이 열리는 나무

신발이 열리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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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발을 좋아하는 엉뚱하지만 귀여운 누렁이와 갖가지 신발이 열리는 신비한 나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불러일으켜요. 글과 그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요. 또 그림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어린이 독자들이 할머니와 누렁이에게 흠뻑 빠져들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언론소개
소년한국일보(2016.0626) , 한겨레 (2016.06.23) 게재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선정
저자

박혜선

저자박혜선은1969년경북상주에서태어났어요.1992년새벗문학상에「감자꽃」을발표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어요.2003년제2회푸른문학상에단편동화「그림자가사는집」이당선되어동화도함께쓰고있어요.제1회연필시문학상과제15회한국아동문학상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동시집『개구리동네게시판』『텔레비전은무죄』『위풍당당박한별』등이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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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신발만보면물고오는누렁이와
텃밭에돋아난신발모양새싹!
할머니네텃밭으로구경한번가볼까요?

“우리누렁이가신발을다찾아오고대단하네!”

햇볕이쨍쨍내리쬐는여름날,뒷집에놀러갔던할머니가집으로돌아왔어요.할머니가키우는강아지누렁이가얼른달려와할머니를반겼지요.그런데누렁이가할머니신발냄새를맡더니신발한짝을벗겨물고뒷집으로가지뭐예요?그리고물고간신발대신다른신발을물어왔어요.할머니가신발을짝짝이로신고와서찾으러갔던것이지요.그뒤로도누렁이는할머니신발을귀신같이알아보았어요.할머니는누렁이를칭찬하며쓰다듬어주었지요.

“누렁아,신발얼른가져오라니께!”
할머니가누렁이를칭찬한뒤로누렁이는신발만보면집으로물고왔어요.이집저집에서신발이사라져온동네가들썩들썩했지요.할머니는누렁이가매일같이신발을물어오자화가나누렁이를야단쳤어요.하지만누렁이는계속해서신발을물고왔지요.물고온신발은밥그릇처럼먹을걸넣어두기도하고질겅질겅껌처럼씹기도했어요.그리고텃밭에장독안에자전거옆에숨겨두었지요.그러는동안가을겨울이가고봄이왔어요.

“동네사람들,신발따가세요!”
그러던어느날,할머니네텃밭에신발모양새싹이돋아났어요.할머니는신발모양새싹을정성껏보살폈지요.신발모양새싹은하루가다르게자라어느새커다란나무가되었어요.그리고빨간장화,가죽구두,하얀고무신……여러신발들이주렁주렁열렸지뭐예요.할머니는동네사람들을불러모아잔치를벌였어요.사람들은모두싱글벙글기뻐하며신발을골랐지요.

신발을좋아하는엉뚱하지만귀여운누렁이와갖가지신발이열리는신비한나무는어린이들의상상력을자극하고창의력을불러일으켜요.글과그림이아름다운조화를이뤄책을싫어하는아이라도재미있게볼수있지요.또그림에숨겨진이야기를찾고자신만의이야기를만들수있어즐거운시간이될거예요.어린이독자들이할머니와누렁이에게흠뻑빠져들어함께웃고즐길수있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