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어항

깨진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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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느 날 교실에서 키우던 거북이가 사라졌다. 게다가 어항은 깨져 버리고…….
아이들은 유리에게 거북이와 어항을 책임지라고 몰아붙였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유리가 책임져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앞집 할머니는 언제부터인지 자꾸 유리 일에 참견하기 시작했다. 사실 앞집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 때 위안부로 끌려간 언니가 고향으로 돌아와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했을 때 아무 말도 못하고 지켜봐야 했던 일을 후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외로웠던 유리는 가장 친했던 세연이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멀어져 힘들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5-1 국어 1. 인물의 말과 행동 6. 말의 영향
5-2 국어 8. 언어 예절과 됨됨이 / 6-2 국어 1. 인물의 삶을 찾아서
6학년 도덕 3. 갈등을 대화로 풀어 가는 생활 6. 인권을 존중하는 세상
8. 모두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상
저자

최은영

2006년황금펜아동문학상과푸른문학상을받으며동화를쓰기시작했습니다.『살아난다면살아난다』로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절대딱지』로열린아동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금까지『게임파티』『오로라원정대』『우토로의희망노래』『수요일의눈물』『내눈에콩깍지』등여러편의동화를썼으며,어린이들에게오래오래기억될이야기를쓰기위해오늘도노력중입니다.

목차

혼자먹는밥8/깨진어항23/단짝36/잔소리꾼할머니48/싸움61/
그냥끝내75/추모관가는길87/할머니의눈물97/후회하지않게111/
숨기고싶은것123/진짜범인139

출판사 서평

외롭고힘든아이와앞집할머니의만남
어느날교실에있던어항이깨지고유리가키우던거북이들이사라졌습니다.반아이들과반장이자가장친했던세연이는유리에게당장책임지라고몰아붙였습니다.유리는자신이잘못한것도없으면서괜히주눅이들었습니다.엄마는제대로알지도못하면서유리에게어항과거북이를사다놓으라며돈을주었습니다.도시에서생활하는걸좋아하는엄마와시골에서농사짓는걸꿈꾸는아빠가성격차이로이혼한뒤유리는학교에서돌아오면늘혼자였습니다.단지집에서기르는강아지만유리를반겨주었습니다.그러다시도때도없이유리일에참견하고잔소리하는앞집할머니를만나게되었습니다.도대체할머니는왜유리는물론남의일에관심이많은걸까요?

세대를뛰어넘는아픔과소통,그리고이해
일제강점기때위안부로끌려간언니를안타깝게여겼던앞집할머니와우연히추모관을찾아가게된유리는드디어할머니의진심을알게됩니다.유리를지켜보며자신의언니처럼되지않기를바랐던것입니다.사람과사람사이에지켜야할예의,특히가깝고소중한사람들사이의이해와배려,소통을바란것입니다.
유리는용기를내어엄마아빠와세연이에게자신이그동안느꼈던감정과생각에대해털어놓습니다.엄마아빠는그런유리의마음을어루만지고치유해줍니다.세연이와도다시관계를회복합니다.혹시여러분도관계가나빠진사람이있다면진솔하게자신의마음을털어놓고귀기울여서로의진심을듣고이해해주면좋겠습니다.